푸린 김형만이 그를 쏘아보았다nbs
푸린 김형만이 그를 쏘아보았다 그래 그런데 왜 끗발 가진 놈들이 저렇게 빠져 나가면 전쟁은 누가 합니까돈 없고 빽 없는 나 같은 놈들만 나라를 지키라는 거요 그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고 말투는 격렬했다 맞어 씨팔 어떤 놈 좋으라고 죽어준단 말이야 저런 새끼들이 잘 먹고 잘 살라고 누군가가 따라 외쳤다 쥑여 버려 저런 새끼는 좇같이 난 전쟁 못해 못 죽어 이 구석 저 구석에서 격한 외침이 터져 나와 벙커는 금방 수라장 이 되었다 아씨괄조용히 못해 김형만이 버럭 소리를 지르자 모두 입을 닫았으나 격한 표정들은 혼란과 배신의 서울 217그대로였다좋다 내가 소대장에게 다녀오겠다 너희들은 이곳에서 기다려그러자 벙커의 복판에 버티고 선 상등병이 피식 웃었다육본 명령을 소대장이 어떻게 한단 말이오사단장도 안돼 저새 끗발은71 이영규 대장은 망원경을 내리고는 옆에 선 매그루더 대장을 바라 보았다 존달라진 건 없어요 외관상으로는 열흘 전과 똑같습니다 중국놈들이 이쪽이 먼저 도발하고 있다고 말할 만하군 매그루더도 망원경을 내렸다 그들은 휴전선 건너편의 장단 쪽을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황량한 앞쪽 벌판을 쉽쓸고 온 얼음날 같은 바람이 그들의 피부를 스치고 지나갔다 놈들은 이미 2년 전에 공격형 배치를 끝내 놓았으니 새삼스럽게 병력 이동이네 장비 수송을 할 필요가 없지요 이영규의 말에 매그루더가 머리를 끄덕였다 밀고 내려오면 되지요 지금 저 위치에서 이곳까지 오는 데 두 시간이면 될 거요 정상적인 공격을 한다면 북한측 공군이 먼저 시작해야 할 거요리전투기와폭격기가 일제히 떠오를 것이고다섯 곳의 공군 기지 에서 발진하는 최초 습격기는 전폭기 합쳐서 5백 대 정도Tf지요 바람이 그들의 옷자락을 날렸다 그들의 뒤쪽에 서 있던 장교 두 명이 그들을 지나 앞쪽의 산비탈을 내려갔다 두 명 모두 어깨에 218 밤의 대통령 제3부 IK2 자동 소총을 메고 있었다 물론 우리 쪽에서도 공군이 부딪쳐 가겠지요 아마 우리 머리 위쪽에서 만나게 될 것이오 매그루더가 엄지 손가락으로 위쪽을 가리켰다 우리도 두 개 함대의 해군 함재기까지 모으면 7백 대는 되지 아 마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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