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본원·강남·광주센터, 특수건강검진 최고 ‘S등급’

여의도·수원·부산·대구센터 'A등급‘…특수건강진단 역량 재확인

  (서울=휴먼메디저널) 김종식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고용노동부의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12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개 분야 86개 항목(운영방침 및 업무관리체계, 시설장비보유 및 유지관리, 행정처분 이력, 결과 및 한정 신뢰도, 분석능력 신뢰도 등)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KMI한국의학연구소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를 포함한 21개소가 S등급을 받았다.

 특히 본원검진센터와 강남검진센터는 3회 연속, 광주검진센터는 2회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의도검진센터와 수원·부산·대구 검진센터도 각 A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진단을 말한다.

 고용노동부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기관에 대해 2년간 정기 점검을 면제ᄒᆞ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KMI 검진센터의 특수건강진단 부문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근로자 직업병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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