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트럼프 말한 '원스톱 쇼핑'과 방위비 분담금 연계 말라

'헌법 위' 헌재 인사 하고 버티는 한덕수, 또 탄핵하란 건가

민주당 반발하자 사흘 만에 개헌 제안 거둬들인 국회의장

여전한 의사·제약회사 '검은 커넥션', 뿌리 뽑아야

▲ 동아일보 = 한미 정상 지각 통화… 조바심에 '안 내줄 것 내주는 일' 없어야

헌법재판관 '임명'조차 거부하던 韓대행은 왜 표변했을까

환율, 금융위기 후 16년 만에 최고… '물가 후폭풍' 대비할 때

▲ 서울신문 = 해법 좁혀진 관세 협상… '방위비 패키지 딜' 윈윈해야

천장 뚫린 환율, 나랏빚… 커지는 신용등급 하락 경고음

공군전투기 무단촬영까지… 간첩법 개정 왜 미루나

▲ 세계일보 = 트럼프 '원스톱 쇼핑', 득실 따져 국익 극대화하길

대선 도전 李, 중도층 불안 불식시킬 복안 있나

권력 공백기 시험대 오른 군 경계망, 빈틈없어야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헌법재판관 지명 두고 또 '탄핵' 겁박인가

韓·트럼프 통화, 상호이해와 협력의 출발점 되길

▲ 조선일보 = 관세·방위비 협상 위한 거국 협의체 설치를

사흘 만에 백기 우 의장, 이게 '이재명 세상' 모습인가

'北 주도 통일' 주장 단체에 사드 기밀 넘겨준 文 정부 인사들

▲ 중앙일보 = 백척간두 한국 경제… 상호관세 발효에 환율전쟁 조짐까지

의대 정원 동결 확정보다 의료 정상화가 먼저다

▲ 한겨레 = 이완규 철회 않으면, 한덕수 탄핵할 수밖에 없다

'트럼프 관세', 조급한 타결·성과 서두를 때 아니다

내란죄·김건희 수사, 더 이상 미적대지 말라

▲ 한국일보 = 막 오른 대미 관세 협상… '머니 머신' 되지 말아야

15룡에 단체장 출마 러시… 대선 의미 격하 국민의힘

'정년 연장 대신 퇴직 후 재고용' 한은 제안 의미있다

▲ 글로벌이코노믹 = 한·미 무역 협상 윈윈 전략의 조건

동남아 상호관세, 중국보다 센 이유

▲ 대한경제 = 상호관세와 방위비 '원스톱 쇼핑', 한-트럼프 만나서 풀어야

건설산업 활성화… 조기대선 맞아 정책 공백 없어야

▲ 디지털타임스 = '패키지 딜' 압박 美… 폭탄 피할 최후 기회란 각오로 협상을

개헌 접은 禹의장… 입법부 수장의 입이 이리 가벼워서야

▲ 매일경제 = 원·달러 환율 1500원 초읽기…이게 韓경제 현주소

한덕수-트럼프 첫 통화, 내줄 것과 지킬 것부터 구분을

AI투자 역주행, 한국 이대로 낙오될건가

▲ 브릿지경제 = 경제 충격 줄이기엔 10조 '필수 추경'은 적다

▲ 서울경제 = 트럼프 "원스톱 쇼핑" … '윈윈 패키지딜' 제시해 국익·안보 지켜라

청년층 실업률 최악, 기업 활력 높여 양질 일자리 만드는 게 해법

양당 유력주자 출사표 … '실용·성장'과 법치 실천이 과제다

▲ 이데일리 = 글로벌 IB 韓 성장 전망 0.7%까지… 위기 경고장이다

미국 턱밑까지 간 중국AI, 우리는 투자마저 줄어드나

▲ 이투데이 = 눈앞에 온 '환율 1500원' …사방이 지뢰밭이다

▲ 전자신문 = 관세충격 최소화할 방법 찾아야

▲ 파이낸셜뉴스 = 대선과 정쟁 탓에 무산 위기 놓인 반도체특별법

美 포괄적 협상 요구, 적게 주고 많이 받는 전략 필요

▲ 한국경제 = 건설업 침체로 일자리 급감 … 지방 부동산 붕괴 막아야

첫 단추 끼운 대미 관세 협상 … 韓 대행 흔들어선 안 돼

관세에서 환율로 번진 무역전쟁, 해법은 경제체질 강화뿐

▲ 경북신문 = 무엇이 그리 급했던가… 이성 잃은 정치

▲ 경북일보 = 日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역사 왜곡 중단하라

▲ 대경일보 = 식목일 활성화해야 한다

산불 이재민, 재도 약 발판 마련 필요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질병청,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 시행…"질환별 지원체계 강화"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정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7개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기반으로 국가 관리대상 희귀질환 1천314개의 발생·진단·치료 현황 등의 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희귀질환 통계는 2020년부터 매년 연보 형식으로 공표돼 왔으나, 기존 통계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자의 해당연도 정보만 반영해 전체 희귀질환자의 규모와 질환별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희귀질환자 정보와 치료제, 유전자 검사 정보 등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수집해 산정특례 정보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질환별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질병청은 다음 달 중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실무자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등록사업 지침과 시스템 사용 매뉴얼은 질병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www.helpline.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향후 국내 희귀질환자를 전수 등록하기 위해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국가 통계를 생산해 질환별 맞춤형 지원체계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사회적 건강과 스트레스
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스트레스 다스리기에 관해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그것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로 더 자세히 언급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은 현재 개인의 스트레스와 '사회적 건강'의 위기가 심각해 총체적 개선방안 모색이 시급하다. '나'만 있고 '우리'는 없는 사회로 가고 있어 그 과정에서 고립된 개인의 스트레스가 심화하고 있다. OECD 자살률 1위, 항생제 남용 1위, 낮은 행복지수 등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건강까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과거 경제 제일주의에 근거해 초경쟁적으로 살아온 결과, 미세먼지, 화학물질 오남용(ex-가습기 살균제 사건), 분노조절장애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해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SNS의 과도한 사용은 이러한 문제점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많은 정신분석학자는 SNS에서 사람들이 흔히 자신의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경향이 있어 이를 접하는 사람들은 타인과 비교하며 자존감 하락과 스트레스, 우울증을 경험하기 쉽다고 경고한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필자는 SNS가 만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