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비만신약 당뇨병 치료제로…임상 3상 투약 시작

혈당 조절 안 되는 제2형 환자 대상 임상 진행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대상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병용 투약 시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3상 임상 종료 시점은 2028년으로 전망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치료제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멕시코 제약사와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이외에도 근손실을 줄이면서 체중 감량 효능을 강화한 삼중 작용제 'HM15275'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도수치료 제한에 건보소요 年최대 337억원…"현재 지출의 6분의1"
정부가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묶어 가격과 횟수를 제한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소요가 연간 최대 337억원 수준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현재 도수치료와 관련해 진찰료 등으로 건강보험에 청구되는 금액이 연 2천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관리급여로 묶는 데 따른 재정 소요는 현재 관련 지출의 약 6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10일 정부와 의료계,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달 4일 열린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는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酬價·건강보험에서 정한 가격) 및 급여 기준안을 마련했다. 관리급여란 적정 의료 이용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 행위를 예비적 성격의 건강보험 항목으로 선정해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 당일 건정심에서는 30분 기준 도수치료 1회 가격을 4만3천850원으로 잡고, 상급종합병원에서부 터 동네의원에서까지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 같은 값을 적용하기로 했다. 횟수는 치료 부위를 불문하고 주 2회, 연간 총 15회로 제한했다. 다만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15회를 포함해 연간 총 24회까지 도수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치료 비용은 건강보험에서 5%를 내주고, 남은 95%는 환자가 부담한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이

학회.학술.건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