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 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은 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오늘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강화 보다는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대선을 삼십 여일 앞두고 여야 주요 후보 4명이 처음으로 TV토론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은 가족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격보다는 부동산과 일자리 정책, 대장동 의혹, 사드 추가 배치 등을 놓고 날카로운 공방을 벌였습니다. ● 유럽국가들이 속속 방역 완화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유럽이 팬데믹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한 것 같다는 WHO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염성은 높지만, 증상은 가벼운 오미크론으로 자연면역이 형성되고 이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 등이 근거로 꼽혔습니다. ●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미-러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무력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의사도 재확인하면서 러시아와의 외교적 해법에 대해서는 '선 병력 철수, 후 대화'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 도쿄올림픽 이후 6개월 만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이 오늘 밤 개회식으로 열전
■ 李-尹 첫 토론서 대장동 격돌…"시장이 바보냐" "특검 뽑나" 4당 대선 후보들은 3일 첫 TV 토론에서 부동산, 안보 문제 등을 놓고 대격돌했다. '양강'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초반부터 '대장동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양강 후보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펼치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kR2sKIDARR ■ 코로나19 확진자 오늘도 역대최다…거리두기 연장 가능성 '무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4일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연일 최다 확진자 신기록이 나오며 신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6인·9시'를 기본으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오는 7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전문보기: http://yna.kr/ikRlsKnDAR2 ■ 베이징 동계올림픽 드디어 개막…20일까지 열전 돌입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회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만5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오늘 동네 병의원 진료체계 전환에 대한 세부 지침을 발표합니다. ● 오미크론 확산 속에 이번 연휴 기간 2천8백만 명가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귀성 행렬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주요 휴게소 등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청해부대 304명 중 27명이 확진됐다며 전원 부스터샷을 접종했지만 돌파감염이 발생했다 밝혔습니다.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부대 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대선이 꼭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이번 설 연휴 민심이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최전방 해안을 경계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디지털 경제 비전 공약을 발표합니다. ● 국민의힘이 지상파 방송 3사 주관으로 오늘 열리는 대선후보 4자 토론 사전 협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내일부터 검사체계 전환…전국 선별진료소서 신속항원검사 시작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로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시행하는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29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가동된다. 국내 모든 코로나19 검사기관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새 체계를 가동하는 시점은 설 연휴 직후인 내달 3일이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256곳)는 29일부터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선별진료소 방문자는 정확도가 매우 높지만 결과가 나오는 데 최소 반나절 이상 걸리는 PCR 검사를 선택해도 되고,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몇 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도 된다. 전문보기: http://yna.kr/qkRAsKsDALd ■ 대선후보 TV토론 실무협상…국힘 불참에 '3자 토론' 성사 주목 대선후보 TV토론을 위한 여야 실무협상이 28일 오후 진행된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주관하는 이 TV토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초청 대상이지만 국민의힘은 실무협상 불참을 통보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의 양자 토론이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만5천 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자 정부가 일정을 앞당겨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모레부터 전국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오미크론 폭증세 속에 어제부터 전국 4개 지역에선 동네 병·의원 중심의 방역인 '오미크론 대응 체계'가 시작됐습니다.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 PCR 검사을 받도록 하는 등 검사 체계에 변화가 생기는데, 설 연휴 이후인 다음 달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두 대선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이 법원 결정으로 무산됐습니다. 대신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까지 참여하는 4자 토론이 설 연휴 중이나 직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하고 정파를 초월한 '젊은 내각' 구성을 약속했습니다.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정체를 정치 쇄신으로 돌파하는 모습인데요, 동시에 주 4.5일제 등 잇단 정책 행보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독일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독일 정부는 3월 안에 법안을 통
■ 파월 "금리 인상할 여지 많다…3월에 올릴 수 있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올릴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을 위협하지 않고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지 말지 결정할 것"이라면서 "조건이 무르익는다고 가정한다면 3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FOMC 성명에서 연준은 금리인상이 "곧 적절해질 것"이라고만 언급했으나, 미 언론들은 3월 인상을 시사하는 표현으로 풀이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9R3sKrDALp ■ 신규확진 27일 1만5천명 넘을듯…신속항원검사 29일 전국 확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27일 발표될 신규확진자 수가 1만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 등으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1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재택치료자 격리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되고, 광주와 경기 평택 등 오미크론 우세화 지역 4곳에선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가 시행됩니다. ● 정부는 코로나19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 대상을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설 연휴에 3차접종을 진행하고 재택치료기간도 오늘부터 10일에서 7일로 줄어듭니다. ● 어제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선수 32명과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참석자 중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은 사람이 나와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 관련 조사에선 윤석열 후보가 적합도와 경쟁력 모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경기 지역을 돌며 연일 쇄신 의지를 밝힌 이재명 후보는 농업 공약과 지자체별 세부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지역
■ '1만명 확진' 오미크론 대유행 현실로…오늘부터 방역체계 전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며 1만 명 선에 다다랐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확대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3천∼4천명대로 유지됐으나,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지난 22일 7천명대로 올랐고 25일에는 8천명을 넘었다. 이어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 취약층에 진단과 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방역·의료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yRbsK_DAJN ■ 李, '野천막당사' 소환 "국민무시로 생각했었지만 타당한 측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민주당의 인적 쇄신에 대해 "기득권을 내려놓는 과정이니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연합뉴스TV '뉴스투나잇'에 나와 "국민들께 말이 아니고 진짜 우리도 반성하고 책임을 조금이라도 더 지려고 한다고 설명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전신 한나라당의 과거 '천막당사'에 대해
■ 오늘 역대 최다 신규확진자…내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2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7천437명으로 집계됐다. 이 시간대에 7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하루 신규확진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천848명이다. 최근 추이를 봤을 때 사상 처음으로 8천명을 넘어 9천명대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4JRAsK8DAJ1 ■ 이재명, 경기 매타버스 3일차…경기 북동부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경기 북동부를 훑는다. 이 후보는 이날 포천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가평,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민들과 만나고 즉석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한다. 이날 밤에는 연합뉴스TV '뉴스투나잇'과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