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가 성년기까지 지속되면 자동차 충돌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학의 아루니마 로이 신경과학 교수 연구팀이 ADHD 아동 441명과 ADHD가 없는 아동 2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적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2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7세에서 25세가 되기까지 ADHD 증상, 운전기록, 다른 건강 문제(적대적 반항 장애, 품행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약물 남용 등)를 조사했다. 운전면허 취득 연령과 운전면허 취득률은 ADHD 그룹과 비ADHD 그룹 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자동차 충돌 사고 발생률은 아동기에 ADHD 병력이 있었던 그룹이 ADHD 병력이 없는 그룹보다 1.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기의 ADHD 증상이 나이가 들면서 사라지지 않고 성년기까지 계속된 그룹은 자동차 충돌 사고 발생률이 1.81배 높았다. ADHD는 교통위반, 속도위반, 면허정지, 위험한 운전 태도 등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ADHD란 유달리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며 행동이
(수원=휴먼메디저널) 김상묵 기자 = 종합건강검진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KMI.이사장 김순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강검진센터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 발열체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발열체크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와 AI 안면인식장치를 연동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다. 얼굴인식과 열감지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해 출입 여부를 판정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면 안내멘트와 함께 출입금지가 표시된다.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안전성을 높였으며, 체온 37.5도 이상의 고위험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를 검출해 검진센터 입장을 통제함으로써,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게 된다. KMI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재단 산하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해왔다. 또 전체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이력 조사(문진표 작성)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매일 검진센터 내부와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MI
(수원=휴먼메디저널) 김상묵 기자 = 한국의학연구소(KMI)는 대구지방경찰청과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올해 60여명이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와 자녀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당 동시 3명까지 대구지방경찰청(경무계)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구지방경찰청 송민헌 청장, 대구순직경찰유족회 서지연 회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정훈 상임감사, 이재영 전무이사, 이동묵 대구센터장, 박윤동 사회공헌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MI는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국민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업적에 경의를
(서울=휴먼메디저널) 김상묵 기자 = 한국의학연구소(KMI)는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유가족에 대한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키로 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50명 내외로, 7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와 자녀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 당 동시 3명까지 서울지방경찰청(복지계)으로 신청하면 된다. 협약식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이용표 청장, 임용환 차장, 유진규 경무부장, 김수환 경무과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정훈 상임감사, 박윤동 자문 등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은 “서울지방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지방경찰청의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순직경찰관의 영예성을 제고하고, 그 빈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가족
울산 앞바다에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선원이나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북구 강동산하해변 앞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선장이 "통발에 걸린 문어가 맹독성 문어로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해경은 문어 사진을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내 자문을 의뢰한 결과 파란고리문어로 확인됐다. 파란고리문어는 침샘 등에 청산가리 10배의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주로 남태평양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는데,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인 선원들에게 문어 발견 시 절대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며 "강동산하해변은 야외 캠핑이나 낚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휴먼메디저널) 김상묵 기자 = 한국의학연구소(KMI)가 오는 6월 말까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무료 검진은 KMI 전국 7개 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진행된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하여 가족당 동시 3명까지 대한소방공제회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지난해 양 기관의 ‘건강사랑 나눔 협약’ 5주년을 맞아 KMI 김순이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빈자리를 지키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휴먼메디저널) 김종식 기자 = 종합건강검진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지난해 1천900건의 암을 조기 발견,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KMI는 2019년 103만9천474명의 검강 검진을 실시해 2만8천237명이 암 또는 다른 질환이 의심돼 종합병원에 의뢰했고, 이 가운데 1천900명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종류별로보면 감상선암이 623명(32.8%)로 가장 많고, 위암 381명(20.1%), 대장직장암 296명(15.6%), 유방암 180명(9.5%) 등 순이다.… 특히 한국인에서 사망률이 높은 폐암(74명) 등도 다수 진단되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979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280명(28.6%)으로 가장 많고, 위암 266명(27.2%), 대장직장암 192명(19.6%), 폐암 49명(5.0%), 신장암 45명(4.6%), 간암 34명(3.5%), 전립선암 28명(2.9%) 등 순이다. 또 여성(921명)은 갑상선암 343명(37.2%), 유방암 180명(19.5%), 위암 115명(12.5%), 직장대장암 104명(11.3%), 자궁경부암 82명(8.9%), 폐
(서울=휴먼메디저널) 김종식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고용노동부의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12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개 분야 86개 항목(운영방침 및 업무관리체계, 시설장비보유 및 유지관리, 행정처분 이력, 결과 및 한정 신뢰도, 분석능력 신뢰도 등)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KMI한국의학연구소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를 포함한 21개소가 S등급을 받았다. 특히 본원검진센터와 강남검진센터는 3회 연속, 광주검진센터는 2회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의도검진센터와 수원·부산·대구 검진센터도 각 A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진단을 말한다. 고용노동부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기관에 대해 2년간 정기 점검을 면제ᄒᆞ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KMI 검진센터의 특수건강진단 부문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근로자 직업병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019년 하반기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설명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10월 25일(금)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11월 1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01, 202호에서 열린다. ○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광주)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의료분쟁 관련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서울 · 한국 소비자원, 광주) △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법률 이해 (법무법인 다우, 서울) △ 메디컬 비자 발급 및 외국인환자 유치 시 유의사항 안내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광주)를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설명회는 법률 사례를 중심으로한 질의응답 형식 강의로 외국인환자 유치관련 법률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이에 대한 추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광주 설명회에서는 광주시청 주무과에서 광주 의료관광 사업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