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박상영 대표 신규 선임…최성원 회장과 각자대표

 광동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두 대표가 각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수행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은 전략·신사업·R&D 총괄 CEO로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을 주도하며 광동제약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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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골라 DNA 자르는 유전자가위…새 항암 전략 제시
암세포에만 존재하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 유전자가위로 선택적으로 자름으로써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항암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기존 항암 치료 한계를 뛰어넘고 이론적으로 모든 암을 표적으로 삼는 전략이다. 명경재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장(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특훈교수)은 지난 10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과학미디어아카데미에서 암세포 돌연변이만을 표적으로 하는 유전자가위 기반 항암 기술 '신델라'(CINDELA)를 소개했다. 암은 정상세포의 DNA에 돌연변이가 계속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정상세포에는 없는 수만 개 돌연변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방사선 치료와 같은 방법은 암세포의 DNA를 가닥 내서 세포가 증식하지 못해 사멸하게 된다. 명 교수팀은 암세포 DNA의 돌연변이와 DNA를 자르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돌연변이만 정교하게 잘라내도록 지정할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방식을 조합하는 전략을 도입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 항암치료처럼 DNA 손상으로 암세포를 죽이면서도 정상세포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대장암·유방암 등 10여종의 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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