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질주 가속…9월까지 화장품 수출 31%↑ '역대 최대'

111억 달러로 작년 연간 수출액 육박…미국 수출 40% 급증

  한국 화장품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 1∼3분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일 밝혔다.

 식약처가 잠정 집계한 1∼3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111억 달러(약 15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41억7천만 달러(약 5조6천억원)로 2분기의 38억8천만 달러(약 5조2천억원)보다 3억 달러가량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화장품 수출국 1위는 23억5천만 달러(약 3조1천억원)를 기록한 미국이었다. 이어  중국 15억8천만 달러(약 2조1천억원), 일본 8억9천만 달러(약 1조2천억원) 순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6%나 증가했다"며 "미국이 올해 1∼3분기 수출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21.1%였다"고 말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 화장품이 87억2천만 달러(약 12조원)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K뷰티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별 규제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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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두드러기약 '옴리클로' 미국 출시…처방집 등재
셀트리온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미국 시장에 처음 진입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도매가가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15% 낮다고 셀트리온이 전했다. 출시 용량은 75㎎, 150㎎, 300㎎ 등 세 가지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대상 적응증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은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등이다. 옴리클로는 상호 교환성 지위를 획득해 관련 규정과 보험 정책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가 가능하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회사는 옴리클로의 미국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이 제품을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옵텀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의 다른 대형 PBM와도 등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옴리클로 처방 확대를 위해 의료진, 보험사, 유통 채널 대상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서 확인한 빠른 시장 침투 성과를 미국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옴리클로는 스페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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