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진료비 부담이 큰 반려동물 질환을 파악해 연구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에 나선다. 1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와 검역본부는 오는 24일까지 '국민생각함'(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고양이 질환별 실제 진료비 지출 경험 조사를 실시한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이 고령화하면서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늘어 동물 의료비 부담도 보호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보호자들이 어떤 질환에 얼마를 지출하는지에 대한 공공통계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설문에서는 반려동물의 종류와 품종, 연령대, 체중 등을 묻고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진료비가 발생했거나 현재 지속적으로 치료 중인 질환을 최대 2개까지 선택하도록 했다. 해당 질환에서 진료비 부담이 가장 컸던 단계와 최근 1년간 지출한 총진료비, 진단·치료·관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실제로 반려동물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진료비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16∼17일 20∼60대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반려인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
일동후디스의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제1회 집사 인증 모의고사' 이벤트를 연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물 복지 증진과 유기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2002년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보호자는 후디스펫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퀴즈 정답과 반려묘 소개 글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후디스펫 오메가케어'와 '후디스펫 유산균케어' 등 반려동물 영양제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반려묘 보호자들과 소통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반려묘의 건강한 노화 관리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은 오는 29일 스타필드 고양점 내 자사 브랜드숍에서 보호자 40여명을 초청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영양 관리법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는 이른바 '펫캉스' 수요가 늘고 있다. 호텔·리조트업계는 반려동물 동반 객실과 전용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요가와 마사지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펫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 켄싱턴리조트 충주의 이달 객실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 지난달보다 무더워진 날씨에 실내 카페와 반려동물 전용 수영장인 '멍물놀이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랜드파크는 설명했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오는 22일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펫요가'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리조트 투숙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펫요가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수행하는 웰니스(건강) 프로그램"이라며 "보호자와 반려견의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캄 여수의 펫프렌들리 객실도 이달 31일까지 대부분 예약이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