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2024년 생산을 중단했던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을 다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 청심원 브랜드의 효시인 이 제품은 1974년부터 판매됐으나, 2024년 핵심 원료인 우황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일반의약품인 광동 우황청심원은 모두 8종이며 제형과 원료 등이 다르다. 두근거림,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2년 61만7천명에서 지난해 134만6천명으로 꾸준히 늘었어요. 하지만 수면을 관리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한독[002390] 김윤미 전무는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리슬립'(RE:SLEEP) 미디어 세션에서 약물 중심의 불면증 치료 패러다임과 잠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무는 "몸이 회복되고 대사 면역 기능이 재조정되는 시간인 잠은 인생에서 3분의 1을 차지한다"며 "하지만 잠은 오랫동안 치료가 아닌 관리의 대상으로 여겨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만도 불면증처럼 개인 의지나 습관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치료 대상으로 인식이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무는 "불면증 환자가 바꿔야 하는 것은 의지가 아닌 관점"이라며 과학과 데이터가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관점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수면제 '스틸녹스'를 판매해 온 한독은 최근 웰트, 에이슬립과 함께 디지털 수면 치료·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웰트는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슬립큐',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 '다락손라십'과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 병용 요법 연구 결과를 오는 14일 발표한다. 페니트리움바이오[187660]는 전임상 연구에서 다락손라십이 폐암·난소암 암세포를 사멸시켰으나 약물 침투를 막는 섬유아세포(CAF)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이 회사는 페니트리움이 섬유아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페니트리움은 암 조직 주변의 경직된 세포외기질(ECM)을 연화해 암 미세환경의 구조적 장벽을 완화하고, 기존 항암제가 암 조직 내부로 더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게 돕는 기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페니트리움의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