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반려동물식품) 브랜드 닥터뉴토는 반려묘 전용 영양 관리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양이용 습식 참치 간식과 츄르형 영양제로 구성됐으며, 헤어볼(털 덩어리) 배출과 요로·장·방광 건강 관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배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은 캔 형태의 습식 참치 간식은 타우린과 비타민, 미네랄을 비롯해 크랜베리와 키토산 등을 함유했으며 수분 함량은 90% 이상이다. 츄르형 영양제에는 차전자피와 이눌린 등 5중 식이섬유와 N-아세틸글루코사민, 뮤코다당단백, 크랜베리 등을 담았다. 신제품 3종 모두 합성색소와 합성향료, 합성감미료, 설탕, 글루텐 등을 넣지 않았으며 한 번에 급여할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개별 포장했다고 대상펫라이프는 전했다. 강인수 대상펫라이프 대표이사는 "반려묘의 음수량과 스트레스, 헤어볼 등 생활 특성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반려묘의 건강 고민과 섭취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는 반려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견 관절 영양제 '아이큐어 데일리케어 관절'과 반려견 전용 영양식 '뉴트리케어 한끼
국내 반려묘 개체 수가 200만마리를 넘어서며 시장 규모가 확대되자 펫푸드(반려동물식품) 업계가 고양이 전용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수분 섭취가 중요하고 비뇨기 질환에 취약한 고양이의 특성과 노령화에 맞춰 습식사료와 기능성 영양식을 중심으로 업체 간 제품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3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반려동물 건강 웰니스와 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반려묘는 217만마리로 전년(199만마리)보다 18만마리 증가했다. 반려묘 수는 2021년 전년 대비 1.4% 증가한 데 이어 2022년 8.1%, 2023년 2.6%, 2024년 9.2%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반려묘 양육 가구도 137만가구로 늘었다. 고양이 보호자가 수분 함량이 높은 '습식사료'를 이용하는 비율은 38.9%로 반려견 가구(23.4%)보다 15.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특성에 따라 반려묘 전용 펫푸드 시장도 성장세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고양이 펫푸드 시장은 연 8%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습식사료와 기능성 간식이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존에 반려묘용 펫푸드를 취급하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길고양이의 치료 여건을 개선하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을 줄이는 등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서고 있다. 28일 비영리시민단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따르면 길고양이를 위한 '착한의료센터' 설립 관련 모금에 1만2천468명이 참여해 모두 4천9만9천800원이 모였다. 착한의료센터는 보호자가 없는 길고양이뿐 아니라 들개, 유기·구조동물 등 치료 기회를 얻기 어려운 동물을 대상으로 협회가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설이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진행된 이번 모금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 달도 되지 않아 목표액인 4천만원을 넘어서면서 조기에 종료됐다. 기부금은 의료센터 인테리어 시공과 전기·배선 공사,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관계자는 "지역 개발과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길고양이를 비롯한 길 위 동물들이 살아갈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며 "의료 지원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길고양이 돌봄 활동가에게 물품과 치료, 중성화수술(
일동후디스의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제1회 집사 인증 모의고사' 이벤트를 연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물 복지 증진과 유기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2002년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보호자는 후디스펫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퀴즈 정답과 반려묘 소개 글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후디스펫 오메가케어'와 '후디스펫 유산균케어' 등 반려동물 영양제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반려묘 보호자들과 소통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반려묘의 건강한 노화 관리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은 오는 29일 스타필드 고양점 내 자사 브랜드숍에서 보호자 40여명을 초청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영양 관리법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일(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앞두고 펫푸드(반려동물 식품) 업계가 할인 행사와 기부, 캠페인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반려묘 보호자 공략에 나섰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물 복지 증진과 유기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2002년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 할인 행사·신제품 앞세워 반려묘 보호자 공략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기념일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반려동물용품 할인 행사인 '고양이의 날 메가위크'가 진행된다. 동원F&B 펫사업부는 행사 기간 자사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의 대표 제품인 '참치와 닭가슴살 습식캔'(160g)을 5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캣 주식 파우치 세 트'는 스틱 10개를 추가 증정하고 54% 할인 판매한다. 해당 행사에서 여름철 입맛이 떨어진 반려견을 위한 사료와 간식 등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동원F&B는 전했다. 대상펫라이프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의 '펫밀크'(반려동물 전용 우유)와 '프레시케어 트릿', '듀얼캡슐' 등 제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자사의 또다른 펫푸드 브랜드
도심 곳곳에서 길고양이를 둘러싼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돌봄 기준을 보완한 지침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문가와 수의사, 지자체 담당자 등의 의견을 반영한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길고양이 서식지 이동 시 고려사항과 구조 방법 등이 추가됐다. 길고양이는 익숙한 영역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특성이 있어 이동이 필요하더라도 기존 서식지에서 지나치게 먼 곳으로 옮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재개발이나 학대 등으로 생존이 위협받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이동을 검토해야 한다. 이주 전에는 ▲기존 서식지의 개체 수 ▲건강 상태 ▲중성화 비율 등을 파악하고 이주 예정 지역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개체를 함께 이동시키면 새로운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된다. 홀로 남은 새끼 고양이는 섣불리 구조해서는 안 된다. 어미가 먹이를 구하러 떠나거나 보금자리를 옮기는 중일 수 있어서다. 응급 구조와 관련해서는 치료비 지원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인지해야 한다. 다친 고양이는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수건이나 담요로 안정시킨 뒤 천천히 접근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길고양이의 습성과 금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반려묘(고양이) 등 동물용 갑상샘항진증 치료제인 '싸이로키티 주사액(I-131)'이 방사성의약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식품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인 갑상샘항진증은 장기간의 약물 치료나 수술 외에 대안이 없다. 싸이로키티는 갑상샘호르몬 과다 분비로 심혈관 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환인 갑상샘항진증을 치료하는 국내 첫 번째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원자력연구원이 2022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연구원 동위원소연구부 방사성의약품 지원센터 임재청 박사 연구팀은 방사성요오드(131I)를 방사선 차폐시설에서 일관된 품질과 정확한 용량의 멸균 용액 형태로 조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시제품 임상시험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 100% 모든 고양이가 치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부작용 발생률도 5%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정영욱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장은 "방사선 치료 기술을 반려동물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증"이라며 "조만간 국내 1호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이 출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가 영유아들보다 새로운 단어를 더 빠른 속도로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아자부 대학 연구진들은 고양이 약 서른 마리를 대상으로 그림과 단어 쌍을 학습시킨 결과 대부분이 인간 영유아 평균보다 빠른 9초 안에 이를 학습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고양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동시에 그와 짝을 이룬 특정 단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식으로 고양이를 학습시켰다. 이후 학습을 마친 고양이들에게 다시 그림과 함께 이번엔 틀린 단어를 들려주고 그 반응을 살폈다. 그림에 맞지 않는 단어가 들리자 이 고양이들은 그림이 나오는 화면을 이전보다 평균 세 배 더 오래 응시했는데, 이는 고양이들이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증거라고 연구진들은 짚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그림과 단어를 단 4번에 걸쳐 총 9초간 학습하고 나서 이러한 반응을 보였다면서 이는 인간 영유아의 학습 속도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이들은 논문에서 "인간 영유아에 관한 연구에서 아기들은 그림-단어 쌍을 학습하기 위해 최소 20초씩 네 번간 노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연구는 고양이들이 (아기보다) 더 적은 노출에도 이러한
집고양이나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외과적 불임 수술을 하는 대신 암고양이에게 한 번 주사하는 것으로 장기 불임을 유도할 수 있는 유전자 요법이 개발됐다. 미국 하버드대의대·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데이비드 페핀 교수와 신시내티동물원 윌리엄 스완슨 박사팀은 7일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서 암고양이의 난자 성숙과 배란을 막는 유전자를 바이러스 벡터로 주사하는 방법을 개발, 실증 실험에서 불임 효 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안전성과 효능 확인을 위해서는 추가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이 방법은 현재 집고양이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외과적 불임 수술보다 덜 침습적인 방법으로 더 빠르고 안전하게 평생 불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6억 마리로 추산되는 전 세계의 집고양이 중 80%는 길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길고양이로 인한 문제가 늘면서 안락사를 통한 개체 수 조절이 증가해 윤리 문제가 제기된다. 이에 따라 외과적 불임수술을 대체할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영구 피임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남성 태아에서 여성 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