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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님 진료기록 대신 보기 쉬워진다…복지부, 고시 개정
앞으로 중증 치매를 앓는 부모님이나 발달장애 자녀의 진료기록을 찾아보기가 전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본인진료기록열람지원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최근 행정예고하고 이달 31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발달장애인, 중증 치매 질환자 등의 진료기록을 가족(법정대리인)이 대리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환자의 안전성과 돌봄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대리 열람 시 필요한 서류 제출 절차를 유관 정보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한 자동 확인 절차로 대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본인진료기록열람지원시스템은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진료·약물처방·수술이력 등 의료기록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필요하면 다른 병·의원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통상 휴대전화 앱으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환자가 스스로 진료기록을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이나 법정대리인이 친족관계 확인 등을 위한 서류를 준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개정 고시가 시행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중증 치매 환자(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대상자 중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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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서울대와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년간 정부 연구개발비 71억2천500만원이 투입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의학과 기초과학을 융합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기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경과원은 신약 후보물질의 합성과 구조 최적화를 맡았다. 경과원은 바이오 연구개발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목표 단백질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하고 약효와 특성이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대학과 병원, 전문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기초연구부터 신약 후보물질 발굴·개발, 비임상 연구까지 연계하는 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과원 관계자는 "현재 비만치료제 시장은 인슐린 분비를 돕고 식욕을 줄이는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호르몬 계열 치료제가 주도하고 있는데 이 치료제는 메스꺼움과 구토 등 부작용이 있고 반복적인 주사 투여에 따른 불편함이 있다"며 "이런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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