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마음·뇌의 조화로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제3회 글로벌 뇌교육 워크숍'이 8월 1∼3일 전남광주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컨벤션센터와 여수·보성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엘살바도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뉴질랜드, 레바논 등 10개국에서 활동하는 뇌교육 전문가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다. 작년 6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회 행사와 올해 2월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2회 행사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워크숍 핵심 의제는 'K-웰니스(K-WelIness)'로, 참가자들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뇌교육의 역할과 실천 과제를 공유한다. 행사를 주관한 브레인트레이닝센터는 K-웰니스를 신체 수치만을 중심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에서 몸 마음 뇌의 균형을 함께 살피는 통합건강관리 모델로 설명한다. 참가자가 카메라 앞에서 약 5분 동안 안내에 따라 움직이면 체형 균형 근력 등 신체 활동 요소와 반응속도, 기억력 등 인지 관련 항목을 점검한다. 한국 전통 무예와 홍익정신을 공연으로 표현한 'K-STARZ 천신무예 예술단과 일본 천신무예 예술단이 한일 합동 무대를 올리고, 아리랑 선율에 맞춰 참가자 500여 명이 함께
질병관리청은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대한간학회와 함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간염 예방과 관리, 퇴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국의 간염 퇴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2010년 제63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오늘의 간염, 내일의 간암'을 주제로 국내 바이러스 간염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간염 퇴치와 간암 예방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WHO에 따르면 바이러스 간염 중 B형과 C형 간염은 전 세계에서 약 2억8천만명이 감염돼 있다. 매년 180만명의 신규 환자와 13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다. 특히 간암 발생의 약 70% 이상은 B형·C형 간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원인 2위,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는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을 통해 B형 간염 발생을 감소시켜왔고, 작년부터는 56세 대상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사를 도입한 상태다. 질병청은 이날 C형 간염 국가건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과 업계, 전문가가 모여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의약품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26∼28일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 대도약,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와 아자드 보니 로슈 수석부사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 백신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 등 분야별 포럼이 열린다. 이 밖에 청년 대상 멘토링이 진행되며 글로벌 규제 당국자와 미팅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의 경험과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들을 수 있는 'GBC 스페셜 - K바이오 혁신 리더스 토크'도 신설됐다. 사전등록은 다음 달 21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혁신위원회는 4일과 5일 이틀간 '지역·필수의료 소생을 위한 공론화 숙의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국민 의견을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성별·연령·지역과 논의 주제 등을 고려해 선정된 300명의 시민 패널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와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발제는 복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첫날에는 손영래 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장이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한다. 시민 패널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으로 보장해야 할 의료의 범위기 어디까지인지, 국민이 지역병원을 믿고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눈다. 둘째 날에는 지역·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의료공급 방식을 주제로 박진식 의료혁신위원회 위원 등이 발제를 맡는다. 시민들은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이 성공하기 위한 기준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숙의를 거쳐 도출한 결론은 시민 패널 운영위원회의 분석을 거쳐 이달 중 발표된다. 공론화 결과 는 의료혁신위원회의 정책 논의와 향후 의료혁신 추진 과정에서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정기현 의료혁
질병관리청은 2∼3일 대한예방의학회와 함께 '2026년 대한예방의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질병청은 '데이터로 연결하는 감염병 예방: 건강정보 연계 빅데이터의 구축과 개방'을 주제로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활용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장애인 등 취약집단의 코로나19 중증 위험도 분석, 장기이식환자 등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위험도 및 백신 예방효과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질병청과 대한예방의학회 공동주관 세션에서는 국가예방접종 효과평가 추진방향,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효과평가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신속하게 생산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제7차 글로벌백신포럼을 개최하고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 (재)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접근성 향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령 인구를 위한 예방접종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발리 풀렌드라 스탠포드대학교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미래 백신 개발을 위한 최신 면역학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태국 국립백신연구소(NVI) 등 국제기구와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차세대 백신 개발부터 허가·조달·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토의한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백신의 가치는 과학적 발견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때 완성된다"며 "차세대 백신 연구 개발과 협력을 강화해 미래 감염병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감염병 위협과 고령화라는 보건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백신 개발과 공정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국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실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정보 활용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보건의료정보는 병·의원에서 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기초 자료를 넘어 질병 예측과 신약·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환자에게는 민감한 개인정보인 만큼 안전한 활용을 위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제22대 국회에 발의된 의료정보 활용 지원법률안은 개인정보보호법 하위 법령과 가이드라인에 규정된 가명처리 적정성과 안전성에 대한 심의 절차, 환자의 전송요구권을 명확화하고,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업의 서비스가 국민 건강 증진 등 보건의료정보 활용 목적에 부합하도록 활용기업 지정 기준을 명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경일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이 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김재선 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 쟁점과 입법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세계 주요국은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공익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빠르게 정비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하
보건복지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간병 분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연대경제는 구성원의 협력과 민주적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경제활동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의 활동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복지부는 복지·돌봄·간병·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기되는 복합적 사회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손길이 충분히 닿지 않는 영역을 보완할 방법으로 사회연대경제의 역할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인 다솜이재단, 자활기업 예다간병인회, 자활기업인 정다운,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인 함께 관계자가 참석해 조직 운영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에 관해 이야기하고 정책적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보여주고 계신 사회연대경제조직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는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이 보건·복지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청소년 비만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동반하는 복합적 건강 과제로 인식하고 의료적 개입을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서울시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에서 '10년 새 두 배로 증가한 국내 청소년 비만, 올바른 치료 로드맵은?'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열었다. 이날 발표한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해상 교수에 따르면 2015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중·고등학생 비만율은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5∼19세 소아·청소년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은 여아가 24.6%, 남아가 43.0%로 성별 모두에서 높은 과체중·비만율을 보였다. 청소년 비만의 약 80%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비만 청소년은 성인이 되기 전부터 복합적이고 비가역적인 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했다. 이에 청소년 비만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의료진은 조언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청소년 비만을 일시적인 현상이나 개인의 책임으로만 보는 잘못된 시각이 치료 개입 시기를 늦춘다"며 "근거 기반 관리 지침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