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다양한 분야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자료를 마련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란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 수준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개인 식사계획부터 국가 식품영양정책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활용 자료에서는 식품군별 대표 식품을 선정하고 1인 1회 섭취 분량을 정했다. 여기에 적절한 식사 패턴이나 식사구성안 등을 함께 제시했다.
복지부는 "일반인들이 실제 생활에서는 영양소 형태가 아닌 식품 형태로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식품군별 대표 식품과 섭취 횟수를 이용해 식사 기본 구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2017∼2019)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로 생애주기별, 성별, 생활터별 영양 문제를 분석해 카드뉴스 형태로 제시했다.
그 밖에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맞는 권장 식품을 그림으로 나타낸 '식품구성 자전거' 이미지와 제철 식품을 이용한 균형식 요리법 등을 소개했다.
해당 자료는 복지부나 한국영양학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