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로 쓰여온 초석잠, 단기기억력 개선 효능 확인

  • 등록 2024.10.29 1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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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추출물, 치매약보다 개선 효능 1.1배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된 초석잠에 단기기억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9일 밝혔다.

 자원관 연구진이 치매 연구를 위해 형질이 변환된 쥐에 고농도 초석잠 추출물을 1㎏당 400㎎ 투약한 결과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를 치료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약 도네페질보다 단기기억력을 1.1배 더 개선했다.

 초석잠은 꿀풀과 석잠풀속에 속하는 초본식물인 초석잠풀의 뿌리 열매다.

 이번 연구는 자원관이 작년부터 진행한 '섬 야생생물 유래 천연물 소재화 연구'와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정보생산 연구' 하나로 진행됐다.

 자원관은 뇌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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