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 환자, 최근 5년간 해마다 증가…2030세대 가장 많아"

  • 등록 2025.01.30 07:59:45
크게보기

與김도읍 "도박 2차 범죄 우려 커…조속히 대책 마련해야"

  최근 5년간 도박 중독환자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도읍 의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1∼11월)까지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는 총 1만2천702명(중복 포함)이다.

 도박 환자 수는 2020년 1천767명, 2021년 2천186명, 2022년 2천442명, 2023년 2천942명, 2024년 3천365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20대 630명·30대 629명, 2021년 800명·787명, 2022년 878명·876명, 2023년 999명·1천54명, 2024년 1천134명·1천130명이다.

 김 의원은 "2030 청년들의 도박 중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실정"이라며 "도박 중독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도박 관련 2차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