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중독 [네이버 이미지 갈무리]](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105/art_17379616851971_adcdc6.jpg)
최근 5년간 도박 중독환자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도읍 의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1∼11월)까지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는 총 1만2천702명(중복 포함)이다.
도박 환자 수는 2020년 1천767명, 2021년 2천186명, 2022년 2천442명, 2023년 2천942명, 2024년 3천365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20대 630명·30대 629명, 2021년 800명·787명, 2022년 878명·876명, 2023년 999명·1천54명, 2024년 1천134명·1천130명이다.

김 의원은 "2030 청년들의 도박 중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실정"이라며 "도박 중독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도박 관련 2차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