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청소년 도박중독 치유 기관 선정

  • 등록 2025.02.27 2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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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이 전북지역 청소년의 도박중독 문제를 치유하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위탁으로 오는 3월부터 내년까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중독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전문적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불법 도박에 빠진 청소년의 상담 건수도 2014년 89건에서 2023년 1천406건으로 급증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앞으로 지역 청소년의 도박 중독 문제를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전문적 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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