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희귀 소세포폐암 3차 치료제 첫 허가

  • 등록 2025.05.31 1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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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델트라주' 수입품목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1mg·10mg(성분명 탈라타맙)'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임델트라주'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항암제로, 3차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 허가된 품목이다.

 이 약은 폐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DLL3(Delta-like ligand 3) 단백질과 T세포 표면에 발현된 CD3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적 항체로서, T세포를 활성화해 DLL3 단백질 발현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의 항암제이다.

 소세포폐암은 암세포가 작고 주로 폐 중심부의 기도에서 발병되는 질병으로, 진단되는 폐암의 15~25%를 차지한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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