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6.04.01 0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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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발 소속은 생태계 교란" 佛학자 경고, 한국은 '무방비'

국내 주요 대학들의 '학술 용병' 논란의 핵심인 초다작·고인용 학자들의 복수 소속 기재 관행은 글로벌 학계에서 '문어발 소속(Octopus Affiliations)'으로 불리며 비판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 명의 연구자가 문어처럼 여러 기관에 발을 담근 채 논문에 소속처를 동시 병기하는 것을 비판적으로 일컫는 표현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학술 성과를 챙기고, 학자는 명망과 경제적 이득을 얻어왔지만 결국 학술 생태계 전체를 교란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지적이다.

■ 美국방 "우린 폭탄으로 협상…이란 합의안하면 더 강하게 타격"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향후 며칠이 결정적"이라며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진행한 대(對)이란 전쟁 언론 브리핑에서 "향후 며칠이 결정적일 것이라는 점을 이란은 알고 있다"며 "그들이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1201953071

■ 종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10개월만에 최대폭 상승…나스닥 3.8%↑

31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7포인트(2.49%) 오른 46,34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99포인트(3.83%) 오른 21,590.63에 각각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1006352072

■ 유럽, 중동전 개입에 잇딴 저항…트럼프 불만 폭발

유럽 주요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동조해 중동 전쟁에 개입하는 것에 잇따라 선을 그으며 대서양 양안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정부가 지난 30일 미국 군용기의 스페인 영공 통과를 전면 불허한 데 이어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도 중동전쟁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움직임을 지원하는 것으로 비춰질 소지가 있는 조치를 거부하고 나섰다. 이탈리아의 경우 미국이 이란과 전쟁 중 시칠리아 공군기지를 사용하는 것을 불허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1180252109

■ 李대통령, 오늘 인니 대통령과 정상회담…방산 협력 논의할듯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빈으로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을 맞이하고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등의 일정을 연달아 소화한다. 양 정상은 이후 국빈 오찬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프라보워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에서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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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안정법 국회 통과…'국내시장 복귀 계좌' 6만개 육박

미 증시에 투자한 '서학 개미'의 국내 복귀 유도를 골자로 한 '환율 안정법'이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개설된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가 6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시장 복귀를 위해 대기 중인 잔고는 미국 시장에서 '서학 개미'들이 보유 중인 총 주식 보유액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1일 국내 10개 대형 증권사(자기자본 기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들 증권사의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는 총 5만7천여개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1185600008

■ 1년에 7.7번 찍는다…나도 모르게 쌓이는 의료 방사선 위험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인당 연간 7.7건 검사…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국민 방사선 피폭량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1180300530

■ 세금 34억 안낸 한의사, 검찰수사에 완납…악성체납 끝까지 판다

사업자 등록 없이 50억원의 소득을 올렸지만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을 은닉한 뒤 감치까지 피해 도주한 한의사가 검찰의 직접수사가 시작되자 밀린 세금 34억원을 완납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용태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16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아온 한의사 A씨를 혐의없음 처분했다. A씨는 지난 2012∼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 약 25억원을 내라는 삼성세무서의 2020년 5월 고지에 따르지 않고 세금을 체납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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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환자 10명 중 1명 14일 대기…의정갈등 정점 대비 3일 줄어

지난해 의정갈등 여파 속에 입원환자 10명 중 1명은 원하는 날짜에 입원하지 못했고, 이들의 평균 대기기간은 2주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의정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4년과 비교하면 대기기간은 사흘가량 단축됐다. 1일 한국보건사회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실시한 '2025 의료서비스 경험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4일∼9월 19일 1만4천922명으로 대상으로 외래 및 입원 진료 이용 경험에 관해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24년 2월 당시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시작된 의정갈등은 1년 6개월가량 이어졌다. 2천명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사직했던 전공의들이 지난해 9월 하반기 수련에 복귀하면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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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곳곳 봄비…미세먼지 '보통'∼'나쁨'

수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전남권과 제주도,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북, 경북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밤까지 경남권에도 비가 이어지겠다. 오전에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북, 경북권 내륙에, 오후에는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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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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