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한국시간 오늘밤 11시부터 '이란 해상봉쇄' 공식발표
미군은 12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쇄 조치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포함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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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을 일축하며, 미국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타스님 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1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처음부터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며 "우리의 불신은 지난 77년간 쌓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지난 1년도 안 되는 협상 기간에도 우리를 두 차례나 공격했다"며 "신뢰를 회복해야 할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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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냐후, 레바논 남부 지상전 현장 방문…"전쟁 안 끝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점령·통제 중인 레바논 남부 완충지대를 방문, 헤즈볼라를 향한 군사 작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장 시찰 후 "레바논에서의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남아 있다. 우리는 그 과업을 수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이 보안 구역(완충지대)을 확보한 덕분에 레바논으로부터의 침공 위협을 저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 지역의 통제권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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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韓천궁Ⅱ 조기인도 타진…UAE도 추가 요격미사일 요청"
중동 걸프 국가들이 방공 전력 공백을 우려해 미국 중심의 무기 조달구조에서 벗어나 한국, 영국, 우크라이나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주간 공습으로 방공 탄약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즉시 전력 보강이 가능한 대체 무기 확보에 나선 것이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한화와 LIG넥스원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천궁Ⅱ) 체계의 인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타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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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온 돈보다 7천억 더 썼다…장기요양 지출 효율화 팔걷어
나이가 들어 스스로 몸을 가누기 힘든 어르신들을 돌보는 장기요양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장기요양보험 수입이 약 2조원 늘어나는 동안 지출은 그보다 훨씬 큰 2조7천억원이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들어온 돈보다 쓴 돈이 7천억원이나 더 많았던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보험료를 일부 인상한 것과 동시에 지출 효율화를 통해 살림살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5년 46만8천명이었던 장기요양 서비스 수급자는 불과 10년 만인 2025년 123만5천명으로 3배 가깝게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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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송, 입대 전 고려대 편입 이력 눈길…"한국 문화 익히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고려대에 편입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고교 졸업생 신분으로 입시를 치르지 않고 국내 명문대에 편입할 수 있었던 배경을 놓고 정치권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1978년 9월 고려대 경제학과에 편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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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은 나침반 아닌 온도계…학술용병? 도구를 목적으로 오인"
"랭킹은 대학의 학문적 역량이 국제적으로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가늠하는 '온도계'가 될 수는 있지만, 대학의 방향성과 철학을 결정하는 '나침반'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소속 이정재 교수는 1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학들의 맹목적인 랭킹 집착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간호학 전공인 이 교수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홍콩대에 재직하며 대학 랭킹 업무를 맡았던 전문가다. 글로벌 학술 교류를 이끌며 홍콩대의 국제화 수준을 끌어올렸다. 홍콩대의 2026년 QS 세계대학평가는 11위로 싱가포르국립대(9위)와 함께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30∼60위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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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록 이어간 BTS…K팝 최초 빌보드 앨범차트 3주 연속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아리랑'(ARIRANG)이 K팝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빌보드 200'에서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2위)과 카녜이 웨스트(예·YE)의 '불리'(BULLY·3위) 등을 제치고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K팝 가수의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은 이 차트에서 비연속 2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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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해도 못 갚아…학자금 체납액 800억 넘어, 역대 최대
대학을 졸업하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는데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비율이 지난해 20%에 육박해 역대 최고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에서 밀려나 상환을 유예한 청년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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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 최고 26도' 벌써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13일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처럼 덥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9도, 인천 9.2도, 수원 6.5도, 춘천 6.7도, 강릉 16.7도, 청주 11.6도, 대전 9.2도, 전주 10.1도, 광주 13.7도, 제주 14.8도, 대구 12.1도, 부산 16.2도, 울산 13.0도, 창원 14.7도 등이다. 낮 기온은 16∼26도로 예년보다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