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남 목포시의원들의 이른바 '황제 독감 예방 접종' 논란과 관련해 목포시 보건소를 압수 수색을 했다.
19일 목포시와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부터 목포시 보건소를 압수수색했다.
![목포경찰서<br>
[연합뉴스TV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191147/art_15741503602009_83cb85.jpg)
목포문화연대는 일부 시의원들이 지난 7일 목포시의회 회의실에서 보건소 공무원으로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시의원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입장 자료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예방 접종을 한 것으로 지목된 7급 공무원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