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센터 인력 부족…깊이 있는 사례 관리 위해 충원해야"

  • 등록 2025.07.21 13: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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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역 자살예방센터 현장 방문…"고위험자 관리 지원하겠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자살예방센터를 방문,  지역 자살예방 사업의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종로구 자살예방센터, 종로구 보건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관계자 등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복정은 종로구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인력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면서 "경찰과 소방 등으로부터 연계되는 자살 시도자와 자살 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을 심도 있게 관리하려면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국내 자살 사망자는 1만4천439명(잠정)이다. 작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8.3명으로, 2003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2차 추가 경정 예산에 자살예방 사업 지원을 위한 예산 약 25억5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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