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3만7천441쌍의 난임부부에 6만999건의 난임시술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도 5만5천965건에 비해 5천34건(9.0%) 늘어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난임시술비 지원에 따른 임신 건수는 1만3천981건으로 성공률 22.9%를 나타냈다.
앞서 경기도는 2023년 7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의 소득 기준, 거주기간 제한, 여성 연령별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21회에서 25회로 늘렸다.
난임시술 중단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50만원 한도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제도도 2024년 5월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해 모두 4천348건을 지원했는데 중앙정부가 이 제도를 수용하면서 전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