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6.04.07 0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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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합의 불발땐 "7일 밤에 이란의 모든 교량·발전소 파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미국의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자정까지 4시간 안에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 등을 파괴하겠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처음 이란의 발전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경고했다가 3차례 유예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의 연장 없는 '최후통첩'을 한 것일 수 있어 이란의 대응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들에게는 내일(8일) 8시(오후 8시)까지의 시간이 있다"며 이때까지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내일 자정까지 이란의 모든 다리가 완전히 파괴될 것이고, 이란의 모든 발전소가 가동을 멈추고, 불타고, 폭발해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중동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협의한다. 세 사람의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찬을 겸해 열릴 예정이다. 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도 함께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6152300001

■ 삼성전자, 오늘 1분기 실적공개…영업익 50조 돌파할까

삼성전자가 7일 올해 1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갈수록 가팔라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기술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50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2분기 연속 최고 실적 경신은 물론 1개 분기 영업익이 지난해 전체(43조6천11억원)를 넘어서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6151700003

■ 뻥 뚫린 '학술 용병' 감시망…윤리 가이드라인은 사실상 전무

국내 대학들이 해외 교류협력 확대를 추진하면서 세계 랭킹을 올리기 위해 외국인 학자를 이른바 '학술 용병'으로 쓰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지만, 이를 감시·제재할 연구 윤리 가이드라인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연구재단은 7일 연합뉴스에 "다중 소속 연구자의 논문 내 소속 기재 관련 사항은 근거 법령에서 정하는 바 없고, 각 학술지의 논문 투고 규정에 따른다"라고 밝혔다. 학술 용병 논란의 핵심인 학자들의 복수 소속 표기에 대해 별다른 지침이 없다는 것이다. 2020년 출범한 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지원센터는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설립한 연구 윤리 전담 조직이다. 연구 부정 의혹을 직접 조사·검증·제재하거나 연구 수행기관에 이첩해 조사하게끔 할 권한도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6165800004

■ 아침 0도 안팎 꽃샘추위…큰 일교차 유의

화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뒤늦은 꽃샘추위로 쌀쌀하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으로 나타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4.9도, 수원 2.0도, 춘천 0.9도, 강릉 7.2도, 청주 4.5도, 대전 3.0도, 전주 3.8도, 광주 6.4도, 제주 11.5도, 대구 7.3도, 부산 9.6도, 울산 6.7도, 창원 9.1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7006000034

■ 국민 1인당 외래진료 17.9회…4년만에 줄었지만 OECD의 3배

2024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3배 가까이 외래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서비스 이용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의사(한의사 포함·치과의사 제외) 외래진료 횟수는 17.9회로, 1년 전(18.0회)보다 0.6% 줄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6137100530

■ 서울시, 중동전쟁 여파 8일부터 공영주차장에 승용차 5부제

서울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과 정부 지침에 발맞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5부제는 이달 8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시행된다. 대상은 서울 내 공영주차장 75곳으로,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에 적용된다.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주차장 입차가 제한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시행되지 않는다. 다만 시는 전통시장, 주거밀집지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에는 민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인근, 주요 상권, 주거 밀집 등 5부제 미시행 33곳은 정상 운영돼 평상시처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6144200004

■ 국회 예결위, 추경안 심사 시작…대정부 종합정책질의

국회 예산결산심사특별위원회(예결위)는 7일부터 이틀 동안 전체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한다. 여야 모두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경제 비상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지만, 추경의 세부 사업을 놓고는 이견을 표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경을 '전쟁 추경'으로 규정하고, 석유화학이나 유가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펼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6155100001

■ '내란 중요임무종사' 한덕수 2심 오늘 마무리…1심은 징역 23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 항소심이 7일 마무리된다. 서울고법 형사12-1부(이승철 조진구 김민아 고법판사)는 이날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 2심의 결심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증거조사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 의견, 변호인의 최후 변론, 한 전 총리의 최후진술을 들을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6156600004

■ 韓, KF-21 보라매 공동개발국 인니에 시제기 1대 주기로

정부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에 KF-21 시제기 6대 중 1대를 양도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방위사업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지난 2월 KF-21 공동개발 사업의 가치이전 방안에 대해 실무 합의했다. 가치이전 규모는 인도네시아 측이 KF-21 개발 과정에서 부담한 분담금인 6천억원 수준으로, 시제기 한 대와 기술이전, 개발자료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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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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