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휴먼메디저널) 최은경 기자 =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되면 후유증을 확인 후 맞고 싶다는 응답이 높은 설문조사가 나왔다.
인터넷 전문 통신회사인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지난 21~24일 전국 남녀 1천671명(남 896명.여 77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면 언제 맞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60.2%가 심각한 후유증 보고가 없다면 접종하겠다고 응답했다.
심각한 후유증의 경우 6개월 이상이 36.7%, 1년이상 7.5%, 수년 후 6% 순이다.
또 가급적 빨리 맞고 싶다는 36.9%, 끝까지 맞고 싶지 않다 2.9% 순으로 답했다.
또 ‘백신을 어떻게 보급하는게 좋으냐’는 질문에는 전 국민 의무 무료 접종이 56.8%로 가장 높고 희망자 유료 접종(단 노약자, 저소득층 무료) 17.1%, 희망자 무료 접종 15.3%, 전 국민 의무 유료 접종 10.8% 순으로 조사됐다.
본 설문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