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 유전적 요인 연관성 입증"

  • 등록 2025.05.18 07:37:27
크게보기

순천향대 천안·부천병원, 아시아 최초 린치증후군과 현미 부수체 불안정성 위암 연관성 입증

 국내 연구진이 '린치증후군'이라는 유전적 요인이 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대규모 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린치증후군은 DNA 복구 기능을 하는 유전자의 변이로 '현미 부수체 불안정성'(MSI-H)이라는 특정 상태가 발생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윤종혁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린치증후군과 현미 부수체 불안정성 위암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라며 "이는 위암 환자 치료 때 유전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유전자 검사와 가족력 평가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암 학술지 '차이니즈 저널 오브 캔서 리서치' 최신 호에 게재됐으며,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