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문대통령-이재명, 靑서 오늘 오전 만난다…어떤 대화 오갈까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이 후보가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으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지층 결속을 위한 이 후보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양측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포함해 대선 정국의 핵심 이슈에 관해 얘기를 나눌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igRhqK8DAv-

■ 野, 경선룰 확정 시도…양자대결이냐 4지 선다형이냐

국민의힘은 26일 대선 후보 경선 최종 라운드에 적용할 여론조사 방식을 조율한다. 본선 진출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되는데, 여론조사 문항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캠프 간 견해차가 큰 상황이어서 절충에 난항이 예상된다. 당 선관위가 역선택 방지 조항 없이 '경쟁력' 조사를 채택하기로 한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1대1 양자 대결 조사를, 홍준표 의원 측은 4지 선다형 조사를 각각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IhRwqKhDAvd

■ 국회 오늘 청와대 국감…'대장동 의혹' 연장전 예고

국회 운영위원회는 26일 청와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한다.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하는 이날 국감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열린 경기도 국감의 연장선상에서 대장동 의혹과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의 관련성을 집중 추궁하면서 대장동 특검 도입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pgR2qKSDAvX

■ 가계부채 보완대책 오늘 발표…DSR 규제 강화 예상

정부가 26일 가계부채 보완대책을 발표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가계 부채의 강력한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등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대책에 DSR 시행 시기를 당기는 문제, 제2금융권 가계부채 관리, 가계부채의 질 관리 강화 등을 담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JgRRqKYDAvN

■ 검찰, 곽상도 아들 '퇴직금' 동결…50억원 추징보전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곽상도(62) 의원의 아들 병채(31)씨가 퇴직금과 위로금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측에서 받은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곽 의원과 병채씨의 재산 가운데 50억원을 한도로 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피고인들의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동결시키는 절차다.

전문보기: http://yna.kr/.hR5qKoDAvO

■ '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오늘 1심 선고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연다. 이 부회장은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41차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의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7천만원을 구형받았다.

전문보기: http://yna.kr/obRuqK4DAvo

■ NYT, '위안부 첫 증언' 김학순 할머니 24년만의 부고기사

미국 유력 신문 뉴욕타임스(NYT)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고발한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부고 기사를 실었다. NYT는 25일(현지시간)자 지면에서 부고면의 절반을 할애해 '간과된 여성들'(Overlooked) 시리즈의 일환으로 김 할머니의 생애와 증언의 의미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보도는 김 할머니가 1997년 12월 폐 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지 24년 만에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재조명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Q-R8qKzDAwA

■ 전국 맑다가 구름 많아져…일부 지역 미세먼지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11.0도, 수원 5.9도, 춘천 6.1도, 강릉 10.0도, 청주 6.6도, 대전 5.4도, 전주 6.2도, 광주 7.8도, 제주 12.3도, 대구 5.6도, 부산 12.2도, 울산 10.2도, 창원 1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yna.kr/X-ROqKXDAwT

■ 모더나 "6∼11세 어린이에도 코로나 백신 효과적이고 안전"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25일(현지시간)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6∼11세 어린이들에게서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면역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해당 연령 어린이 4천753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성인 용량의 절반인 50㎍의 백신을 28일 간격으로 두 차례 투여한 결과, 젊은 성인과 비교해 1.5배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RCqK9DAwL

■ 테슬라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주가 '천슬라' 달성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세계적인 일류 빅 테크 기업의 상징인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테슬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장보다 12.66% 급등한 1천24.86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 주가가 고공비행하면서 시가 총액은 1조100억 달러(1천183조 원)까지 치솟았다.

전문보기: http://yna.kr/K-RqqKXDAwY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고령화 대비 건보료율 상한 높이는 안 검토…5년간은 괜찮지만
정부가 고령화에 대비해 건강보험료율의 법적 상한인 8%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 향후 5년간은 건강보험 재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겠지만, 고령화 등으로 의료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는 것이다. 의료비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비급여 의료 행위에 '메스'를 들이대 급여와 비급여가 뒤섞인 혼합진료를 금지하고, 효과성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게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 적정 수준 건보료율 논의…국고 지원 법률도 개정 정부는 급격한 고령화로 의료비가 급증함에 따라 보험 재정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건강보험료율 상향 조정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건강보험료는 법에 따라 월급 또는 소득의 8%까지 부과할 수 있게끔 묶여있는데, 지난해 건강보험료율(7.09%)이 7%를 돌파하면서 상한에 가까워졌다. 올해 건강보험료율은 동결됐다. 배경에는 저출생과 총인구 감소, 저성장 기조 때문에 보험료 수입이 정체돼 재정의 지속성에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 있다. 정부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해 적정한 수준의 보험료율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