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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 석달만에 전년比 증가…혈액보유량은 아직 '관심' 단계
이른 독감 유행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였던 헌혈자 수가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보유량이 아직 '관심' 단계에 머물고 있어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설 연휴에도 일부 헌혈의집(헌혈카페)을 운영하는 등 혈액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 헌혈자 수는 22만1천6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만8천617명)에 비해 17.5% 늘었다. 헌혈자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내리 석 달간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하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상대적으로 증상이 심한 A형 인플루엔자(독감)가 이번 겨울 비교적 이른 시기인 지난해 10월 이후 찾아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헌혈자 수는 늘었지만 1∼2월은 방학으로 학생 단체 헌혈 건수가 줄어드는 등 계절적 요인이 있어 혈액 수급이 여유롭지는 않은 상황이다. 전날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은 2만2천497유닛으로 1일 소요량(5천52유닛)을 고려하면 약 4.5일분에 해당한다. 적십자사는 혈액 수급 위기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으로 나누고,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밑으로 떨어지면 부족 징후가 있
전공의노조 "증원 재논의해야…무책임한 정책에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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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비만약 연구 활발…'근감소증' 등 부작용 경계해야"
위고비 등으로 대표되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성분 기반 비만 치료제에 이어 식욕과 연관된 장·췌장 호르몬 신호를 조절하는 차세대 약제가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국내 연구진이 분석했다. 14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 수 교수 연구팀과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손장원 교수 연구팀은 비만·당뇨 전문가인 독일 보훔대학 미하엘 나우크(Michael A. Nauck) 박사와 함께 국제 학술지 내분비학 리뷰(Endocrine Reviews)에 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의 방향성을 정리한 논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이 짚은 핵심 변화는 GLP-1 조절에서 '복합 조절'로의 이동이다. 현행 GLP-1 기반 약제는 장에서 나오는 식욕 호르몬 '인크레틴'을 조절하는 원리인데, 여기에 글루카곤·아밀린 등 다른 호르몬을 함께 겨냥해 '음식은 덜 먹고 에너지는 더 쓰는' 효과를 노리는 신약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손장원 교수는 이런 접근으로 더 큰 체중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GLP-1 계열 치료제로 대략 15% 안팎의 체중을 줄일 수 있었다면 차세대 약물은 이를 20% 안팎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씻어서 다시 쓰는 값싼 센서로 암 전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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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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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기기, 두바이 헬스케어 전시회서 270만달러 계약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의료전시회 WHX(World Health Expo)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WHX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시회로,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성남산업진흥원과 협력해 한국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고 임상 기술·교육·비즈니스 통합 모델을 해외에 선보였다. 다인메디컬, 힐세리온, 투엘바이오, 픽셀로, 큐라코, 메디셀헬스케어, 초이스테크놀러지, 메드믹스, 메디허브, 메디인테크 등이 한국의 혁신 의료기기 기업으로 참가해 제품을 시연했다. 진흥원은 UAE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미국 등 40여개 국가와의 비즈니스 미팅, 520건의 제품 상담을 지원해 공급 협약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또 양방향 척추 내시경 트레이닝 등의 행사를 개최해 현지 의료진에게 국산 장비를 활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현지 거점 지원을 강화하고 임상·교육·시장 진출을 연계 지원해 우리 기업의 중동 및 전략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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