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이사회에서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중동 전쟁 등 외부 불확실성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는 점을 일부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 49만2천611주,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23일부터 장내 매수한다. 셀트리온은 앞서 13일에도 약 1조8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등을 통해 약 103%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 이는 동종 산업 내 최고 수준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에서 제시한 3년 평균 목표치인 40%를 두 배 이상 상회한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견조한 실적 성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 이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지속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6%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478억원으로 같은 기간 0.1% 줄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품절 대응 목적의 캐파 확보를 위한 외주 생산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몇 년간 품절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주요 처방의약품 품절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의약품 및 치약 등 일부 제품의 외주 생산을 확대했고 이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외부 처방 데이터 기준 올해 1분기 전문의약품 처방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고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는 36% 성장했다. 이 대표는 "생산 캐파 확보를 위해 안산공장 자동화와 한국유니온제약[080720] 인수도 진행 중"이라며 "인수 완료 후에는 생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생산 원가 문제도 많은 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이 대표는 신약 개발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에 대해 상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에 임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전무)은 다양한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약물이 작용하는 방식이나 치료 접근법)를 융합한 폭넓은 기술력 확보를 통해 자사 R&D의 또다른 핵심축인 '항암' R&D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센터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가 열리는 미국 샌디에이고컨벤션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TPD, mRNA, ADC, 이중항체 등 각 기술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AI와 오믹스 기반 분석을 접목해 보다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신약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ACR 2026에서 한국 제약업체 중 가장 많은 9건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는 그는 "한해 글로벌 학회에서 50건 정도 발표하는 것 같다"며 "경쟁력을 검증하고 트렌드에 맞는 신약 개발과 문제점 파악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글로벌 학회 발표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센터장은 "연내 항암과 비만 치료제 모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 이전은 물론 독자적인 상용화 가능성까지 모두 검토해 전 세계 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혁신신약 창출에
한미약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상용화를 위한 전사 협의체 '에페 프로젝트 서사'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회사는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홍보 전략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40㎎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출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증가와 치료 수요 확대에 발맞춰 펙수클루 처방 기반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제10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정신건강 정보 대중화에 기여한 정정엽 광화문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윤도준 의학상은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국내 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제정했다. 정정엽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는 일반인 대상 정신건강 전문 매체 '정신의학신문'을 창간하고 창간인 및 발행인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병용한 존슨앤드존슨의 치료요법 매출이 1분기 3천700억원대로 급증했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1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렉라자·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매출이 2억5천700만달러(약 3천787억4천만 원)로 작년 동기 1억4천100만달러(2천78억9천40만원)보다 8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2억1천600만달러(3천178억4천400만 원)에 비해서는 19% 증가한 수준이다. 렉라자 병용요법 매출이 급증함에 따라 판매로열티가 10% 이상인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슨앤드존슨은 혁신 의약품의 전 세계 영업 매출이 7.4% 성장했다며 성장은 주로 종양학 분야의 렉라자·아미반타맙와 다잘렉스(DARZALEX), 카비키(CARVYKTI), 면역학 분야의 트렘피어(TREMFYA), 신경과학 분야의 스프라바토(SPRAVATO)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했다.
JW신약은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공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소비자 1천6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데이터는 제품 사용 후 나타난 외형적 변화로 모발 볼륨감, 윤기, 밀도감 등에서 전반적인 체감 컨디션 개선이 확인됐다. 단독 사용 사례뿐 아니라 기존 모발 관리 제품이나 전문 모발 관리 프로그램 이후 두피·모발 관리 단계에서 병행 사용했을 때도 긍정적인 사용 경험이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 부문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톱 1%'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셀트리온은 전년 글로벌 상위 5%에서 올해 상위 1%로 올랐다. 또 ESG 성과 개선 폭이 큰 기업에 부여되는 '인더스트리 무버'에도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 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