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병용한 존슨앤드존슨의 치료요법 매출이 1분기 3천700억원대로 급증했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1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렉라자·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매출이 2억5천700만달러(약 3천787억4천만 원)로 작년 동기 1억4천100만달러(2천78억9천40만원)보다 8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2억1천600만달러(3천178억4천400만 원)에 비해서는 19% 증가한 수준이다. 렉라자 병용요법 매출이 급증함에 따라 판매로열티가 10% 이상인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슨앤드존슨은 혁신 의약품의 전 세계 영업 매출이 7.4% 성장했다며 성장은 주로 종양학 분야의 렉라자·아미반타맙와 다잘렉스(DARZALEX), 카비키(CARVYKTI), 면역학 분야의 트렘피어(TREMFYA), 신경과학 분야의 스프라바토(SPRAVATO)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했다.
JW신약은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공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소비자 1천6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데이터는 제품 사용 후 나타난 외형적 변화로 모발 볼륨감, 윤기, 밀도감 등에서 전반적인 체감 컨디션 개선이 확인됐다. 단독 사용 사례뿐 아니라 기존 모발 관리 제품이나 전문 모발 관리 프로그램 이후 두피·모발 관리 단계에서 병행 사용했을 때도 긍정적인 사용 경험이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 부문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톱 1%'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셀트리온은 전년 글로벌 상위 5%에서 올해 상위 1%로 올랐다. 또 ESG 성과 개선 폭이 큰 기업에 부여되는 '인더스트리 무버'에도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 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를 위한 교육용 만화책 '조금 달라도 괜찮아, 우리는 함께니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화책 제작은 JW중외제약이 매년 전개하는 혈우병 환자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환우 가족이 자녀에게 질환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만화책에는 여성 환자나 보인자가 겪을 수 있는 월경과다와 피하출혈, 코피 등 주요 증상을 소개하고 수술이나 출산 등 출혈 위험 상황에서의 주의사항을 상세히 수록했다. 응고인자 활성도 검사와 유전자 검사 등 조기 진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칼베 파르마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 '드롭탑(Droptop)' 공급 권역을 넓히는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와 인접 국가 등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8개 국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칼베 그룹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일동제약은 칼베 그룹과의 협력을 토대로 계약 대상 국가에 대한 품목 허가 및 출시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통해 드롭탑의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롭탑은 '로제트(Rozet)'라는 상품명으로 현지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출시 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 약 130%를 기록, 인도네시아 이상지질혈증 분야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이 13일 변경상장을 기점으로 주식 시장에 최종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절차 완료로 총발행 주식 수의 약 4%가 영구 소멸함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소각된 911만주는 셀트리온 보유 자사주의 약 74%, 총발행 주식수의 3.9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액수로는 전일 종가 기준 약 1조7천782억원 상당으로, 2024년(약 7천13억원)과 2025년(약 8천950억원)의 자사주 소각 규모 합산액을 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들이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를 즉시 누리게 된다며 전체 이익은 동일하더라도 주식 총수가 줄어듦에 따라 주식당 분배되는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앞서 실시한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지난해 주주환원율 약 103%를 기록했다. 이는 동종 산업 내 최고 수준이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서 제시한 3년 평균 목표치인 40%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라고 회사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자사주 소각은 단순히 주식 수
대원제약은 서울시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2026년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창업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대원제약의 사업 방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 대사질환 ▲ 근골격계 질환 ▲ 섬유증 질환 ▲ 항암 치료 영역을 비롯해 기술 분류별로는 ▲ 펩타이드 기반 약물 및 접합체(PDC) ▲ 저분자 화합물 기반 타겟 단백질 분해 기술(TPD) ▲ 유전자 치료 기반 ASO, siRNA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개 기업에는 협약 체결을 통해 ▲ 대원제약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 및 기술실증(PoC) ▲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지원 등 전방위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진제약은 이대서울병원과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편두통 등 다양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역량을 결합하고, 연구개발 협력에 이은 전문지식 교류 및 업무 연계를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 항체 발굴 및 엔지니어링 ▲ 후보물질 최적화 ▲ in vitro 및 in vivo 전임상 평가 등 신약 개발 초기 단계 연구를 수행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임상 전문지식과 환자 기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 질환 및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 지원 ▲ 임상적 유효성 관점에서의 기전 검증 자문과 전문적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인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 대한 흡수 합병으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이다.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이달 30일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6일이다. 회사 측은 경영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등 당면한 시장 상황과 제도적 여건에 적절하게 부합해 운영상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 체계를 간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