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악품은 자사 독감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투여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번 허가로 독감백신 3가와 4가 모두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국내 독감백신 수요 중 공공분야에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접종이 있는 만큼 수주 물량 확대를 기대하며 해외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일양약품은 "백신 완제 라인 증설, 남반구 유행 권장 균주를 선제 확보해 연중 가동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며 "글로벌 시장 및 국제 입찰 참여를 본격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8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 9건을 발표했다. 표적항암제 분야에서는 ▲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등이다. HM97662의 경우 SMCRCA4 결손 등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고형암 동물 모델에서 DNA 손상 유도제와 병용하면 항암 효력 시너지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HM100714는 엔허투 내성 이종이식 쥐 모델에서 항종양 활성이 확인됐고, 암 유발 돌연변이 KRAS 활성 억제를 위해 SOS1과 KRAS 결합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 신약인 HM101207은 KRAS 신호 억제와 저산소 관련 유전자 발현 조절을 확인했다. 모달리티 기반 표적항암제 분야에서는 표적 단백질 분해(TP[007980]D)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경구용 신약 EP300 선택적 분해제가 기존 EP300/CBP 이중 저해제 대비 낮은 독성을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 STING mRNA 항암 신약 ▲ p53 mRNA 항암 신약과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
조아제약은 어린이 영양식품 브랜드 '잘크톤'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출시된 잘크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 말 기준 1천30만개 이상이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솔트레몬'의 대용량(1.2L )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한 시칠리아산 레몬 농축액을 담았고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했다.
대웅제약은 퍼즐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노트(Not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퍼즐에이아이는 솔루션 개발과 기술 지원을 맡고 대웅제약은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솔루션의 유통·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대원제약은 붙이는 외용 진통제(파스) '삭시네플라스타'와 '삭시네카타플라스마' 2종을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디클로페낙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한다. 환부에 붙이면 팔꿈치 통증과 근육통, 외상 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대원제약은 설명했다.
HK이노엔은 아토매트릭스와 손잡고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의 신약 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인크레틴 계열 비만치료제(GLP-1 수용체 작용제 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저분자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한다. HK이노엔은 자체 신약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합성 및 생물학적 평가를 수행하며 후보물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아토매트릭스는 자사 신약 설계 플랫폼 '캔디'를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와 선별을 맡는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는 hURAT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신약후보물질이다. 회사는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이후 한국을 포함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서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왔다. 임상 3상은 기존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 대비 에파미뉴라드의 혈중 요산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23일 말레이시아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마쳤다. JW중외제약[001060]은 올해 말 결과보고서를 도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사회에서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중동 전쟁 등 외부 불확실성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는 점을 일부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 49만2천611주,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23일부터 장내 매수한다. 셀트리온은 앞서 13일에도 약 1조8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등을 통해 약 103%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 이는 동종 산업 내 최고 수준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에서 제시한 3년 평균 목표치인 40%를 두 배 이상 상회한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견조한 실적 성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 이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지속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