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야누스 키나제-1(JAK-1)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젤토파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JAK 억제제는 과도하게 작동하는 몸의 염증 신호를 억제하는 약물로 자가면역질환에 폭넓게 쓰인다. 젤토파정은 화이자 '젤잔즈정'(성분명 토파시티닙)의 퍼스트 제네릭(복제약)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보해 동등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고 경제성과 복약 편의성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5·10㎎이 동시 출시돼 류마티스관절염(RA), 건선성 관절염(PsA), 강직성 척추염(AS), 궤양성 대장염(UC) 등 모든 적응증을 확보했다. 특히 젤토파정 10㎎은 현재까지 등재된 젤잔즈 제네릭 중 가장 경제적인 약가인 8천307원으로 출시됐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 정제 크기도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최대 15%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제품이다. 이번에 150㎎ 용량이 먼저 출시됐으며 내년 초에는 75㎎ 제품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ASBAI(브라질 알레르기·면역학회)에 참가해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편의성을 알렸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옴리클로를 비롯한 후속 출시 제품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브라질을 넘어 중남미 시장 전체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분기 기준 혈액암 치료제인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브라질 사립시장에서 약 80%(현지 시장 데이터)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6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브라질을 기점으로 내년부터 중남미 지역 내 옴리클로 판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과 등 4건을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IL-2(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결합체 기반 면역항암제이다. 한미는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함으로써 치료 효능과 안전성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HM16390이 최적화된 IL-2 알파 수용체 결합력을 토대로 종양이 아닌 혈중에서만 조절 T세포(Treg)를 일시적·선택적으로 증가시켜 과도한 면역반응을 완화함으로써 전신 독성 반응을 줄이는 기전을 Treg 결핍 모델(Treg-depletion model)을 통해 직접 규명했다고 전했다. 다른 발표에서는 IL-2 알파 수용체 결합력이 결여된 변이체와 직접 비교한 결과, HM16390에서만 '종양 특이적 CD8+ T 세포(TST)'가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며
동아제약은 액상형 진통제 원큐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원큐 라인업 3종은 기존 연질캡슐 대비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뉴네오솔 공법을 적용해 체내 흡수 속도를 약 3.3배 개선했다. 또한 천연 색소 사용과 제조 후 36개월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원큐 시리즈는 복용 편의성, 흡수력, 안전성 등 핵심 요소를 모두 개선했다"며 "지속적인 소비자의 피드백을 적용해 통증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통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약국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8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눈, 뼈, 간 및 토탈 관리 등에 적합한 '기본 케어'와 두뇌·인지, 항산화, 수면, 피부에 집중한 '특화 케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시는 8월 체결한 대한약사회와 공동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문성과 합리적 가격을 통해 건강관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비만 치료 때 가장 흔한 걱정은 '살이 빠지면 근육도 같이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이다. 실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 손실이 발생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프랑스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리얼월드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내분비 분야 국제 학술지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된 SEMALEAN 연구에서 평균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46의 고도비만 환자들을 1년간 추적한 결과 위고비 투여군은 근육 손실이 3㎏ 내외로 전체 체중 감량의 약 18%에 불과했다. 위고비 투여군이 평균적으로 의미 있는 체중 감량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감량된 체중의 대부분이 지방 감소로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환자들의 몸이 단순히 가벼워진 것이 아니라, 지방은 줄고 근육은 대부분 유지되는 방향으로 변했다는 의미다. 몸의 기능적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근육이 부족하고 지방이 많은 체형인 '근 감소 비만(sarcopenic ob
GC녹십자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직전 대비 1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 부문의 정량적 성과 개선 및 정보 공개 강화, 지배구조 부문의 제도 정비 등 노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돼 종합 등급이 상향됐다.
부광약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ESG 종합평가에서 총 100점 만점 중 ESG 점수 98.02를 기록해 제약,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분야 100개 사 중 4위를 차지했다. 2006년 국내 최초로 ESG 평가를 도입한 서스틴베스트는 연 2회에 걸쳐 약 1천300개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일양약품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부불쾌감 및 위부팽만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복합 위장약 '일양 쓰리쏙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약은 옥세타자인과 탄산마그네슘,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등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위장약으로 위통 완화와 속쓰림, 위산과다,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등 다양한 위장 관련 증상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