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지상군 투입땐 어디부터 공략?…"호르무즈 방어선 7개섬 주목" 미국이 이란 주변에 약 7천명 규모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진 지상군을 실제 투입할 경우 어느 곳을 공략 대상지로 삼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기존에 언론이 주목한 곳은 하르그 섬이었다. 이란 석유의 약 90%가 이 섬을 통해 수출되는 만큼, 이곳을 장악함으로써 이란 경제의 '숨통'을 틀어쥐고 전쟁 수행 능력을 차단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하르그 섬을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석유 인프라가 파괴될 경우 이란의 전후 복구는 몇 년 늦어지고, 세계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01300071 ■ 강의실엔 없는 외국인 석학…연고대 '학술 용병' 둔갑 국내 최상위권 명문 대학들이 글로벌 평가 순위를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의 다작(多作) 학자들을 이른바 '학술 용병'으로 동원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 대학은 국제화 시대의 연구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지만, 실질적인 학술 교류나 국내 체류 없이 오직 대학의 랭킹 지표를 끌
■ 트럼프 "4월6일까지 이란발전소 안때린다"…공격유예 열흘 연장 이란 발전소 폭격을 위협하다 협상에 돌입했다며 돌연 유예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열흘간 이란의 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새로 설정된 시한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4월 6일까지다. 공격 유예 시한 만료 하루 전에 재차 시한을 연장한 것으로, 협상을 통해 종전을 모색할 '외교의 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당초 설정했던 '4∼6주'의 전쟁 기간 내에 이란에 합의를 압박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후 4시 11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발전소 파괴의 기간을 미 동부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로 열흘 중지(pause)한다는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7006852071 ■ 프랑스 주도 35개국 합참의장, 호르무즈 논의…韓도 참여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 35개국 군 수장들이 중동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26일(현지시간) 화상 회의를 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파비앵 망동 합참의장
■ 백악관 "이란과 협상 계속…패배 불인정시 더 큰 타격 입을 것"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이란전 종식을 위해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이 군사적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라며 "현재로서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 오간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6005451071 ■ 李대통령, 2차 비상경제점검 회의 주재…중동발 공급위기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들과 중동발 공급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7일 2차 고시에서 석유 최고가격을 얼마로 정할지를 비롯한 원유 수급 불안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 보도로 공급 불안이 커진 액화천연가스(LNG),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재료가 되는 나프타의 수급 방안도
■ 트럼프 "이란과 쟁점합의" 발전소 폭격 닷새 유예…이란 "대화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앞서 예고한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3주 넘게 군사 충돌을 이어오던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나섰다는 사실을 밝힌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협상 결과가 외교적 해결과 전쟁 확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만 자신들에 대한 공격 재발 방지 약속 및 배상을 요구해온 이란 측은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3164553009 ■ 이란군 "이스라엘·美 기지 공습…F-35·F-15 주둔" 이란군은 이스라엘의 핵심 공군기지와 역내 미군 거점에 자폭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국영 방송 IRIB에 따르면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오늘 이른 새벽부터 육·해·공군 드론 부대가 전국 각지에서 출격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텔 노프 공군기지와 미군의 아즈락 공군기지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은 텔 노프 공군기지에 대해
■ 트럼프 '초토화' 위협에 이란도 '강대강' 맞불 미국과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이란은 21일(현지시간) 핵시설이 있는 이스라엘 남부 디모나시(市)에 미사일을 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의 핵심 핵시설인 나탄즈 우라늄 농축단지를 공격한 데 따른 보복 차원의 공격이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이란의 공습으로 디모나에서 6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인근 아라드 마을에서도 11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부는 중상자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2026952009 ■ 美재무 "中에 팔리던 이란원유, 제재유예로 韓등 동맹에 판매가능"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이 유가 안정을 위해 이란산·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일시 해제한 것을 두고 원유가 중국 대신 한일 등 아시아의 다른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로 갈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베선트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 NBC방송 일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란산 원유 제재 한시 해제로 이란이 140억 달러(21조원)의 수입을 얻게 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란 원유는 늘 중국에 할인된
■ 카타르 "한국 등과 장기계약 최장 5년 불가항력 선언 가능"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QE)가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피격으로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계약에 대해 수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카타르에너지의 사드 알카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로 향하는 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의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피격으로 이 회사의 LNG 수출 용량의 17%가 손상됐으며 이를 복구하려면 3∼5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9190552079 ■ 美 F-35, 이란서 전투임무 중 비상착륙…이란군 "우리가 격추"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 한 대가 대(對)이란 전투 중 피격당해 비상착륙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신들이 해당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이란 측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격에 피격당한 뒤 중동의 미군 공군기지에 비상 착
■ 국제유가, 중동 가스시설 피격에 급등…브렌트 110달러 돌파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에 폭격을 가하고, 이란이 주변국 에너지 시설에 반격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이날 배럴당 107.38달러로 전장 대비 3.8% 올랐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6.32달러로 전장 대비 0.1%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9001152072 ■ 美연준, 두차례 연속 금리 동결…"중동상황 영향 불확실 중동 전쟁이 전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찬성 11표, 반대 1표로 기준금리를 이같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10월, 12월에 0.25%포인트(P)씩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이어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
■ 트럼프 "나토 지원 필요 없다…일본·호주·한국도 마찬가지" 대(對)이란 전쟁 과정에서 전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구하며 동맹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더 이상 지원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지원도 필요 없다고 했다. 선뜻 지원 요구에 응하지 않는 동맹국에 분노와 좌절감을 표한 것인데 다국적군으로 '호르무즈 연합'을 구성하겠다는 구상에도 변화가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대부분의 나토 동맹국으로부터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에 대한 우리의 군사작전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8000652071 ■ 이란, '안보 수장' 라리자니 사망 확인…"가혹한 복수" 이란 정부도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영매체들이 인용한 SNSC 성명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미국과 이스라
■ 트럼프, 한국 등에 호르무즈 파병 거듭 요구…미군주둔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한국 등을 재차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이 그동안 동맹 파트너 국가들의 안보를 지원했음을 강조하며 동맹국, 특히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국가의 파병 결단을 강한 어조로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와의 오찬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원유 수입의 1% 미만을 이 해협(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오지만, 어떤 국가들은 훨씬 더 많은 양을 조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7002752071 ■ 이란전쟁 결국 미중회담에 유탄…트럼프 "한달 정도 연기 요청"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미뤄질 전망이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 기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 정도 연기를 중국측에 요청했다. 안정적 미중관계 관리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미중정상회담의 연기가 확실시되면서 다시 회담이 잡히고 성사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