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뿔난 소비자 수백명 점거' 티몬, 결국 새벽 현장 환불접수 시작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본사 건물을 폐쇄했던 티몬이 분노한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에 26일 새벽 결국 본사에서 환불 신청을 받았다. 이런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찾아와 동이 트기도 전에 티몬 신사옥 앞에는 수백 명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26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지하 1층을 찾아 "위메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6010600004 ■ [美대선 D-100] '상극' 트럼프-해리스 대결, 누가 되든 美 역사의 전환점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 시대의 본격 출범이냐,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이냐.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의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인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는 누가 이기든 미국사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40849
■ 국회, 본회의서 채상병특검법 재의결…여야, '방송4법' 격돌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 쟁점 법안인 '방송 4법'과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안건을 상정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요구대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및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일컫는 방송 4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법안 상정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4171200001 ■ 김여사 수사팀 "명품백 조사 시작, 오후 8시 이전 지휘부 보고"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조사를 시작한다는 사실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에 당일 오후 8시 이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검장이 수사 지휘권자인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시간과 3시간 넘게 차이가 있는 것이다. 대검찰청 감찰부는 수사팀의 보고에서 이 총장 보고까지 상당한 시간이 지체된 이유에 초점을 맞춰 진상 파악을 할 것으로 보인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
■ 국회,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치열한 공방 예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부터 이틀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도덕성 검증에 나선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이달 4일 지명된 이 후보자의 적격성을 놓고 치열하게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한 적임자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정권의 방송장악용 인사라며 지명 철회를 주장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3143700001 ■ 與 신임지도부, 현충원 참배…韓, 홍철호 정무수석 접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는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참배에는 새로 선출된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성일종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한 대표는 이후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할 예정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3157000001 ■ 가평 시간당 62.5㎜ 내려…경기동부 아침
■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기간 동안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그를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3001601004 ■ 與 차기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대표 결선투표 여부 주목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전날 끝난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이 선출된다. 전당대회에서는 후보자들이 인공지능(AI) 사회자와 '혁신'을 주제로 간단한 토크쇼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전문보기: htt
■ 법사위, 채상병 1주기에 野 주도로 '尹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한 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해당 청원이 내건 윤 대통령 탄핵 사유 5가지 중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채상병 순직 1주기인 이날 열리는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해서 열리게 됐다. 청문회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국민의힘이 청문회에 참석할지는 미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8166600001 ■ 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수도권 오후까지 소강상태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오전에 그치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오후까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전문보기: https://www.yna.c
■ 강한 장맛비 계속…'호우특보' 수도권 등 시간당 30∼60㎜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 4시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8007000034 ■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교통통제 18일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 26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오전 3시 42분부터 내부순환도로 성수 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교통을 전면 통제 중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전날에도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16.23m)를 넘어서면서 오전 9시께부터 약 4시간 동안 전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 바 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8005800004 ■ 집중호우에 서울 곳곳 나무
■ 트럼프, 11월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반대…"해서는 안되는 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두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7012700071 ■ 트럼프 안보참모, 방위비 증액요구 "韓,돈있어…더큰 기여 희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한국의 방위비 분담과 관련, "한국은 자국 방어를 위해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노스웨스턴 뮤추얼 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한미간에 현재
■ 트럼프, 美공화 전대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돼…18일 수락 연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진행된 전당대회의 첫날 행사인 대의원 대상 호명 투표에서 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전체 대의원 2천400여명 가운데 플로리다주 투표 때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필요한 과반 득표에 이르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6006752071 ■ 트럼프 임명 판사, 전당대회 첫날 트럼프 기밀유출 소송 기각 암살 시도를 극적으로 비켜 가며 재선 가도에 탄력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부담이었던 사법 리스크마저 일부 털어내게 됐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남부법원의 에일린 캐넌 연방판사는 1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중 취득한 국방 기밀문서를 퇴임 후 유출해 자택에 불법으로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 캐넌 판사는 이 사건을 수사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를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상원이 인준하지 않았기 때문에 헌법에
■ '피격' 태풍 속 공화 전대 15일 개막…바이든도 "안전조치 지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이라는 중대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은 15일부터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11월 대선에 나설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식 지명하는 한편 그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를 선보이고, 주요 공약과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다. 공화당은 부상한 트럼프 전 대통령 참석 하에, 전대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4064551071 ■ [트럼프 피격] FBI "용의자 단독범행…정신병력·특정이념 연계 증거없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을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의 단독 범행이며 대중에 대한 추가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FBI는 또 용의자 크룩스가 정신병을 앓았거나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특정 이념에 연루됐다는 것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암살미수 사건으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