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역대 최대 규모 채용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 허가·심사 공무원 198명을 뽑는 이번 채용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식약처 출범 이후 최대…심사 전문성 높인다 식약처는 20일까지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약무·의료기술), 연구직(보건·공업), 임기제(일반) 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식약처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198명으로, 주요 업무는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안전관리,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심사 및 안전관리와 디지털 소통 기획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직 공무원(약무·의료기술) 19명, 연구직 공무원(보건 연구·공업연구) 177명, 임기제 공무원(일반) 2명을 뽑는다. 20일 원서 접수가 끝나면 3월 1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3∼28일 면접시험을 거쳐 4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월 12일이고 면접시험은 같은 달 24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6일에 한다. 식약처는 이번 채용이 신약 등 심사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지난해 1∼9월 처방받은 10대 이하 환자 수가 이미 2024년 전체 10대 이하 처방 환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 지난 달 호에 따르면 작년 1∼9월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남성 환자는 11만3천263명이었다. 2024년 전체 기간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남성(10만7천267명)보다 이미 약 6% 많다. 여성 중 10대 이하 처방 환자 수는 작년 1∼9월 4만9천209명으로, 마찬가지로 2024년 전체 기간(4만5천764명)을 뛰어넘었다. 2023년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크다. 당시 한 해 동안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남성은 9만851명, 10대 이하 여성은 3만4천888명이었다. 2021년부터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는 10대 이하 환자 수는 계속 증가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각성을 높이는 의료용 마약류다. ADHD의 주요 치료제로서 의사 처방 하에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부모님 임종기 연명치료) 생각해 본 적은 있는데, 사전 연명 의료 그걸 정신적으로 괜찮았을 때 했으면 좋았었는데, 그걸 못했어요. 형제들과 만났을 때 이야기 한 적은 있죠."(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가족 보호자 A씨) "얘기할 때 사실은 마음이 안 좋았어요. 이런 얘기를 해야 하나. 아직 젊으신데. 제가 걱정을 좀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그런 얘기를 나눈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또 다른 가족 보호자 B씨) 노인요양시설에 부모님 등 어르신을 모신 가족 보호자 10명 중 9명은 임종기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데 동의하지만, 정작 당사자와 임종기 돌봄 방식에 관해 직접 대화해 본 경험은 많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사자와 이야기해보지 않은 이유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임종을 주제로 삼아야 하는 부담감 등이 꼽혔다. 11일 건강보험연구원의 '노인요양시설 임종기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가족 보호자 1천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한 가족 보호자와 입소자의 딸(41.4%), 아들(40.1%), 며느리(13.2%), 배우자(2.75),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