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유통업계가 성수품이나 선물용 품목을 싸게 파는 할인전이나 팝업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은 팝업스토어를 열고 식품·패션 품목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형마트는 선물세트와 먹거리 등 명절 성수품을 특가 판매한다. 아웃렛은 명절을 맞아 불꽃놀이·드론쇼 등 이색 볼거리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유명 파티시에와 협업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인다. 잠실점에서는 15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팀밸', '브로이어' 등 인기 브랜드 초콜릿과 4060 고객을 겨냥한 '헬시플레저' 디저트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디저트 와인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캐주얼 골프웨어 '릴리킴킴'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팝업에서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30% 할인이 적용된다. 또 3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크로스 파우치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 3만원, 6만원, 10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13∼15일 백화점 전 점포에서 행사를 연다. 더현대 서울은 인기 캐릭터 '똥강아지 메주' 팝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의 내부 공간이 넓어지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장비는 제거되는 등 환자 중심의 이송 환경이 조성된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구급차 환자실의 기준을 강화하고 운영 인력을 효율화하는 내용을 담은 '구급차의 기준 및 응급환자이송업의 시설 등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환자실 내 응급처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현장의 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급차 환자실의 크기 확대다. 기존 250㎝였던 환자실 길이는 운전석 구획 칸막이부터 뒷문 안쪽 면까지 최소 290㎝ 이상을 확보하도록 변경된다. 이는 운전석 칸막이와 간이침대 사이에 70㎝ 이상의 여유 공간을 둬 응급구조사가 환자의 머리맡에서 원활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불필요한 장비 규정도 정비된다. 그동안 구급차 내부에 의무적으로 갖춰야 했던 물탱크와 연결된 싱크대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낮고 좁은 환자실 내에서 큰 공간을 차지한다는 지적에 따라 설치 기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교류 발생장치 등 필수적인 장비 위주로 내부 설비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를 맞아 겨울철 혈액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의료기관에 수혈용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겨울철은 한파와 방학, 독감 유행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가 줄어드는 시기다. 이에 정부는 설 연휴에도 혈액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혈액원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일부 헌혈의집(헌혈카페)을 운영하기로 했다.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 비상채혈팀을 편성하고 헌혈 버스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생명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설 연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혈액 수급 상황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문을 여는 헌혈의집은 14일 132곳, 15일 114곳, 16일 17곳, 18일 107곳이다. 운영일과 운영시간 등이 바뀔 수 있으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 또는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