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객상담 서비스 '나이스콜(NHIS-CALL)'과 내부 업무지원 시스템 '나이스메이트(NHIS-MATE)'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나이스콜 서비스에는 300회선 규모의 AI 상담 시스템이 도입돼 빈번하게 발생하는 52개 유형의 상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단순 안내 등을 수행한다. 또한 장기간 환급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미지급 환급금을 먼저 안내하는 등 선제적 AI 음성 안내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챗봇 서비스를 통해서는 환급금·보험료 조회와 증명서 발급 등 10종의 민원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나이스메이트는 보안 환경에서 법령·지침·매뉴얼 등 941건의 내부 지식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 검색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며, 검색 시 자료 업로드 등도 가능하다. 공단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 직장가입자 자격 허위취득 탐지 모델도 구축했다. 공단은 해당 모델의 허위취득 탐지 정확도가 95%에 달한다며 직장가입자 제도 악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에서 발표한 '2027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정액 수가 및 Part C, Part D 지급 정책 발표'에 따라 현지 직판 전략 및 핵심 제품군에 대한 구조적 성장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에는 ▲ MA 플랜에 대한 보험사 부담금 증가(2.48%) ▲ 환자 본인부담금 상향 ▲ 환자 의료 이용에 대한 정부 관리 강화 등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에 유리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시밀러는 보험사 및 환자, 제조사 모두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할 예정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오리지널 대비 합리적인 약가와 검증된 치료 효능을 바탕으로 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동시에 모든 이해관계자의 비용 부담 역시 낮출 수 있는 만큼 보험사의 바이오시밀러 채택률과 환자 선호도가 모두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스킨부스터 전용 주사침 '프리미엄 9핀 니들'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 9핀 니들'은 에스테틱 약물 주입 장비인 '더마샤인 프로' 및 '더마샤인 밸런스'와 결합해 사용하는 전용 주사침으로, 침관 내경 길이를 최적화해 점도가 높은 성분도 누출 없이 피부 깊숙이 정량 주입할 수 있다고 회사가 전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혁신 의료기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제약품은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성분 항혈전제 신제품 '안티그렐정'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서방형 제제 중심이던 라인업에 속방형 옵션을 추가한 것으로, 이 제품은 만성동맥폐색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기존 1일 1회 복용의 '안티그렐서방정'이 복약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안티그렐정은 용량 조절이나 분할 투여가 필요한 환자군에 적합한 선택지라고 회사가 전했다.
AI 기반 메디컬 OS 기업 GC메디아이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EMR) '의사랑' 이용 고객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 챗봇 '바로바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로바로는 '의사랑' 화면 내 버튼을 통해 별도의 설치 없이 즉시 실행되며, AI가 질문 의도를 분석해 관련 매뉴얼과 해결 방법을 바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상담 대기 없이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365일 운영을 통해 진료 외 시간이나 공휴일에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예약, 접수, 진료, 청구, 경영 등 복잡한 의료 솔루션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의와 장애 대응에 AI를 적용한 첫 사례라고 회사가 전했다.
제네셀은 7일 일본의 재생 의약품 개발 기업 헬리오스와 약 14억원(1억4천400만엔) 규모의 골수 유래 성체 줄기세포 배양액(MSC-C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제네셀은 헬리오스로부터 골수 유래 성체 줄기세포 배양액을 확보해 'K-뷰티' 기반 차세대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헬스케어 기업 알프레사 자회사인 제네셀은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기업 철학과 핵심 기술, 향후 사업 방향을 공개했으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희석 제네셀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K-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8일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반복된다며 정부와 국회를 향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교총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새 학기에 수업 중 학생의 폭행으로 교사가 상해를 입는 상황이 또다시 나타났다"며 "반복되는 학생의 교사 폭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교총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고 이 사안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접수돼 이달 20일 심의를 앞두고 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제자에게 상해·폭행을 당한 피해 교사는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와 싸우며 교단에 서야 한다"며 "형법상 중대범죄에 해당하는 상해·폭행이 가벼이 넘어가는 것은 결코 온당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학생 간 학교 폭력은 그 조치 사항이 학생부에 기록돼 입시 등에 반영되는 반면, 교사를 폭행해 전학이나 퇴학 처분을 받아도 학생부에는 아무런 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중대 교권 침해'에 대해선 학생부 기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도 "정부와 국회는 교권 회복이야말로 공교육의 정상화를 이끄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8일 제240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에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9일부터 3년이다. 고 신임 원장은 1991년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에서도 2009년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경희대에 부임해 한의과대 학장 등을 수행했고,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경기 화성시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간호요양 원스톱 패키지' 방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시청에서 즐거운재가간호요양센터, 더편한방문간호요양센터, 봄빛방문간호요양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경기도 통합돌봄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장기요양 재가 서비스인 방문 간호, 방문 요양, 방문 목욕을 한 기관에서 패키지로 원스톱 제공하는 특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장기요양 1~5등급 수급자뿐만 아니라 기능적 간호관리 필요성이 확인된 장기요양 등급 외 대상자 및 급성기 치료 후 퇴원환자 등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까지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협약에 참여한 3개 요양센터를 통해 총 150명에게 이 맞춤형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신현주 시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액세트 제조업체 생산 현장에서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재료 수급 및 제조 상황을 파악하고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수액세트 생산과 수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에 속하는 수액세트 제조업체 4곳이 참석했다. 이들 업체는 중동전쟁으로 수액세트 생산 및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방안 마련과 한시적 부품 및 원자재 변경 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촉구했다. 원가 상승을 고려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수액세트 등 의료기기의 변경 허가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산업통상부 등과 협력해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현장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 팀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