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는 구강 환경 개선을 위한 '솔루티 덴마크 프리미엄 구강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강 내 유해균 억제 및 구강 컨디션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특허 구강 유산균인 LGG균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정당 50억 CFU를 투입하고 섭취 시까지 3억 CFU를 보장하는 설계를 통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제로 슈가 설계와 함께 자일리톨을 36.9% 함유해 구강 내 상쾌함을 높였고, 외부 수분을 차단하는 3중 보호 공법의 생유산균 전용 용기를 적용해 유산균 생존율을 향상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존슨앤존슨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2'와 T세포 인게이져 '파스리타미그'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맺어졌다. 회사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병용요법의 치료 가능성을 탐색한다. 계약에 따라 존슨앤존슨은 임상 1b/2상 임상시험 스폰서인 지아이이노베이션에 파스리타미그를 무상 공급한다. 임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어빙의료센터의 마크 스타인 교수가 글로벌 임상을 총괄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한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임상은 GI-102와 T 세포 인게이져라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병용 확장 가능성을 존슨앤존슨과 함께 검증하는 의미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면역항암 분야에서 병용 전략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파트너와의 임상 협력은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잇몸 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검가드 모이스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검가드만의 특허 5종 콤플렉스에 히알루론산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검가드 오리지널' 대비 7배 점도가 높은 고밀도 액상 텍스처를 적용해 유효성분이 치아와 잇몸에 보다 밀착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충치 및 치주질환 예방 등 구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HK이노엔은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HK이노엔의 ESG 사회 분야 안전보건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참여 임직원을 모집하고 4월부터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직장인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6주 동안 총 12회에 걸쳐 마음 건강검진, 명상,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효과적인 정신건강 관리법을 배우게 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인공지능(AI)을 공동 연구개발(R&D)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다. 과거 공동 R&D가 단일 약물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투자 금액을 늘려서라도 AI 신약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간 공동 R&D 계약 건수는 2024년 대비 8% 줄었으나 계약 규모는 49% 증가한 867억달러(약 130조원)였다. R&D 협력 건수는 5년 만에 최저치였는데 총가치는 50% 가까이 뛰어오른 것이다. 평균 계약 규모 역시 약 11억6천만달러(약 1조7천억원)로 47% 늘었다. 이는 빅파마가 공동 R&D 건수는 줄이되 AI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는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작년에는 AI 기반 제약 R&D 분야에서 역대 최고 수준 계약금이 오간 협력이 맺어졌다. 중국 AI 신약 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Xtalpi)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도브트리 메디신스와 약 60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8조2천억원) 규모의 AI 기반 신약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천100만달러(약 700억원)를 수령했다. 크리스탈파이의 AI 신약 플
의사가 창업한 국내 기업 대부분은 최근 10년 이내에 설립됐으며 장기간의 연구개발(R&D)에 자본이 많이 투입돼 재무적 안정성이 낮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헬스분야 기술 창업은 여러 분야와의 융합이 필요하고 경영전문가는 물론, 의약·의료기기·공학 등 타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므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사가 창업(대표)자인 기업 263곳의 운영 현황과 현장 전문가 인터뷰 등을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사 창업 현황 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82%는 설립된 지 10년 미만인 기업이었고, 2개사(중견기업)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소기업(99.2%) 규모였다. 77.2%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소재했고, 평균 종업원 수는 28명이었는데 업력 20년 이상 기업의 경우 108명으로 기업 연수가 높을수록 직원도 많았다. 이 가운데 3개사는 코넥스에, 17곳은 코스닥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상장 기업은 기존에 없던 신약·치료법·진단기술을 개발해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자본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2020년 평균 45억 원(182개)에서 20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기존 93곳에서 올해 98곳으로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자살 시도 후 응급실에 온 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치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초기 상담 및 위험도 평가를 한다. 또 단기 사례관리(4회)를 한 뒤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으로 넘겨준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자살시도자 2만2천837명이 이들 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았다. 2019년 자살시도자 응급의료체계 모형 개발 연구 결과, 사후 관리를 받은 자살시도자의 재자살 시도에 따른 사망률(4.6%)은 그렇지 않은 경우(12.5%)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복지부는 2013년 사후관리사업 시행 초기부터 참여해온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현장 운영 실태와 성과를 점검했다. 이선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현장에서 들은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해 사례관리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근무 여건도 개선하겠다"며 "자살시도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필수의료 행위에 관한 공소 제기를 제한하는 내용의 필수의료행위 의료사고 공소 제한 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경기도의사회가 법안의 한계를 비판하고 나섰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7일 성명에서 "개정안은 면책이라는 사탕발림 속에 '처벌의 덫'을 숨겨놓은 희대의 기만책"이라며 "의사들에게 '가짜 당근'을 흔들며 희생만을 강요하는 금번 개정안에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가결한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료분쟁조정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고위험 필수의료 행위(중증·소아·응급·분만·외상 등)로 인한 업무상과실치사상죄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에게 손해배상 책임보험 등을 통해 보상이 이뤄지면 의료인에 대해 검사가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중과실 등 제외) 했다. 도의사회는 해당 법안이 중과실 여부를 심의하는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설립하도록 정한 데 대해 반발했다. 도의사회는 "사법부의 판단이 있기도 전, 120일 안에 의사의 과실 여부와 특례 적용 여부를 비전문가들이 심의·결정하는 초법적 권한을 갖도록 한 것"이라며 "위원회에서 졸속으로 중과실 판정을 내리면 강제 수사와 기소를 피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대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주총은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주 약 1천400명이 참여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내이사로는 존 림 대표이사 외 노균 EPCV센터장(부사장)도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김정연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존 림 대표는 "올해는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향상 은 물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 어머니의 장 건강 상태가 자녀의 평생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동물 실험 모델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한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이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결핍을 초래하고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변화는 성인이 됐을 때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임신 기간 치료를 지속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은 물론 태어날 자녀의 장 면역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모체로부터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충분히 전달받지 못한 경우라도 생후 초기 단계에서 분변 미생물 이식이나 특정 유익균 보충을 통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고 장벽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는 치료 시기 즉 '골든 타임'이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자녀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정상화하고 장벽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