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에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진료비(요양급여비용) 거짓·부당 청구 적발을 위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매월 정기조사(월평균 45곳)를 하는데, 조사 강도를 올리고자 인력을 늘려 기획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의료계와 관계 기관이 동참하는 현지 조사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거짓 청구 의심 기관과 적발 금액이 높은 유형을 우선 추려내 조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로 확인한 거짓·부당 청구 건에는 현행법에 따라 조치한다. 적발된 금액은 부당 이득금으로 환수하고, 이에 더해 최대 1년간 업무정지 기간을 부과한다. 환자 불편 등의 이유로 업무정지가 어려울 때는 과징금을 부과하는데, 이 과징금은 전체 부당 청구액의 5배까지 매길 수 있다. 가령 부당 청구액이 20억원이라면 최대 과징금은 100억원으로, 총 120억원을 징수하는 셈이다. 복지부는 또 거짓 청구가 확인된 의료기관에는 업무정지나 과징금 외에 관련 법에 따라 고발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민에게 위법 사항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인공지능(AI) 기반 부당 청구 감지시스템을
질병관리청과 울산시는 지난 21일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지역 내에서 발생해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4일 발열·근육통 증상을 보여 17일 병원을 방문해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환자가 남구와 울주군 일대에서 텃밭 작업과 등산, 산책을 한 이력을 확인하고,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와 예방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4∼11월에 발생한다. 감염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중증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013년 법정 감염병 지정 이후 2025년까지 총 2천34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422명이 사망해 누적 치명률은 18.0%다. 작년 1년간 환자 수(총 280명)는 경북 45명(16.1%), 경기 42명(15.0%), 강원 31명(11.1%) 순으로 많았다. 울산 확진자는 8명으로 70세 이상이 6명, 60대가 2명이었다. 남성 환자가 51.1%(143명), 여성 환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천8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1조2천571억원으로 25.8% 늘었다. 순이익은 4천692억원으로 41.6% 성장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천812억원에 부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 풀가동 유지와 5공장 램프업(가동률 확대) 상황을 반영해 1월 제시했던 올해 연 매출 성장 가이던스 15∼20%를 유지했다. 해당 전망에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은 반영되지 않았으며 향후 관련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가 추가로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산 11조9천950억원, 자본 7조9천228억원, 부채 4조722억원을 기록했다. 재무 상태도 부채비율 51.4%, 차입금 비율 11.6%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CMO 112건, CDO 169건이며 누적 수주 총액은 214억달러(약 31조6천억원)를 기록 중이다 생산 능력 및 글로벌 거점 측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약 4천명에게 해당 정보를 서면으로 통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졸피뎀,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항불안제, 진통제, 펜타닐 패치, 메틸페니데이트 등 7종의 처방 정보를 분석한 뒤 이렇게 조치했다. 조치기준을 벗어나는 주요 사유는 일정 기간을 초과해 처방·투약한 경우, 연령 금기 등을 벗어나 처방·투약한 경우, 허가 용량을 초과해 처방·투약한 경우, 투여 간격을 벗어나 처방·투약한 경우 등이다. 식약처는 5∼7월 추적관찰을 통해 정보 제공을 받은 의사들의 처방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또 추적관찰 기간에도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을 지속하는 의사에 대해서는 처방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방·투약 행위 금지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료가 까다롭다고 알려진 삼중음성 유방암과 관련해 유전자와 단백질 정보를 함께 분석하면 항암 치료 효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연세암병원 손주혁·김민환 교수, 이동기 강사, 유방외과 박세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유전자와 단백질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유전단백체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의 핵심 지표를 새롭게 확인했다. 삼중음성(Triple Negative)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 수용체와 HER2 수용체가 모두 없는 형태로, 다른 유방암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재발 위험이 큰 것이 특징이다. 사용할 수 있는 표적 치료가 제한적이어서 수술 전 선행 항암 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마다 치료 반응 차이가 커 예측하기가 어렵다. 연구팀은 2020년 9월부터 약 1년간 연세암병원에서 선행 항암 화학요법 후 수술을 받은 환자 50명의 종양 조직을 선행 항암 화학요법 전후에 걸쳐 비교 분석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DNA·RNA 분석에 더해, 세포 내에서 실제 작동하는 단백질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질량분석법을 적용해 정밀도를 높였다. 그 결과 삼중음성 유방암은 분자적 특징에
박쥐에서 유래한 알파코로나바이러스 일부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방식으로 인간 세포에 침투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현재까지 사람에게 실제 감염됐다는 증거는 없어 즉각적인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영국 파이브라이트연구소 달런 베일리 박사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24일 네이처(Nature)에서 동아프리카 박쥐에서 발견된 알파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이용해 침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등 베타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잘 알려지지 않은 알파코로나바이러스가 다양한 수용체를 이용해 인간 세포에 침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인수공통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간 감염병의 60~75%는 동물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병원체가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은 전 세계 보건의 핵심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물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는지 밝히는 데 관심이 집중됐다. 코로나바이러스 침투 과정은 표면 스파이크(spike) 단백질과 인간 세포 수용체 간 상호작용에 의해 좌우된다. 지금까
[오늘의 주요 일정](23일·목) [정치] ▲ 이재명 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 김민석 국무총리,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점검(10:35 여수) 중동전쟁 비상경제 대응 석유화학기업 방문(13:30 LG화학 여수공장) ▲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14:00 본회의장) ▲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522호) 국방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19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01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45호)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탄소중립기본법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1호) 본회의(14:00 본회의장)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착!붙 공약 프로젝트> 10호·11호·12호 공약 발표(09:00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중동전쟁의 영향과 과제> 토론회(10:00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정청래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11:00 국회 본관 제3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본회의(14:00 국회 본관 본회의장) 천준호 원내대표 직무대행, 정책조정회의(09:30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천준호 원내대표 직무
[오늘의 증시일정](23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이스트소프트 [047560](스톡옵션 1천주 1만2천원) ▲ 와이엠티 [251370](스톡옵션 571주 1만2천931원) ▲ 지놈앤컴퍼니 [314130](스톡옵션 1만6천주 2천500원, 스톡옵션 20만9천830주 3천40원) ▲ HD현대마린솔루션 [443060](스톡옵션 2천125주 5만원) ▲ 오름테라퓨틱 [475830](스톡옵션 13만6천186주 5천250원, 스톡옵션 14만4천771주 8천750원) ▲ 한화 [000880](주식소각) ▲ 현대해상 [001450](주식소각) ▲ 스틱인베스트먼트 [026890](주식소각) ▲ 케이프 [064820](주식소각) ▲ 하나금융지주 [086790](주식소각) ▲ 메리츠금융지주 [138040](주식소각) ▲ 녹십자웰빙 [234690](CB전환 21만1천14주 9천478원) ▲ 네오펙트 [290660](CB전환 295만7천745주 710원, CB전환 42만2천535주 710원, CB전환 274만6천475주 710원) ▲ 엔켐 [348370](CB전환 1주 11만2천700원) ▲ 자람테크놀로지 [389020](CB전환 2만1천435주 3만7천322원) ▲ 포스코스틸
▲ 경향신문 = 미국의 '쿠팡·하이브' 내정간섭, 정부 분명히 선 그어야 국민의힘, 장동혁 체제로 지방선거 치를 수 있겠나 학생 줄어도 늘어나는 교육교부금, 손볼 때 됐다 ▲ 국민일보 = '빚투' 34조 사상 최고, 사후 처방으론 부족하다 주한美사령관의 전작권 전환 견제구… 한·미 공조 다잡아야 ▲ 동아일보 = OECD 가입 30년… 12년째 넘지 못한 4만 달러 벽 인도 위 '무법 오토바이'… 보행자에게도, 본인에게도 '흉기' 병원 안 오는 6세 이하 5만8000명… '위기 아동' 모두 찾아내야 ▲ 서울신문 = 석유최고가격제, 생계형 소비자 집중 지원으로 방향 틀 때 한미·한중 소통 난맥상… 불확실성 헤쳐 갈 외교력 절실 살상무기 수출 허용 日… 더 치열해질 방산 경쟁 대비해야 ▲ 세계일보 = 열두 살에 끊긴 사회안전망… 일률적인 지원 중단 안 돼 정보 유출' 갈등, 한·미 동맹 짐 안 되게 속히 봉합해야 생산자물가 4년 만 최대, 서민 충격 최소화에 총력을 ▲ 아시아투데이 = 국민기업' 삼성전자, 국익 해치는 파업 안 된다 서민 불황형 대출' 급증, 막는 게 능사 아냐 ▲ 조선일보 = 전작권 전환은 정치 아닌 군사 기준으로' 韓美 위한 충언 민주당 경선
▲ 경향신문 = 트럼프, 이란 보이콧에 "휴전 연장" … '대치' 장기화 ▲ 국민일보 = 출구 못 찾는 '혼돈의 지도자' ▲ 동아일보 = '22곳 vs 3곳' 너무 다른 與野대표 지방선거 행보 ▲ 매일일보 = '파업 공화국' 산업계 춘·하투 현실화 ▲ 서울신문 = 베트남 뚫은 韓철도 원전·공급망도 협력 ▲ 세계일보 = 손 맞잡은 韓·베트남 "에너지·인프라 협력" ▲ 아시아투데이 = 협상 불발에… 트럼프 "무기한 휴전" ▲ 일간투데이 = 우원식 "개헌은 국민 뜻" 국힘에 자유투표 촉구 ▲ 조선일보 = 검사 10명 중 9명 "공소청에 남겠다" ▲ 중앙일보 = "지금 당장, 반도체 하락 대비하라" ▲ 한겨레 = 트럼프, 또 휴전 연장 이란 "기습 속셈" 경계 ▲ 한국일보 = 트럼프의 휴전 연장… 장기 교착 늪 빠진 중동 ▲ 글로벌이코노믹 = 한·베트남, 공급망·에너지·인프라 '협력' ▲ 대한경제 = 지방보유 서울 아파트 10만호 잠재 매물 ▲ 디지털타임스 = 같은 평 4배差… '고무줄' 아파트 건축비 ▲ 매일경제 = 1987년처럼… 勞 '만인투쟁' 시대 ▲ 브릿지경제 = "한일 에너지 新연대 석유·가스 스왑하자" ▲ 서울경제 = 삼성 P4 속도전…양산 반년 앞당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