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이 부족해서 4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화장 시간 밀려서 발인 늦어질까 걱정입니다. 최근 상황 어떤가요."(작년 12월 장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 장례를 치러야 하는 유가족의 큰 걱정 중 하나는 화장시설 확보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화장 시설이 부족해 예약이 어렵다는 말이 있어서다. 지난해 초 독감 등이 유행하면서 사망자가 급증해 '화장 대란'이 벌어진 데다 3일차 화장률이 계속 하락하며 4년 연속 70%대를 기록 중이라는 점도 이런 우려의 배경이 되고 있다. 이런 우려대로 실제 화장 시설이 크게 부족해 4일장이나 5일장을 치러야 하는 경우가 잦은 상황인지 화장 시설 실태를 살펴봤다. ◇ 지난해 3일차 화장률 75.5%…"화장장 확보에 문제없는 수준" 26일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3일차 화장률은 75.5%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장례문화진흥원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장사정보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3일차 화장률은 2019년 86.3%, 2020년 86.2%, 2021년 85.8% 등으로 5년 전까지만 해도 80%대였으나 2022년
▲ 경향신문 = "한국이 북한 억지 책임" 미 방위전략, 자주국방 속도 낼 이유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중단, 이참에 장기보유 공제도 손봐야 이혜훈 지명 철회, 늦었지만 지당한 결정 ▲ 국민일보 = 불가피했던 이혜훈 지명 철회… 검증 실패 반면교사 삼아야 한국 주도로 북 억제하라는 美, 자주국방 강화가 답 ▲ 동아일보 = 美 NDS "韓 대북 억제 1차 책임"… 공고한 핵우산이 관건 이재용 "지금도 샌드위치 신세", "자만할 때 아니다" 국교위 "수능도 내신도 절대평가"… 추첨으로 뽑으란 말인지 ▲ 서울신문 = 다주택 양도세 중과… '매물 잠김' 해결책도 함께 마련을 검증 실패 이혜훈, 지명 철회로 끝낼 일 아니다 비핵화 없이 맡겨지는 대북 억제… 더 무거워진 자주국방 ▲ 세계일보 = 이혜훈 지명 철회… 국민 눈높이 맞는 통합 행보 이어가길 李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 무리하면 시장의 역습 부를 것 美 국방전략에도 빠진 '北 비핵화', 더 중요해진 자강 ▲ 아시아투데이 = 쿠팡, 한미통상 문제 비화…단호히 대처해야 벌써 "로봇 안 돼"…시대착오적 현대차 노조 ▲ 조선일보 = 주한 미군 역할 변화 못 막아, 대응 방안 찾아야 선거운동 시작한 전재수, 경찰 수
▲ 경향신문 = 이혜훈 낙마… 빛바랜 '통합' ▲ 국민일보 =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통합 인사 씁쓸한 퇴장 ▲ 동아일보 = "비정상인 부동산 정상화 수단 많다" ▲ 매일일보 = '불장'에도 개미들 시름은 깊어진다 ▲ 서울신문 = 이혜훈 지명 철회 무산된 통합 인선 ▲ 세계일보 = 이혜훈 결국 낙마… 국민 눈높이 못 넘었다 ▲ 아시아투데이 = "국민눈높이 미달" 이혜훈 지명철회 ▲ 일간투데이 = 부동산 세제 기조 전환… '보유'에서 '거주'로 기준 이동 ▲ 조선일보 = "통합" 28일 만에 이혜훈 지명철회 ▲ 중앙일보 = "북한 위협 억제 이젠 한국 책임" ▲ 한겨레 = 이혜훈 지명 철회 무산된 통합 인사 ▲ 한국일보 = 靑, 이혜훈 지명 철회… 빛바랜 '통합' 인선 ▲ 글로벌이코노믹 = '로봇 도입' 갈등 불거지는 현대차 勞使 ▲ 대한경제 = 李 정부도 '다주택자와의 전쟁' 선포 ▲ 디지털타임스 = 李 "시장, 정부 못 이겨"… 부동산 전면전 ▲ 매일경제 = 美 "대북억제 韓책임"…K국방 시험대 ▲ 브릿지경제 = 부산행 앞둔 HMM, 민영화·업황 '안갯속' ▲ 서울경제 = KB·토스·삼성카드, 원화코인 손잡는다 ▲ 아시아타임즈 = 美·EU '대서양 동맹
■ '내란가담' 박성재 재판 시작…'한덕수 중형' 이진관 판사 심리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의 수사 관련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이 본격화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 기일을 연다. 이날 공판에서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공소사실 요지를 설명하고, 박 전 장관 측이 혐의에 대한 입장을 진술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5042700004 ■ 李대통령 "재연장 생각했다면 오산"…양도세중과 유예종료 재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 "재연장을 하도록 법을 또 개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25일 말했다. 지난 정부 때 도입된 이 제도는 주택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시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것으로,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기간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과라나를 원료로 한 고체 식품을 어린이·청소년이 1번만 먹어도 일일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고카페인 함유 표시' 대상이 젤리·캔디·껌 등 고체 식품으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해당 식품 50개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했다. 물에 타 먹는 분말형 에너지 음료, 젤리·사탕·껌 형태의 간식류, 분말·정제·캡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결과 과라나 함유 고체식품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1회 제공량당 97㎎으로, 어린이·청소년(체중 50㎏ 기준)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125㎎)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분말·정제 제품은 1회 섭취만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일일 카페인 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다. 또한 강화된 고카페인 표시 기준을 적용할 경우 조사 대상 50건 중 44건(88%)이 표시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과라나 함유 식품을 커피나 에너지 음료와 함께 먹으면 일일 카페인 권고량을 쉽게 초과할 수 있다며, 제품에 표시된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 자극에 따른 각성
암 치료에서 운동의 위상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체력 관리나 재활 차원의 '보조 요법' 정도로만 여겨졌던 운동이 이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직접 억제하는 과학적 치료 전략, 이른바 '4번째 항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오랫동안 누구에게나 권고돼 온 '보편적 건강식'은 정밀의학의 시대를 맞아 사실상 종말을 향하고 있다. 암 예방과 치료의 관점에서 볼 때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좋은 음식은 없다는 인식이 학계의 공통된 결론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 전남 여수에서 열린 '나파'(NAPA·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지의 장수·암 연구 석학 300여명이 모여 운동과 영양을 둘러싼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집중 조명했다. 나파 송용상 회장(서울의대 산부인과 명예교수, 명지병원 부인암센터장)은 "암과 만성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이 분명히 바뀌었다"며 "이제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넘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느냐를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는 '정밀 생활 의학'이 필수가 됐다"고 선언했다. ◇ 운동
똑같은 상처가 생기더라도 얼굴에는 보통 몸통이나 팔다리보다 흉터가 덜 남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가 정확히 어떻게 생기는지는 오랫동안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생쥐의 몸 여러 부위에 상처를 낸 뒤 아무는 과정을 분자·세포·유전자 수준에서 관찰하는 연구에서 상처 치유 패턴을 조절하면 수술이나 외상 후에도 흉터 없는 손상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마이클 롱에이커 교수팀은 26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생쥐 상처 치유 실험 결과 얼굴·두피 상처에서는 복부나 등 부위 상처보다 흉터 형성 관련 단백질 발현 수준이 낮고 흉터도 작게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가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며 몸의 외부 표면이나 장기 등 내부 어느 부위에서든 흉터가 생기는 것을 피하거나 심지어 치료하는 것도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흉터는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다. 정상적인 조직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며, 만성 통증과 질병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전체 사망의 약 45%가 다양한 형태의 흉터, 즉 섬유화(fibrosis)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 바이오 기업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3위, 6위로 이름을 올렸다. 2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불핀처는 전 세계 바이오 업체 시가총액 순위를 발표했다. 시가총액은 상장기업 시장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 606억9천만달러로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1위다. 이 회사는 작년 11월 같은 집계에서는 5위로 조사됐다. 약 3개월 만에 2계단 상승한 셈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15∼20% 성장으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312억4천만달러로 6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높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분기 최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는 노보 노디스크(2천659억5천만 달러)다. 2위인 리제네론(759억3천만달러)과의 격차는 3배 이상 난다. 4위, 5위는 각각 CSL과 UCB SA로 집계됐다. 20위까지 범위를 넓히면 알테오젠[196170]도 시가총액 139억8천만달러로 16위에 올랐다. 국내 바
지난 칼럼에서 운동이 부족하면 무슨 문제가 생기는지 밝혔다. 이번에는 반대로 운동을 하면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도 궁금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섭취한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분해해서 근육에서 쓰는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기초적인 힘이 생기는 셈이다. 운동을 하면 운동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 결국 심장의 운동성이 좋아지고 혈관의 탄력성이 좋아져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운동은 여러 가지 부수적인 효과들을 가지고 온다. 운동은 건강한 체중 유지와 소화기능 조절에 큰 도움이 되며 뼈의 구조와 근력, 관절 운동성을 튼튼히 하는 데 필수적이다. 나아가 생리학적인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외형적인 손상을 줄이고 면역기능을 크게 향상해 준다. 운동을 하면 대사 기능이 올라가 산소 필요량이 증가한다. 그래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호흡도 빨라지게 된다. 필요한 산소를 더 많이 받아들이고 더 빨리 조직 세포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탈수 방지를 위해 적당한 수분을 공급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