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으로 개발 중인 이중표적 저해 항암신약후보 물질 네수파립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네수파립은 암 생성에 관여하는 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가진 차세대 합성치사 표적항암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대상으로 1b상 단계를 완료했으며 2상 환자 모집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는 1b상 임상시험 결과는 고무적이라며 추후 글로벌 주요 암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네수파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2상 개시와 함께 효율적으로 FDA 희귀의약품 신속승인제도를 활용해 췌장암 글로벌 임상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천당제약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비젠프리(VGENFLI)'의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제형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질환에 쓸 수 있도록 개발한 의약품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유럽에서 허가받은 것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동유럽과 서유럽을 구분해 판매할 것을 염두에 두고 상품명도 2개로 나눠서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허가 만료되는 대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제품 생산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차질 없이 판매되어 파트너사가 목표하고 있는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는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 중 건강 지표 부문에서 삼성헬스, 스포츠 의류 부문에서 나이키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건강 관련 앱의 업종별 사용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앱 종류별로 건강 지표 부문에서는 '삼성 헬스(1천21만 명)', 스포츠 의류 '나이키(184만 명)', 종합 건강 '손목닥터9988+(186만 명)', 다이어트·식단 '타임스탬프(99만 명)' 사용자가 가장 많았다. 러닝 부문에서는 '나이키 런 클럽(70만 명)', 수면 부문에서는 '솜니아(11만 명)'가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일반식품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비만치료제로 불법 광고해 판매한 5개 업체 대표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인플루언서의 블로그, SNS를 통해 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비만치료제)', '식욕억제제',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처럼 부당 광고하고, 해당 광고에 판매사이트가 연결되도록 링크를 걸어두는 방식으로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24억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개인 SNS에 특정 제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인플루언서에게 '한 달에 7㎏ 감량', '초강력 식욕억제' 등 광고 키워드를 전달하고, 해당 키워드를 활용해 자신의 체험 후기인 것처럼 영상 등을 제작해 게시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불법 광고하며 제품을 판매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매하려는 경우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이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는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4~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5년 하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첫날은 신규 담당자 대상 제도 기본 전략과 실무 절차를 안내하는 일반과정으로, 둘째 날은 세부 쟁점과 동향 분석 등 심층 강의로 구성된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koipa.re.kr)에서 하면 된다.
◇ 알려지지 않은 무기질의 위험성 건강한 식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꼽는다. 그런데 독자 여러분은 미네랄 중에서도 먹어서는 안 되는 해로운 미네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우선 미네랄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미네랄이라고 하면 대개 미네랄워터를 떠올릴 것이다. 미네랄워터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광물질이 미량 함유된 물을 뜻한다. 그렇다면 미네랄이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광물질을 뜻한다. 그렇다. 미네랄은 광물, 광석, 무기물이란 뜻으로 무기질이라고도 한다. 무기물에 대해서는 과학 시간에 배웠을 것이다. 돌이나 흙을 구성하는 광물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로, 탄소를 포함하지 않는 양분을 바로 무기물이라고 한다. 미네랄이라고 했을 때는 단순히 몸에 좋은 어떤 물질 같았는데, 그 정의를 파고들다 보니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될 것 같지 않은가? 실제로 그렇다.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미네랄 중에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예가 알루미늄이다. 음료수 캔이나 포일을 만들 때 쓰이는 은백색의 가볍고 무른 금속이다. 알루미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알루미늄을 왜 먹느냐고 생각할 텐
대웅제약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의료 소외 지역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헬스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6개 디지털헬스 기업(씨어스테크놀로지, 아크, 엑소시스템즈, 에이슬립, 에버엑스, 메디컬AI)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와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 근감소증 분석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 ▲ 근골격계 분석 소프트웨어 '모라 뷰' ▲ 수면무호흡 진단 앱 '앱노트랙' 등을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기반 현장 스크리닝 결과, 근골격 검사에서 주민 약 65%에서 자세 정렬 이상이 확인됐고 AI 안저검사에서는 약 40%에서 실명 위험 질환 의심 소견이 관찰되는 등 유소견자가 다수 확인됐다.
광동제약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 과천 본사에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5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건강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들이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된 혈액은 긴급 헌혈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맨앤굿, 인사메디포르테, 만년관절MSM 등 건강기능식품 7종 약 6천300개를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킹스웨이코리아가 노숙인, 노인복지센터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유유제약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건강기능식품들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사용된다.
[오늘의 주요 일정](20일·수) [정치]] ▲ 김민석 국무총리 한일포럼 계기 일본대표단 접견(09:30, 정부서울청사) 민방위 훈련(14:00 서울청사)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민방위 훈련(14:00 서울청사) ▲ 우원식 국회의장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출연(09:00)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31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601호)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2호)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30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4:20 본관 508호)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경북 경주 현장 최고위원회의(10:00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01호) 정청래 당대표, 경북 경주 민생현방 방문(11:30 황남쫀드기 황리단길점앞) 김병기 원내대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07:30 회관 306호) ▲ 국민의힘 CBS 김현정의 뉴스쇼(08:00) ▲ 개혁신당 과방위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