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20일) ◇ 신규상장 ▲ 한라캐스트[125490] ◇ 추가 및 변경상장 ▲ 삼양홀딩스 [000070](주식전환 15만894주 5천원) ▲ 민테크 [452200](주식전환 130만주 5천400원) ▲ KS인더스트리 [101000](유상증자 345만6천221주 1천736원) ▲ 포커스에이아이 [331380](유상증자 151만4천386주 1천981원) ▲ 아스테라시스 [450950](스톡옵션 71만2천450주 3천원) ▲ HLB [028300](CB전환 962주 5만1천963원) ▲ CMG제약 [058820](CB전환 26만8천528주 1천862원) ▲ 메타바이오메드 [059210](CB전환 13만7천662주 4천795원) ▲ 아스트 [067390](CB전환 400만주 500원) ▲ 빛과전자 [069540](CB전환 57만2천531주 1천78원) ▲ FSN [214270](CB전환 126만7천519주 1천925원) ▲ 휴엠앤씨 [263920](무상감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9일) 주요공시] ▲ 비나텍[126340], 13억원 유상증자…우리사주조합에 제3자배정 ▲ 올릭스[226950], 1천150억원 유증…아주좋은벤처펀드2.0 등에 3자
▲ 경향신문 = 불법계엄 방조·거짓말, 한덕수 구속하라 수주하고 손해나는 원전, '속 빈 강정' 수출 되짚어야 비전향장기수 북송 요청, 남북 당국 인도적으로 답하길 ▲ 국민일보 = 국힘, 혁신 없이 '윤 어게인' 공방만 하다 전대 끝낼 텐가 노란봉투법 밀어붙이면서 투자 요구, 이율배반 아닌가 결국 '힘의 논리' 따르는 우크라 종전 협상… 남의 일 아니다 ▲ 동아일보 = 李 관세 대응 '원팀' 강조… 기업 뛸 수 있게 '입법 숨통' 열어줘야 살던 곳에서 나답게… 우린 '품위 있는 죽음' 준비돼 있나 석유화학 재편 시동… 자구책 기대지 말고 정부가 나서라 ▲ 서울신문 = 기업인들에게 "성과 내달라"며 '노봉법'은 강행하나 종전협상 급물살…미·유럽 안전보장에 기댄 우크라의 비애 원천기술 없어 벌어진 원전 수출 굴욕 협상 ▲ 세계일보 = 김정은 핵 위협…韓 핵잠재력 강화 한·미회담 의제돼야 美 철강 파생상품에도 관세 폭탄, 후속협상서 막기를 조국 비리·천안함 음모론 비호…교육 수장 자격 있나 ▲ 아시아투데이 = 與, 경제계 '노란봉투법' 막바지 호소 경청하길 러·우 전후 첫 정상회담에서 종전 돌파구 찾아야 ▲ 조선일보 = 네이버·카카오 20대 직원 30% 급감, A
▲ 경향신문 = 트럼프 "러·우 정상회담 준비 시작" ▲ 국민일보 = 국내외 기업 호소에도 노란봉투법 원안대로 ▲ 동아일보 = 기업 우려에도, 당정대 "노란봉투법 원안대로" ▲ 매일일보 = 생활물가 전방위 상승 소비심리 '꽁꽁' ▲ 서울신문 = 尹정부 '불공정 계약' 체코 원전 진상 캔다 ▲ 세계일보 = 암참 "노란봉투법 우려"…與 "수정없다" ▲ 아시아투데이 = 재계 만난 李대통령 "美동행 때 성과 많이 내달라" ▲ 일간투데이 = 노후소득 보장 강화된다… 국민·기초연금수급 '손질' ▲ 조선일보 = 워싱턴 동행 기업인과 '원팀' 외친 李 ▲ 중앙일보 = 대통령 "선진국 맞춰야" 노란봉투법 관철 의지 ▲ 한겨레 = 젤렌스키-푸틴 2주내 '영토 담판' 추진 ▲ 한국일보 = 한수원, 북미·유럽 원전 진출 포기했다 ▲ 글로벌이코노믹 = 재계, 3대 전략 카드로 "관세 리스크 돌파" ▲ 대한경제 = SOC 예산 30兆 이상 편성 힘실린다 ▲ 디지털타임스 = '노봉법' 코앞… 지푸라기 못놓는 재계 ▲ 매일경제 = "조선·방산 美공략" 머리맞댄 K원팀 ▲ 브릿지경제 = 관세 이어 노란봉투법 車업계 줄파업 먹구름 ▲ 서울경제 = 원전 1기당 4억弗…'백지수표'도 썼다 ▲
■ 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적용대상에 407종 파생상품 추가"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한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목록 407개 제품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 결과에 따라 이들 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에 50%의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BIS는 "오늘 조처에는 풍력 터빈과 부품 및 구성품, 모바일 크레인, 불도저, 기타 중장비, 철도차량, 가구, 압축기 및 펌프, 수백 가지 다른 제품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0001300071 ■ 김여정 "리재명, 역사 바꿀 위인 아냐…한국, 외교상대 못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19일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정책 구상을 전달 포치(지도)했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확실히 리재명 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조한(남북) 관계의 '개선'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약값 인하를 추진하는 가운데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일부 환자들에 대해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의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노보노디스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건강보험이 없는 미국 환자들에게 판매하는 한 달 치 분량 오젬픽의 가격을 기존의 약 1천달러에서 499달러(약 69만원)로 인하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오젬픽 공식 홈페이지나 이 회사의 직거래 온라인 약국인 '노보케어' 등에서 현금으로 할인가에 이 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노보케어는 처음으로 오젬픽의 가정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의약품의 소비자 직접 판매는 백악관이 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사안이기도 하다. 주 1회 맞는 주사제인 오젬픽은 노보노디스크의 대히트작으로, 당뇨 치료가 주목적이지만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미국에선 최근 몇 년간 이 약품의 부족 사태가 벌어지며 똑같은 유효성분을 이용해 만든 복제약 이 불티나게 팔렸고 이에 따라 안전성 우려가 일기도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다만 이번 할인으로 혜택을 보게 될 환자는 소수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 이용자의 98%가 건강보험을 통해 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극단 선택을 한 환자의 뇌 조직을 분석해 우울증의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울증(MDD)은 세계적으로 흔한 정신질환 가운데 하나지만, 분자적 수준(뇌 속 분자나 단백질, 유전자 수준)에서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KAIST 생명과학과 허원도 석좌교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민주 법의관, 아주대학교의료원 김석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 뇌 조직과 우울증 유발 쥐 모델에서 뇌 해마의 '치아이랑'(DG) 부위의 'FGFR1 유전자' 발현이 증가한 모습을 확인했다. 치아이랑은 해마 안에 정보가 처음으로 들어올 때 새로운 기억을 생성하는 부위다. 우울증 쥐 모델에 스트레스를 유발하자 치아이랑 부위에서 세포 안의 성장·분화 명령을 전달하는 'FGFR1' 수용체가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FGFR1 유전자를 결손 시킨 녹아웃(Knock-Out·제거) 모델에서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고 우울 증상이 빠르게 나타난 모습이 관찰됐다. 이는 FGFR1이 정상적인 신경 조절과 스트레스 저항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광유전학(특정 신경세포에 빛 자극을 줘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기법) 기술을 이용,
노화로 인한 청력 손실(HL)이 있는 사람도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70세 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61%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글렌 빅스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성질환 연구소 수다 세샤드리 박사팀은 20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에서 치매가 없는 60세 이상 2천900여명에 대한 청력손실과 보청기 사용, 치매 위험 간 관계 추적 관찰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화 관련 청력손실은 치매 발병의 알려진 위험 요인이지만 중등도-중증 청력손실 환자 가운데 17%만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 연구는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948년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엄에서 심혈관질환(CVD) 위험 요인을 장기 추적하기 위해 시작돼 지금도 진행 중인 프레이밍엄심장연구(FHS)의 참여자와 그 자녀 2,953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청력손실 및 보청기 사용 여부와 치매 발병 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치매가 없는 60세 이상 FHA 참여자(평균 연령 68.9세) 중 부모 코호트는 1977~1
최근 생애 마지막에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존엄한 죽음을 택하겠다고 서약한 사람이 300만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임종 과정에서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 두는 '사전연명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이 전체 성인인구의 7% 가까이에 달했다는 의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성인 남녀 1천2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조력 존엄사(조력사망) 합법화에 82%가 찬성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도 조력 존엄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조금씩 확산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조력 존엄사 도입을 둘러싼 움직임이 최근 들어 활발해지면서 조력 존엄사를 허용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존엄사 또는 안락사 관련 제도 논의는 어디까지 왔을까. 해외 각국의 관련 제도 도입 현황을 살펴봤다. ◇ '연명의료중단' 존엄사, 적극적 안락사·의사조력자살과는 다른 개념 존엄사와 안락사, 의사조력자살 등이 혼용돼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 용어는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안락사는 고통이 심한 환자에게 그 고통을 제거하거나 덜어주고자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 안락사는 다시 '적극적 안락사'와 '소극적
전공의 하반기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이른바 '빅5' 병원에서는 70∼80% 이상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과 등 전공과목별로 복귀율에 다소 차이가 날 전망이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77명, 레지던트 1년차 106명, 1년차를 넘는 상급연차 247명 등 전공의 430명을 정원으로 전날 모집을 마감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모집 정원의 50∼60%가량 복귀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보다는 많이 왔다"며 "현재 면접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의 이번 하반기 전공의 복귀율은 70∼80%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모집을 마쳤다. 이 병원에서도 삼성서울병원과 근사한 수준으로 전공의들이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전공과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인턴과 레지던트 평균 70∼80%가량 복귀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빅5 병원에서 사직한 한 전공의는 "바이탈과(생명과 직결된 과목)가 확실히 다른 과보다 복귀율이 낮은 거 같긴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성모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이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했지만, 따로 지원율을 밝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화성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트루팜'이 제조·판매한 '트루팜맛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7월 28일까지로 표시된 1.8ℓ 제품이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벤조피렌 검출 기준은 2.0㎍/㎏ 이하이지만 회수 대상 제품에서는 2.5㎍/㎏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화성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