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암 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쌍방향 건강관리 플랫폼인 캔서에듀(canceredu.kr)를 30일 정식 개통한다. 캔서에듀는 확장현실(XR)과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암 환자를 위한 운동 등 다양한 반응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XR 콘텐츠는 내시경 세척 교육, 장루 관리, 복식호흡, 상지동작운동, 캠핑, 힐링영상, 교육센터 등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상현실 또는 증강현실 구현을 위한 머리장착 디스플레이를 써서 이용할 수 있다. XR 콘텐츠 이용을 원하면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찾아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동작인식 재택운동, 건강한 한상차림, 팝업갤러리 등 3종의 콘텐츠는 캔서에듀 누리집에 접속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캔서에듀를 통해 XR기반 가상공간과 웹 환경에서 다양한 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교육을 확대·연계해 암 환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신 초기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후 18개월 시점에 언어와 운동 발달이 더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 알렉산드라 본스론 박사팀은 29일 의학 학술지 생리학 저널( Journal of Physiology)에서 2015~2020년 런던에서 태어난 영아 498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대기오염 노출과 초기 발달 간의 관계를 분석, 이 같은 연관성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저자인 세리나 카운셀 교수는 "이 연구는 산모가 높은 수준의 교통 관련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자녀의 발달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추가 증거"라면 "임산부의 대기오염 노출을 줄이는 것이 공중보건의 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5~2020년 임신 기간 런던에 거주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영아 498명을 대상으로 생후 18개월에 인지·언어·운동 능력을 평가하는 베일리 발달검사(Bayley Scales)를 했다. 125명은 조산아였고, 54명은 임신 32주 미만에 태어난 중증 조산아였다. 베일리 검사는 영유아 발달 상태를 수치로 평가하는 표준검사로 100점이 평균 수준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오존 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측정망 공백 지역에는 위성영상을 활용해 추정 농도를 제공한다. 기후부는 이런 내용의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집중 관리 대책을 30일 내놨다. 성층권 오존은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을 차단, 생태계를 보호하기에 보존 대상이다. 다만 산화력이 강해 지상에 고농도로 존재하면 눈·코·호흡기를 자극하는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식물 성장을 방해하고 농작물 수확량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대류권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 생성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 대기 정체 등으로 오존 농도가 높은 날이 증가하고 있다.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지는 오존주의보 발령일은 2017년 59일, 2019년 60일, 2021년 67일, 2023년 62일, 작년 60일이었다. 기후부는 오존 고농도 시기 유역(지방)환경청에 환경감시관 63명을 신규로 지정하는 등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발전·철강·석유화학 등 1천여곳의 질소산화물 다(多)배출 사업장에는 올해 지난해보다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