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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접착제 90% 금지물질 함유"…시술 급증에 부작용 속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올해 3∼7월 무신고·무면허 '속눈썹 연장 및 펌 시술'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벌여 불법 시술업자 10명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화장·분장 미용업 신고업소 수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20년 2월 말 기준 약 391개소에서 올해 2월 말 기준 약 809개소로 2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눈화장에 관심이 커지면서 시술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이러한 틈을 타 오피스텔 등에서 불법으로 시술하는 업소도 급증했다고 시는 전했다. 속눈썹 연장 및 펌 시술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용사 면허가 있어야 하고, 이와 별도로 관할 구청장에게 영업 신고도 해야 한다. 이번에 입건된 10개 업소는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대부분 오피스텔이나 상가 건물에서 SNS 등을 통해 일대일 예약을 받아 영업해오다 적발됐다. 미용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속눈썹 연장 및 펌 시술을 제공하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시는 속눈썹 연장 시술 후 안구충혈, 눈썹탈락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민원 사례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시중에 유통·판매되

갤럭스 워치 시리즈, 온도 센서 갖추고 운동 후 휴식·수면까지 관리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체성분과 심박·혈압 등은 물론, 체온 측정까지 지원하는 통합 관리 기기로 업그레이드됐다. 삼성전자는 10일 연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워치5 프로' 등 '갤럭시 워치5' 시리즈 2종을 공개했다. 이 중 '프로' 모델이 보다 고급 라인업으로, 전작인 갤럭시 워치4 시리즈(2021년 8월 출시) 중 '클래식' 모델에 해당한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전작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체성분·심박·혈압·심전도(ECG)를 모두 측정해 비교할 수 있는 통합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워치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온도 센서가 탑재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피부 온도를 측정해 코로나19 등 질병에 따른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경고하거나, 여성의 배란 주기 등도 면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단순히 운동 이력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운동 후의 휴식과 회복 과정까지 모니터링을 돕는다. 측정한 체성분 지표를 통해 건강의 상세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운동할 동기를 부여한다. 운동을 마치면 자동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수분 섭취 권장량을 제시하는 등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가능성 열어...포항공대 연구팀, 효과 확인"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가능성을 포착했다. 포항공대(포스텍)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박사과정 오은지씨는 국내 신약개발업체인 노브메타파마와 공동연구를 통해 '페록시솜 증식체 활성화 수용체(PPAR)'를 활성화하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는 뇌 조직에 비정상적인 단백질 응집체가 만들어지고 만성 염증반응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과 기억력이 점점 감소한다. 연구팀은 비만이나 이상 지질 혈증, 당뇨의 치료 표적으로 연구된 PPAR에 주목했다. PPAR는 핵수용체의 한 종류로 유전자 전사조절부위에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다. 전사인자는 특정 유전자의 전사(DNA의 유전 정보가 전령 RNA에 옮겨지는 과정) 조절 부위 DNA에 결합해 그 유전자의 전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전사 조절 단백질이다. 연구팀은 약물 개발 플랫폼으로 PPAR 단백질과 결합할 수 있는 화합물을 개발했다. 이 화합물을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실험용 쥐 모델에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치매로 떨어진 기억력·인지 기능이 정상 실험용 쥐 모델만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뉴로테라퓨틱스에 실렸다.

"집중호우로 침수 의심 식품 폐기해야…식약처, 식중독 각별히 주의"

(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중호우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침수 의심 식품을 폐기하는 등 식재료 관리에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10일 집중호우나 장마로 하천이 범람하면 가축 분뇨나 퇴비가 노출돼 지하수나 채소가 오염될 수 있다며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폐기 처분하고, 샐러드·생채무침처럼 채소를 가열하지 않고 먹을 때는 염소 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근 후 충분히 헹궈야 한다. 침수로 정전이 돼 냉장고에 든 식품의 변질이 의심되면 폐기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좋고,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남은 음식이나 즉석식품을 섭취하기 전에는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할 필요가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과 같은 집중호우에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외출에서 돌아온 뒤나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등에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 혀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으며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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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식사 어려운 환자 사용하는 '피팅줄' 유료화…환자ㆍ간병인 한숨
구강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자들이 사용하는 피딩줄(feeding tube)이 갑자기 유료화됨에 따라 환자와 간병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뇌 질환자, 암 환자 등 구강으로 음식 식사가 어려운 환자들은 피딩줄로 코와 장을 연결해 영양분(경장영양제)을 섭취하는 콧줄 식사를 한다. 피딩줄은 식사 때마다 사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지난달 1일 전까지는 경장영양제를 구매하면 용량에 맞춰 피딩줄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그러나 이후 피딩줄이 유료화돼 환자와 간병인들은 하나당 600원 정도의 피딩줄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가정 간병을 하는 A 씨는 "피딩줄 구매로 1년에 택배비 등을 포함해 100만원 가량이 더 드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입장에서는 굉장한 부담이 된다"며 "피딩줄은 목숨줄과도 같은데 이걸 갑자기 유료화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뇌 질환 환자 커뮤니티의 한 네티즌은 "도시락을 주면 젓가락을 주듯 피딩줄 지급은 당연한 것인데 유료화는 말이 안 된다"며 "개당 가격은 낮아도 매일 쓰는 것이다 보니 추가된 부담이 환자나 간병인을 너무 힘들게 한다"고 했다. 피딩줄 공급업체는 피딩줄의 갑작스러운 유료화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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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앞쪽 아프면 '런지' 금물…평생 관리하는 질환
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이면서도 다른 관절보다 구조가 불안정해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상을 입기 쉬운 부위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30%가 무릎 부위에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다는 보고도 있다. 무릎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걷기와 같은 단순한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릎이 아프다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며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운동이 무릎에 오히려 '독'(毒)으로 작용하지 않으려면 환자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알맞게 운동해야 한다. 무릎 통증을 해소하고 관절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방법을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의 도움을 얻어 정리했다. ◇ 젊을 때 미리 무릎 튼튼히…쪼그려 앉는 자세 '금지' 100세 시대에 평생 무릎을 쓰려면 젊을 때 미리 튼튼한 무릎을 만들어 둬야 한다. 일단 무릎이 강한 충격으로 손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은 체중을 떠받치는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관절이어서 늘 외상과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해 무릎 바로 위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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