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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회생계획 인가 총력…무감자 M&A·채권 변제 '승부수'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69년 역사의 동성제약이 무감자 인수합병(M&A)과 채권 100% 현금 변제를 통해 경영 정상화와 주식 거래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18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회사 회생 절차의 사실상 마지막 단계로,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가 결정되는 자리다. 회생계획안은 연합자산관리(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의 인수 및 투자 확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컨소시엄은 약 1천6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투입해 동성제약의 지배구조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은 기존 주주의 지분을 유지하는 '무감자 M&A'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기업 회생 과정에서 기존 주주 지분이 감자되는 사례가 많은 것과 달리, 주주 가치 훼손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또, 인수대금을 활용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100% 일시 현금 변제할 방침이다. 이는 채권 일부를 탕감하거나 장기 분할 변제를 하는 통상적인 회생 절차와 달리 채권자 손실을 전액 보전하는 구조다. 동성제약은 회생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