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 비싼데 쌀값도 너무 많이 올라서 장사하기 힘드네요. 안 그래도 경기가 안 좋아선지 손님도 없는데…."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의 분식집. 이 가게 점주는 김밥을 말면서 쌀 가격 급등에 대해 하소연했다. 김밥 외에도 쌀떡볶이와 덮밥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쌀값 급등은 고스란히 원가 부담이 된다. 쌀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지난 달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7.7% 상승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2.0%)의 약 9배에 이르는 수치다. 현재 쌀 소매가격의 평년 대비 상승률은 최대 25%가 넘는다. ◇ 7개월째 '심리적 저항선' 6만원선 넘어…잇단 대책에도 고공행진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천21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올랐으며 평년보다는 25.8% 상승했다. 다만 20㎏ 기준 소매가격은 6만2천951원으로 13.7% 올랐다. 이는 평년보다는 16.5% 상승한 것이다. 쌀 산지가격은 작년이나 평년보다 거의 20% 올랐다. 지난 18일 기준 쌀 산지가격은 20㎏당 5만7천716원으로 작년보다 19.7% 높으며 평년 대비로는 19.4% 상승했다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병원 측이 19일 밝혔다. 윈터의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쓰일 예정이다. 윈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의 치료와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윈터는 지난해 산불 피해를 본 영남권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또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홍콩 화재 진화·구호 활동을 위한 기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공연 수익금 기부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의 주요 일정](19일·목) [정치] ▲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과 함께하는 노동정책 토론회(10:30 청와대) ▲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14:00 청와대) ▲ 김민석 국무총리 미국·스위스 순방 김대중정치학교 개강식(19:00 국회) ▲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14:30 본회의장) ▲ 국회 본회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 ※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등 안건 23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45호)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탄소중립기본법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2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및지방선거구제개편심사소위원회(전체회의 산회 후 본관 445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의원총회(14:00 본관 246호)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본회의(14:30 본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2026 서울특별시 환경공무관 한마음축제(10:00 서울특별시교육청 잠실학생체육관) 한병도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09:30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본관 228호) 장동혁 대표, 의원총회(11:00 예결위회의장) 장동혁
[오늘의 증시일정](19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엑스페릭스 [317770](BW행사 33만2천994주 3천934원) ▲ 더존비즈온 [012510](주식전환 1만2천36주 8만3천89원) ▲ 대한광통신 [010170](유상증자 2천350만주 2천340원) ▲ 비보존 제약 [082800](유상증자 1천61만5천주 3천65원) ▲ 에스티팜 [237690](스톡옵션 1만2천주 10만8천188원, 스톡옵션 8천390주 9만8천785원, 스톡옵션 9천주 10만8천188원, CB전환 1천255주 7만9천648원) ▲ 미래에셋증권 [006800](주식소각) ▲ 에스에스알 [275630](주식소각) ▲ 아이텍 [119830](CB전환 46만4천395주 6천460원) ▲ 폴라리스세원 [234100](CB전환 18만4천331주 1천85원) ▲ 네오펙트 [290660](CB전환 56만3천380주 710원) ▲ 코퍼스코리아 [322780](CB전환 172만9천347주 1천261원) ▲ 엑스플러스 [373200](CB전환 247만5천247주 606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8일) 주요공시] ▲ 금융지주 회장 연봉 1위 함영주 22억원…은행장은 신한 15억원 ▲ 구자은 L
▲ 경향신문 = 트럼프 일방주의에 고개 돌리는 세계, 미국은 직시해야 절윤·원칙 없는 국힘 공천에 지역 비하까지, 이게 혁신인가 팬데믹 때로 치솟은 청년실업률, 국가 창업지원 서둘러야 ▲ 국민일보 = 예측불허 트럼프, 더 중요해진 동맹국과의 협의 민주당 강경파 뜻대로 된 검찰개혁… 보완책 마련 시급하다 ▲ 동아일보 = 걷고, 줄이고, 바꾸고, 꺼야… '에너지 다이어트'로 위기 넘을 때 "우린 공소청장이라 부르면 돼" … 與 대표의 어깃장 취업자 수 20대만 급감… 'AI 고용 충격' 청년이 다 받게 해서야 ▲ 서울신문 = 조작기소 국조 與, 법왜곡죄·재판소원 혼돈부터 수습하라 '경보' 울린 자원 안보… 에너지 수급 구조 개편 속도를 주주 권리 보호 강화 속 경영권 방어 대책도 서둘러야 ▲ 세계일보 = 청년 실업률 5년 만에 최고… 노동개혁 없이는 백약이 무효 트럼프 "동맹에 실망" 격분… 통상·안보 현안 연계 경계하길 촉법소년 연령은 낮추되 처벌보단 교화 대상으로 ▲ 아시아투데이 = 日, 미국산 원유 공동비축 추진… 우린 뭐하나 석유 최고가격·차량 5부제, 효과상충 아닌가 ▲ 조선일보 = '이물질 코로나 백신' 초당적 국정조사로 백신 불신 막아야 이 대통령,
▲ 경향신문 = 코스닥 키우기 '1·2부 리그제' 추진 ▲ 국민일보 = 2030 부동산 격차 확대 상위 20% 8.7억원… 하위 20%는 716만원 굳어진 '상속계급사회' ▲ 동아일보 = '원유 확보戰' 2400만 배럴 들여온다 ▲ 매일일보 = 오일쇼크發 물가 '시간차 폭탄' 터진다 ▲ 서울신문 = LS식 중복상장 원천금지 코리아 프리미엄 이끈다 ▲ 세계일보 = "韓·나토 지원 필요 없다"… 트럼프 분노 ▲ 아시아투데이 = "개혁 지속땐 韓증시 프리미엄 전환" ▲ 일간투데이 = 네이버-AMD, AI 동맹 구축 엔비디아 독주 견제 신호탄 ▲ 조선일보 = '장대한 분노'를 동맹에 쏟아냈다 ▲ 중앙일보 = K에너지 쇼크, 4월 위기설 ▲ 한겨레 =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코스닥 2개 리그 개편 ▲ 한국일보 = '다시 수도권' 지방 간 청년들 짐 쌌다 ▲ 글로벌이코노믹 = 'BTS노믹스'의 귀환…경제효과 '3조+α' ▲ 대한경제 = 저성장·3高 쇼크에…통화정책 '딜레마' ▲ 디지털타임스 = 삼전 주총 축제날 노조는 파업 찬물 ▲ 매일경제 = 주총시즌 '월급 0원 오너' 속출 위기 ▲ 브릿지경제 = 저PBR 기업 공개… 코스닥 2부리그 도입한다 ▲ 서울경제 = 범정부
흡연자들은 대체로 금연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언젠가 해야 할 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언젠가'가 좀처럼 오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미 늦었다는 인식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이런 통념과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금연의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시작된다는 것이다. 대한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암 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6만5천512명을 평균 8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금연 후 단 2년만 지나도 폐암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연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비흡연자(8만2천756명), 과거 흡연자(4만1천378명), 현재 흡연자(4만1천378명)로 나눠 폐암 발생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58세였고, 남성이 97.6%를 차지했다. 추적 기간 폐암 누적 발생률은 비흡연자 1.10%, 과거 흡연자 3.54%, 현재 흡연자 4.51%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현재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5.5배나
임신중 고혈압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심부전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6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존에 고혈압이 있던 산모에게 전자간증(임신중독증)이 겹치는 '중첩 전자간증'의 경우 임신 중 고혈압이 없던 산모보다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9배 높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곽순구 교수 연구팀은 2010∼2018년 국내에서 출산한 여성 57만843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고혈압과 장기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신 중 고혈압은 전체 임신의 약 5∼10%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임신 합병증이다. 그러나 임신 중 고혈압 세부 유형이 장기적으로 산모의 심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임신 중 고혈압을 ▲ 만성 고혈압군 ▲ 임신성 고혈압군 ▲ 전자간증·자간증군 ▲ 중첩 전자간증군 ▲ 불특정 고혈압군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이후 약 6.5년 추적 관찰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심방세동 등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 여부를 살폈다.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한 외부
우리가 아파서 동네 의원에서 진료받고 약국에서 약을 살 때 그 약값은 어떻게 정해질까. 국가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약의 기준 가격을 정해두지만, 병원이나 약국이 제약사와 협상해 약을 더 싸게 구매할 수도 있다. 이렇게 약값을 깎아서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아껴준 병원과 약국에 정부가 일종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부터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직권 인하 방식을 시장경쟁과 연계한 실거래가 인하 촉진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정책 용어로 시장연동형 실거래가 제도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 요양기관인 병원과 약국이 적정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약을 구매하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저가 구매 장려금 지급 비율을 대폭 올리는 것이다. 새롭게 개편될 저가 구매 장려금 지급률 최종안을 살펴보면 뚜렷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일반 병원과 의원, 그리고 약국에 지급하는 장려금 비율이 기존 20%에서 35%로 올라간다. 만약 약국이 기준가보다 100원 싸게 약을 들여왔다면, 기존에는 20원을 장려금으로 받았지만, 앞으로는 35원을 보상으로 받게 되는 셈이다. 애초 정부는 2025년 11월에 발표했던
세마글루티드·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 뿐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사망 위험 감소 효과도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지야드 알-알리 박사팀은 19일 의학 학술지 BMJ 메디신(BMJ Medicine)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33만여 명을 대상으로 GLP-1 약물 치료 지속 여부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치료를 중단하면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알리 박사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 보호 효과는 서서히 축적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빠르게 사라진다"며 "중단 후 다시 치료를 시작해도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GLP-1 계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심혈관 보호 효과도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용과 부작용, 약물 공급 문제 등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 계열 약물에는 세마글루티드 기반의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