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최근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은 반려견의 구강 건강을 돕는 덴탈껌 '벳플 브이츄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연어맛과 야채맛 2종으로 구성된 덴탈껌으로, 양치질이 쉽지 않은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해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용 스낵이다. 섭취 전 터그놀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V-츄' 구조를 적용해 놀이와 구강 관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셀바스A의 의료기기 전문 계열사 메디아나는 최근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WHX 두바이 2026'에 참가해 유선 환자감시장치(PMD), 웨어러블 심전도(ECG), 낙상 감지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과 운영 체계로 통합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 메디아나는 전시회에서 중동 의료 IT 및 병원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보유한 이지케어텍과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중동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한 공동 사업 전개 가능성을 논의했다. 회사는 이번 WHX 두바이 참가가 국내에서 검증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모델을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무대라며 양사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메디아나의 중동 시장 진입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을 활용한 자가연골복원술이 국내 단일 의료기관 기준으로 3천례를 처음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달성됐다. 카티스템을 이용한 자가연골복원술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기반으로 손상된 무릎 관절 연골 부위에 적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인공관절 치환술 이전 단계에서 연골 기능 회복과 관절 보존을 목표로 한다. 메디포스트는 국내에서 축적된 카티스템 임상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루닛은 국내 원격 영상판독 센터들과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설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외주 판독시장에 새로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 소속 대한의료영상의학과의원과 강남영상의학과의원에 루닛의 설루션이 도입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품은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4'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다. 루닛은 "원격 시장 진출로 기존 병의원 중심의 사업 영역을 외주 판독 분야까지 확장했다"며 "국내 의료 AI 시장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치매 환자의 재산을 국가가 위탁받아 관리하는 공공 신탁이 올해 본격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5차 치매관리 종합계획(2026∼2030)을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이번 종합 계획은 이재명 정부의 치매 정책으로, 공공신탁 도입을 비롯한 73개의 세부 추진 과제가 담겼다. ◇ 치매 환자 재산 국민연금이 관리…치매 공공 후견인 대폭 확대 정부는 공공 신탁 제도인 '치매안심재산 관리지원 서비스'는 올해 4월 시범사업으로 도입하고, 2028년 본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치매 환자 본인 또는 환자의 의사를 반영한 후견인이 국민연금공단과 신탁 계약을 체결한 뒤, 공단이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사용에 재산이 지출되도록 지원한다. 특별 지출이나 계약 철회 등 계약과 관련한 중요 사항이 있을 때는 치매재산관리위원회의 심의받도록 한다. 공공신탁 대상자는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등 재산 관리에 위험이 있거나 위험이 예상되는 기초연금 수급권자다.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올해 750명을 지원하고 2030년까지 1천900명 이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에서는 지원 범위를 현금, 지명채권, 주택연금 등으로 한정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수행기관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취업 준비생, 제약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제약 바이오 업계 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관련 전공자나 개발자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초급 과정부터 단계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실험자율화(Self-Driving Lab) 실습을 처음 도입해 신약개발 전주기 교육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듯 로봇과 AI가 결합해 연구자가 없어도 24시간 내내 스스로 실험을 반복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첨단 실험실을 개발·운용하는 법을 배운다. 공모를 통해 최대 7개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지원과제는 AI 신약개발 기초 이론·실습 교육, 실험자율화 실습 인프라 구축 등 5개다. 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한다.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명 중 1명꼴로 높아지면서 국내 남성 간호사 면허 소지자가 누적 4만4천명을 넘어섰다. 15일 대한간호협회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체 합격자의 18.1%(4천437명)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남성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총 4만4천742명이다. 간호협회는 1962년 우리나라에서 남성 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이후 '4만명 시대'를 열기까지 약 64년이 걸렸는데 최근 20년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2004년까지는 한 해 배출되는 남성 간호사가 120여명에 불과했지만 2005년(244명)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늘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617명)에 처음으로 연 500명을 넘어섰고, 2013년(1천19명)부터는 본격적인 1천명을 넘어섰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처음 10%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와 올해 18%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간호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과거 '여성 전문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간호직이 성별과 관계없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
설 연휴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단속되는 교통법규 위반사항은 '버스전용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찰청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5년간 설 연휴 가장 많은 교통법규 위반사항은 '버스전용 차로 위반'으로 모두 594건의 단속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띠 미착용'이 234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지정차로 위반'이 169건, '안전운전 의무 위반' 98건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추석 연휴 동안의 단속 사항으로는 '안전띠 미착용'이 1천47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1천289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지정차로 위반'이 605건, '끼어들기'가 253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연도별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교통법규 단속 건수는 2021년 649건에서 2022년 342건, 2023년 244건, 2024년 231건, 2025년 213건을 각각 기록했다. 추석 연휴는 2021년 1천16건, 2022년 1천13건에서 2023년 1천392건으로 증가했다가 2024년 754건, 2025년
설 연휴 기간에는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부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리 응급조치 요령을 잘 숙지해야 한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9∼2024년 병원 23곳의 응급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 명절 기간 기도 폐쇄는 하루 평균 0.9건 발생했다. 평시(일평균 0.5건)의 1.8배 수준이다. 설 연휴에 기도 폐쇄를 유발한 물질은 떡 등 음식이 87.5%로, 평소(78.5%)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80∼89세(37.5%), 70∼79세, 0∼9세(각 18.8%) 순으로 기도 폐쇄 발생률이 높았다. 고령층과 어린이들의 기도 폐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이유다. 질병청에 따르면 음식물 등 이물질로 기도가 막힌 사람은 손으로 목을 쥐고 숨쉬기 곤란해하는 증상을 보인다. 심각한 기도 폐쇄 징후를 보이는 성인이나 소아 환자를 발견하면 먼저 등 두드리기를 5회 실시해야 한다. 등을 두드려도 효과가 없다면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를 5회 시행해야 한다. 복부 밀어내기를 할 때는 환자 다리 사이에 처치하는 사람의 다리를 넣어 환자가 갑자기 쓰러지지 않게 지지해야 한다. 이후 뒤에서 안듯이 팔로 환자를 감싸고, 한 손으로 환자의 배꼽 위치를 확인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