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한국준법진흥원(KCI)이 주관한 '2025 준법경영 리더스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준법진흥원은 국내 ISO 인증기관 중 하나다. HK이노엔은 준법경영 시스템 구축과 리스크 평가 플랫폼 운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해외 시장 판매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캐나다 보험 약가 등재 이후 실질 판매 기간 약 3개월 만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단일 품목에서만 매출 97억원, 영업이익 약 57억원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60% 수준이다.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유럽 및 캐나다 두 지역에서만 확정 구매 주문(PO) 물량 75만병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 전체 수출 물량 대비 15배 큰 규모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길마가지나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특산식물이다. 나무 이름은 5월께 붉게 익는 열매 모양이 말이나 소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 이 나무는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녀 이른 봄 정원에 생기를 더하며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함께 피는 꽃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가 특징이다. 2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4월까지 개화가 이어지는데 이 시기 정원 주변을 상큼한 레몬 향기로 채운다. 산책로 주변이나 창가 근처에 심으면 향기를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이 나무는 물 빠짐이 좋으면서도 너무 건조하지 않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강해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뿌리가 얕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이식 때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종자 파종이나 삽목으로 번식할 수 있다. 종자는 5∼6월 열매를 채취해 바로 파종하고 삽목은 이른 봄이나 여름철 새로 자란 가지를 이용하면 된다. 김혁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길마가지나무는 긴 겨울을 지나 가장 먼저 봄의 향기
아빠의 출산휴가를 '출산전후휴가'로 바꿔 배우자의 임신 때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6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다. 현행법은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남편에게 20일의 유급 휴가를 주도록 규정한다. 개정안은 이 휴가를 배우자의 출산 예정일 50일 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는 내용이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배우자의 유산·사산 시 남편에게 5일의 휴가를 주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때 3일은 유급 휴가로 하도록 했다. 또한 배우자가 유산·조산의 위험이 있을 때는 남편이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더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됐다. 근로자의 육아시간 단축 신청 시 사업주가 이를 거절할 수 있는 조건 중 '대체 인력 채용이 불가 능한 경우'를 삭제한 내용이다. 아울러 기후노동위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국가도 지도록 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김상규 교수·화학과 한순규 교수 연구팀이 우리나라 자생 식물인 광대싸리에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큐리닌 계열 물질이 만들어지는 핵심 과정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광대싸리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관목으로, 세큐리닌을 비롯한 다양한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약용식물로 주목받아 왔다. 세큐리닌은 1956년 광대싸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130종이 넘는 관련 물질이 보고됐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항암 효과를 보이거나 뇌로 잘 전달돼 신경 재생을 돕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중요한 물질들이 식물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지난 70년간 밝혀지지 않은 난제였다. 김상규 교수 연구팀은 경기 성남시 불곡산 일대의 'KAIST 생태림'에서 광대싸리를 확보해 연구 시료를 만들고 식물 유전체를 정밀 분석했다. 한순규 교수 연구팀은 세큐리닌이 만들어지기 바로 전 단계 물질인 '비로신 B'를 찾아내고, 이를 실험실에서 직접 만들어 그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식물 속 효소인 '황산전이효소'가 비로신 B를 항암 성분 세큐리닌으로 바꾸는 데 핵심적인 역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먹거리부터 패션·가구까지 대대적인 할인과 팝업 행사를 쏟아낸다. 백화점은 루미나리에 연계 이벤트와 이색 팝업으로 집객에 나섰고, 대형마트는 갈비·대게 등 명절 핵심 품목을 초특가로 내놨다. 이커머스도 가구·키즈 한복 기획전을 앞세워 연초 소비 수요 잡기에 나섰다. ▲ 롯데백화점 = '2026 롯데 루미나리에' 기간에 맞춰 잠실 월드파크 광장 루미나리에 출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 주말 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패션·스포츠 7~10% 금액 할인권 및 카페 1만원 이용권', '마트 5천원 할인권', '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30~40% 할인권' 등 롯데타운 잠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준다. ▲ 신세계[004170]백화점 = 강남점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일본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타비오' 팝업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에서 타비오 팝업 행사는 처음이다. 행사기간 전 품목에 대해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단독 기프트 패키지는 10∼15% 할인한다.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힐즈 매장에서만 가능했던 자수 서비스도 도입했다. ▲ 현대백화점[069960
주말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전라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을 포함해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5도 사이에 머물겠다. 일요일인 8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5도로 매우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3도 사이로 전망됐다.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인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3도였다가, 낮 기온이 2도에서 10도로 오르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추위 속 곳곳에 눈 소식이 있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전라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밤부터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그 밖의 전남권과 전북 남부 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주말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의 예상 적설량은 3∼8㎝(많은 곳 서해안 10㎝ 이상)다. 전남 북동부는 1∼3㎝, 전남 남동부는 1㎝ 미만으로 예상됐다. 충남 서해안은 1∼3cm, 세종·충남 북
앞으로는 비응급 환자를 옮길 때도 구급차에 응급구조사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의 인원이 타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종전과는 달리 환자의 중증도·응급도와 상관 없이 응급구조사가 구급차에 항상 탑승해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동·처치 기록, 운행 기록 대장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하도록 하고, 구급차 운행 기록을 구급차기록관리시스템(AiR)으로 실시간 전송하도록 의무화했다. 인건비 등을 고려해 이송 처치료도 인상했다. 의료기관이 운용하는 일반 구급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현행 시행규칙은 기본요금(이송 거리 10㎞ 이내)이 3만원이었으나 앞으로 4만원으로 오른다. 일반 구급차에 의사,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경우 부과하던 부가 요금은 폐지된다. 또 야간 할증 요금 적용 시간은 종전(00:00∼04:00)보다 넓혀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로 확대되고, 토요일·공휴일 할증이 신설된다. 의료기관 도착 후 환자 인수인계까지의 소요 시간을 고려해 병원 도착 후 30분 경과 시부터 10분 단위로 부과하는 구급차 '대기
정부가 2037년에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의사 수를 4천262명에서 4천800명 사이로 좁히고 이를 중심으로 오는 10일로 예정된 다음 회의에서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추계 결과에 따른 의대 정원은 2027학년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적용된다. 공공의대(공공의학전문대학원)와 지역신설의대(의대없는 지역에 신설 의대)가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600명을 제외하면, 비서울권 32개 의대의 증원 논의 범위는 3천662∼4천200명이 될 전망이다. 단순하게 5년으로 균등 분할 시 증원 규모는 연간 700∼800명 상당이다. 이와 함께 의대 정원이 급격하게 늘어날 경우 의학교육 여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학교 특성에 맞춰 증원 상한선을 설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제6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보정심은 정부와 의료 공급자·수요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다. 지난해 꾸려진 의사인력수급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심의하고 있다. 앞서 보정심은 추계위가 제시한 다양한 의사인력 수요·공급 시나리오를 조
경기도는 설 연휴를 전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진료 상황실은 경기도와 시군구 보건소 51곳 등 모두 52곳에 운영되며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공유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선다. 소아 중증응급환자 책임 진료를 위해 남부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에, 북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소아 경증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달빛어린이병원 41곳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0곳 등 모두 51곳이 운영된다. 고위험 분만 상황에 대비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4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8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는 의료기관 2천367곳(16일 851곳, 17일 386곳, 18일 1천130곳)이 운영되는데 지난 추석 연휴(1천928곳)보다 439곳(23%) 확대된 규모다. 이들 의료기관 정보는 경기도 콜센터(☎ 031-120)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