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내란 부화뇌동한 경찰의 사과, 제도 개혁 뒷받침돼야 사과문 덜렁 내고 과실·노출이란 쿠팡, 시민 불안 안 보이나 법정 시한 넘기는 예산 교착, '민생 우선' 속도 내라 ▲ 국민일보 = 무슨 특검을 또 하나… 3대 특검 마무리로 국론 모을 때 잇따르는 개인정보 유출… 강력 처벌·실질 보상 필요하다 온라인 그루밍 급증, 아동·청소년 보호 대책 시급하다 ▲ 동아일보 = 쿠팡, 5년간 고위 공무원 44명 영입… '할 일' 않고 로비 매달렸나 홈캠 12만 대 해킹범 적발… 내 사생활 中서 음란물로 팔렸다 美 관세 압박 속 신기록 써가는 韓 수출 ▲ 서울신문 = 계엄 1년… 與 포용의 시대 열고, 野 건강한 보수로 전환을 유출 정보 협박까지… 쿠팡 사태 2차 범죄 막아야 中의 섬뜩한 한일령… 불똥 튀지 않도록 기민한 대응을 ▲ 세계일보 = 민주당 "2차 특검 검토", 선거용 '내란 몰이' 아닌가 국힘 의원 과반 '계엄 사과' 찬성, 지도부는 나 몰라라 국민 편익보다 기득권 앞세운 '닥터나우 방지법' ▲ 아시아투데이 = 유진의 YTN 인수, 이제라도 철저한 검증 이뤄져야 장경태 성추행 의혹, 엄정 수사로 2차피해 막기를 ▲ 조선일보 = 개인정보 유출 年
▲ 경향신문 = 쿠팡에 성난 시민 '집단소송' 본격화 ▲ 국민일보 = 與, 특검 한번 더 한다 李 "내란 방치 땐 재발" ▲ 동아일보 = "쿠팡, 도둑에게 집 열쇠 맡긴 셈" ▲ 매일일보 = 잇단 '보안 쇼크'로 흔들리는 산업계 ▲ 서울신문 = 퇴사자 인증키 방치 쿠팡에 책임 묻는다 ▲ 세계일보 = 허술한 서명키 관리… 터질 게 터졌다 ▲ 아시아투데이 = 'YTN 최대주주 박탈' 궁지몰린 유진 ▲ 일간투데이 = AI 메모리 불붙고 車 회복 對美 관세속 수출 '선방' ▲ 조선일보 = 내란 끌고 가는 與 내분 늪에 빠진 野 ▲ 중앙일보 = 쿠팡에 화난 고객 집단 손배소 시작 ▲ 한겨레 = 그 밤, 거기에 있었다 ▲ 한국일보 = 인증업무 직원에 털린 쿠팡 '통제 구멍' ▲ 글로벌이코노믹 = '해킹 불가능' 양자암호 통신 시대 열린다 ▲ 대한경제 = 올 수출 7000억弗…日 제치고 '톱5' 쏜다 ▲ 디지털타임스 = '시총 76조' 쿠팡, 보안관리는 '구멍가게' ▲ 매일경제 = '해킹 수렁'에 빠진 IT강국 ▲ 브릿지경제 = 현대차 '새해 질주' 막아설 세 가지 걸림돌 ▲ 서울경제 = 대통령실 "쿠팡에 징벌적 손배 검토" ▲ 아시아타임즈 =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형
■ 고해상도 위성 아리랑7호, 발사 후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 2일 새벽 남미에서 발사된 우리나라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가 발사체인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로켓에서 분리돼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은 아리랑 7호가 이날 새벽 2시 21분(현지시간 1일 오후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베가-C에서 분리돼 오전 3시 30분 남극 트롤기지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주청은 초기 교신을 통해 아리랑 7호의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다며 오전 9시께 발사 및 교신 성공에 대한 자료를 배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2006000017 ■ "한미, 핵잠등 정상합의 신속이행위한 실무협의체 조속 가동키로" 한미가 원자력, 조선, 핵추진잠수함 등 분야의 정상회담 합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서 양국 정상회담에 따라 채택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자료를
어린이가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할 경우 우울증과 비만, 수면 부족을 겪을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간하는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이 같은 스마트폰 사용 시작 나이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미국 내 아동·청소년 1만500명을 대상으로 한 '뇌 인지 발달 연구' 자료를 활용해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갖게 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우울증, 비만, 수면 부족 위험이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스마트폰을 갖게 된 나이가 어릴수록 비만과 수면 부족을 겪을 위험이 높았다. 12세까지 스마트폰을 갖지 않은 어린이들의 경우를 보면, 이 중 1년 뒤 스마트폰을 갖게 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정신 건강 문제 증상과 수면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서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갖게 된 중위연령은 11세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청소년기가 수면이나 정신 건강에 있어 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비만 치료제로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사용 지침을 제시하고 장기 치료의 일부로서 이를 조건부로 권장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등 당뇨·비만 치료제로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의약품이 모두 GLP-1 계열이다. 각국 정부는 이들 의약품을 공공의료 체계에 어떻게 도입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WHO는 첫 번째 조건부 권고 사항으로 임신부를 제외한 성인들의 비만 치료를 위해 GLP-1 요법을 6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두 번째 권고 사항은 의약품과 함께 건강한 식단, 신체 활동과 같은 개입을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같은 권고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에 대해 적용되며,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오젬픽)와 터제파타이드(마운자로), 리라글루티드(빅토자·삭센다) 등 세 가지 성분에 해당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우리의 새로운 지침은 비만이 포괄적이고 평생에 걸쳐 치료할 수 있는 만성 질환임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약품만으로는 이같은 보건
치과 등에서 긴장과 공포를 줄이는 진정 요법에 사용되는 일명 '웃음가스'인 아산화질소(N₂O)가 항우울제에 잘 받응하지 않는 환자 등 주요 우울장애(MDD)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스티븐 마와하 교수팀은 의학 저널 e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에서 아산화질소의 우울증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7건과 프로토콜 논문 4편을 메타 분석, 1차 항우울제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 등 주요우울장애 환자들에게 단기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2알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임상적으로 투여되는 아산화질소가 주요우울장애(MDD)와 치료저항성우울증(TRD) 환자에게 빠른 우울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임상 정보 평가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따르면 영국 내 우울증 환자의 약 48%가 표준 치료에서 서로 다른 두 종류의 항우울제를 시도해도 증세가 효과적으로 조절되지 않고 제한적 효과만 나타나는 치료저항성우울증(TRD)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다양한 의료 상황에서 통증 완화 등에 사용되는 아산화질소를 주요우울장애와 치료저항성우울증, 양극성 우울증 등 우울 장애 치료에 사용하는 방식
나노플라스틱이 피부를 뚫고 전신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기술을 활용해 나노플라스틱 이 피부를 투과해 전신에 퍼질 수 있음을 쥐 실험을 통해 최초로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방사성 아이오딘(I-205)을 붙인 20나노미터(㎚, 10억분의 1m) 크기 나노플라스틱을 실험쥐 피부에 바른 후 전신 이동 경로를 단일광자 방출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나노플라스틱이 10일 내로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아이오딘만 단독으로 넣었을 때는 림프절에서 관찰되지 않아 나노플라스틱 입자가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장기 노출 실험에서는 나노플라스틱이 첫 주 림프절, 3주차 폐, 4주차 간 순으로 주요 장기로 이동하는 전신 확산 경로가 확인됐다. 4주 말에는 혈류에서도 검출돼 피부 국소 노출이 전신 순환으로 이어지는 것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나노플라스틱을 3개월간 반복해 노출한 결과 294개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144개는 감소시키는 등 유전자 발현에도 변화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과 노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은 2배 이상 유의미하게
대웅제약은 소염진통제(NSAIDs)를 오래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위궤양을 예방하는 신규 위장약 '펙수클루 2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NSAIDs 유발 궤양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40㎎·10㎎ 용량으로도 출시됐다. 빠르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참여형 흡연 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과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 액티베이션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노담소셜클럽은 2020년부터 시행된 '노담(No담배) 캠페인'의 하나로, 올해는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노담 문화를 확산하는 참여형으로 기획·추진됐다. 청소년·청년으로 구성된 비흡연 모임을 선정해 각각의 개성을 담은 노담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2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전범조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두개저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 전 신임 회장은 두개저 종양과 코·부비동 종양 수술 분야 전문가로 올해 학회지에 투고한 논문이 최우수로 선정돼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국내외 두개저 분야 학술 교류 활성화와 환자 치료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