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북핵 빼고 대만 방어' 트럼프 국가전략, 정부 정밀 대응 필요 쿠팡 이어 기업들 보안사고 봇물, 이래서 AI 강국 되겠나 첫눈에 마비된 수도권 교통, 제대로 대비한 것 맞나 ▲ 국민일보 = 내란재판부법 보완한들 위헌성 사라지겠나, 이젠 접어야 주요 기업 10곳 중 6곳은 내년 투자 계획 못 세웠다는데 ▲ 동아일보 = 北 비핵화 뺀 美-中 안보문서… 트럼프에만 목매선 안 된다 조진웅 '과거' 논란… '교화와 피해자 권리' 새 균형점 논의할 때 "中, 日 전투기에 레이더 照射" … 위험수위까지 온 양국 갈등 ▲ 서울신문 = 법원장들 "내란재판부 위헌" 우려, 與 귀 닫지 말고 새겨야 역대급 집값 규제책 고통인데… 대통령이 "대책 없다"라면 北 비핵화 빠진 美 안보 전략… 韓 독자 전략 재설계 시급 ▲ 세계일보 = '북핵' 빠진 美 안보 전략, 자강 노력 더욱 절실해졌다 '1인1표제' 제동, 정 대표 리더십 돌아보는 계기 삼아야 이 대통령이 고충 토로한 서울 집값 대책 정말 없는가 ▲ 아시아투데이 = 대통령실·혁신당도 제동 건 내란전담재판부 법안 수출 7000억 달러…'반도체 착시' 걷어내고 실상 봐야 ▲ 조선일보 = 극단 지지층만 바라보다 역풍
▲ 경향신문 = 내란재판부 강행 대통령실 공감대 ▲ 국민일보 = 사라진 한반도 비핵화 美·中 안보문건서 실종 ▲ 동아일보 = 위헌 논란에도, 대통령실-與 "내란재판부 추진" ▲ 매일일보 = 성장률 올랐지만… 허약체질 한국경제 ▲ 서울신문 = 산으로 가는 내란재판부 ▲ 세계일보 = 100명 데려온다더니 요양사 지원 7명 그쳐 ▲ 아시아투데이 = "성장·도약의 6개월… 일상회복 전력" ▲ 일간투데이 = 가상자산 보안 '민낯'…업비트 '늑장 신고' 논란 ▲ 조선일보 = 건강 도시 1위는 과천… 지방은 창원 성산 ▲ 중앙일보 = 범여권도 막아선 '여당 폭주' ▲ 한겨레 = "내란재판부 보완 추진" 당·대통령실 공감대 ▲ 한국일보 = 대통령실 "내란재판부, 민주당과 공감대" ▲ 글로벌이코노믹 = "반도체 좀…" "돈 더 내" …삼성 집안싸움 說 ▲ 대한경제 = 발전단가 낮추고 설비 국산화 재생에너지 확대정책 '엇박자' ▲ 디지털타임스 = 한미 소비자, 美쿠팡 '손배공조' 나선다 ▲ 매일경제 = 기업 달러, 해외로 가서 안돌아온다 ▲ 브릿지경제 = "부동산 안정 정책 준비 완료… 10·15는 브레이크" ▲ 서울경제 = SK, JV 통한 반도체 투자 길 열렸다 ▲ 아시아
■ 쿠팡·SKT, 개인정보배상보험 10억 '쥐꼬리'…1천억 상향 움직임 쿠팡과 SK텔레콤[017670] 등 대규모 고객 계정 유출 사고를 낸 기업 대부분이 피해자를 구제하는 '개인정보유출 배상보험'을 법정 최소 금액으로만 가입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업계는 매출액 10조원를 초과하고 정보주체 수가 1천만명 이상인 대기업의 경우 최소 보험 가입금액을 현행 10억원에서 1천억원 수준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현재 메리츠화재의 개인정보유출 배상책임보험에 보장 한도 10억원으로 가입돼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7014900002 ■ 전국법원장회의 이어 법관대표회의…'사법개혁' 의견 나올까 전국 법관 대표들이 8일 한자리에 모여 여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논의한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 회의를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인 회의체로, 사법행정과 법관 독립에 관해 의견을 표명하거나 건의한다. 전문보기: h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스크린 피로감'을 호소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 시스코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 구축한 '디지털 웰빙 허브'가 실시한 연구에서 하루 5시간을 초과하는 디지털 스크린 사용 시간이 전 세계적으로 개인의 웰빙 저하와 삶의 만족도 감소와 연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스크린 피로감을 호소한 국가 중 하나로 조사됐다. 전 세계적으로 35세 미만 젊은 세대는 디지털 콘텐츠를 가장 활발히 소비하는 집단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온라인 기기 사용 및 인공지능(AI) 활용에서도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35세 미만 조사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적극적으로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75% 이상은 AI가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45세 이상 중장년층은 AI의 유용성에 대해 비교적 회의적이었고 절반 이상은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인도,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의 젊은 세대들의 AI 활용이 특히 두드러졌다. 이들은 AI 사용률, AI에 대한 신뢰 수준, AI 관련 교육 및 훈련 참여도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
출산 후에도 직장 생활이 유지될 것이라는 인식이 강할수록 여성의 출산 의향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김은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난 4일 서울 LSW컨벤션에서 연 '2025 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국내 세대와 성별(GGS Korea) 예비 조사 자료 중 19∼44세 남녀 1천59명의 출산 의향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할 수 있다고 인식할수록 출산 의향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노동 지속이 어렵다고 전망하는 집단의 출산 의향은 가장 낮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무자녀, 중·저소득 여성에서 두드러졌다. 반면 남성은 여성보다 전반적으로 출산 의향이 높았고, 출산 후 노동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출산 의향이 개인의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 '출산 후 일할 수 있는 조건이 보장되는가'라는 현실적 가능성과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한국 사회가 기존의 전통적 가족 모델에서 벗어나 노동 지속성과 가족 형성을 병행할 수 있는 '커리어와 가족 적 성취'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산은 여성이
초고령사회 속 한국 할머니의 하루는 손주 돌봄으로 시작해 손주 돌봄으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린이집 등·하원, 밥 챙기기, 놀아주기, 재우기까지 손주 양육의 한 축을 묵묵히 떠안으며 '제2의 육아'를 살아내는 셈이다. 그런데 이렇게 가족을 위한 헌신으로만 여겨졌던 손주 돌봄이 오히려 할머니들의 '노쇠'(frailty) 발생을 낮추는 건강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노쇠는 일반적인 노화와 달리 신체 기능이 급격히 허약해져 장애나 입원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우리 사회에서 손주를 돌보는 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8일 국제학술지 '국제 노인의학·노인학'(Geriatrics and gerontology international) 최신호에 따르면 연세의대 예방의학과(박유진)·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황인철)·동국대 통계학과(안홍엽) 공동 연구팀은 2006년 한국고령화연구패널(KLoSA)에 참여한 노인 8천744명을 최대 14년간 추적해 손주 돌봄이 노인의 새로운 노쇠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는 노인들을 손주 돌봄 그룹(431명, 평균 나이 62.7세)과 비돌봄 그룹(
연말 모임이나 행사에서 많이 쓰이는 장식용 냅킨에서 유해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소량 검출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종이 냅킨 21건과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된 장식용 냅킨 84건을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재래시장 전문 매장, 중소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위생용품으로 분류되는 일회용 종이 냅킨은 모두 국내산이고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은 모두 수입산이었다. 검사 결과 장식용 냅킨 84건 가운데 폼알데하이드가 8건, 형광증백제가 14건, 벤조페논이 23건 미량 검출됐다. 일회용 종이 냅킨에서는 검사 항목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장식용 냅킨을 입이나 손을 닦는 용도나 음식에 직접 닿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케어젠은 이란 대형 에스테틱·헬스케어 유통회사 BIOA와 먹는 체중 감량제 '코글루타이드'에 대해 약 1천160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코글루타이드는 기존 주사형 경구형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제제와 달리 경구 먹는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펩타이드 제품이다. 계약에 따라 케어젠은 이란 전역의 병원, 의원, 약국, 헬스·웰니스 센터로 이어지는 메디컬 유통 인프라에 진입했다. 코글루타이드는 앞서 인도, 중국, 브라질 등 주요 국가에도 수출됐다.
동아제약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존 가그린 스프레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으로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파이시 민트향을 적용해 강한 민트향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조아제약이 건조성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손바렌크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우레아 성분을 함유해 진행성 지장각피증(주부습진의 건조형), 손·발바닥 각피증, 어린선 등 건조성 피부질환 완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