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 면역 반응을 추적해 항암제 약효와 암 재발 여부를 알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이 혈액 속 백혈구의 접착력 변화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암 재발과 항암제 치료 반응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칩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관이 얽혀 있는 칩 안으로 혈액을 흘려보낸 뒤 관에 부착된 백혈구의 숫자를 자동 프로그램으로 읽어내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치료 단계에서 항암제의 효능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수술 후 재발 여부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실제 실험에서 유방암에 걸린 쥐의 백혈구는 건강한 쥐의 백혈구에 비해 칩 내벽에 달라붙는 숫자가 최대 40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효과가 있는 약물(독소루비신)을 투여한 결과 종양 성장이 억제되면서 백혈구의 부착 빈도가 즉각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치료 효과가 없는 약물을 투여했을 때는 높은 접착 상태가 유지됐다. 또 수술로 일차적인 암 조직을 제거한 뒤 육안이나 영상 진단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미세 전이가 시작되는 단계에서도 백혈구 접착력이 다시 상승하는 현상이 포착됐다. 이는 재발·전이 가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년층이 식품 정책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기 청년자문단 '나비'를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 분야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은 식품 전공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 인원은 총 30명이다. 선발되면 식약처가 주관하는 식품 정책 협의체·토론회, 식품 심포지엄, 포럼 등에 참여하며 최신 식품 기술이나 규제 동향을 공유하게 된다.
◇ 임상의학본부장 이사 ▲ 조민희
질병관리청은 오는 4일인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수칙을 공동 제정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기는 신체·정서적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시기로서, 이 시기에 만들어진 생활습관은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평생 건강과도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정부는 최초로 소아청소년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간주하고 이번 수칙을 제정했다. 수칙은 보호자(학부모 및 교사)·초등학생·중고등학생용으로 나뉘어 마련돼 가정·학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다학제 전문가가 참여해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제작했다. 초등학생 대상 수칙에는 '아침밥은 꼭! 식사는 제때! 채소랑 고기·생선·달걀·두부 등의 단백질 음식은 골고루! 햄버거·튀김·라면은 가끔만!', '목마를 땐 물 먼저, 달달한 음료는 가끔만!', '간식은 과자 대신 과일·우유·무가당 요구르트·견과류로!' 등의 문구가 포함됐다. 운동 관련으로는 '오래 앉아 있지 말 것', 'TV·스마트폰은 하루 2시간 이내' 등이 권고됐다. 특히 식습관이나 운동 외에도 '오늘 소중한 내 몸은 어떤가요? 기분부터 살펴봐요', '속상하고 힘들 때, 먹지 말고 몸을 움직여요' 등 자존감이나 정서와 관련한 수
조선대학교병원은 최남규 외과 교수가 제26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 병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의료 환경이 어렵지만,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병원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부원장에는 김동휘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신학기에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수두·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감염병 신고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수두 3만166건 가운데 경기도가 8천928건(29.6%)을 차지했다. 경기도 발생 건수 중 6천977건(78.1%)의 환자 연령은 5~19세였다. 유행성이하선염의 경우 전국 6천719건 가운데 1천980건(29.5%)이 경기도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1천251건(63.2%)이 5~19세에서 발병했다. 두 감염병은 매년 3~5월 집중적으로 발생하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신학기 감염병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김명길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신학기 학생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열·발진·귀밑 통증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감염 기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026년 공통 부모교육 사업'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영유아·부모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지원 기관으로 전국에 140곳이 있다. 공통 부모교육은 건강한 부모 역할 지원, 건강한 부모·자녀 체험활동, 부모 역할 어려움을 주제로 예비 부모와 영유아기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과목은 ▲ 포괄적 양육 정보 안내 ▲ 부모의 긍정적 자아 존중감 ▲ 자녀와 대화법 ▲ 가족에 대한 인식과 협력 ▲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집 ▲ 영유아 기질 이해 ▲ 부모·자녀 체험 활동 ▲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 12개다. 보호자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교육 외에도 어린이집·유치원·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온라인 교육이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별 누리집, 전화,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호자가 양육의 주체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 경향신문 = '사법 3법' 국회 통과, 부작용 막을 후속 조치 촘촘해야 커지는 중동 전운, 경제 영향 최소화·교민 안전에 만전을 국민의힘 장외투쟁 예고, 부정선거 음모론부터 끊으라 ▲ 국민일보 = 전남·광주 통합법 처리… 충남·대전, TK도 매듭 지어야 농지 전수조사, 투기 막되 낡은 제도도 고쳐야 한다 ▲ 동아일보 = 행정통합 놓고 막판 주판알 튕기는 여야… 대의에 충실하라 檢 7건에 1건꼴 보완수사 요구… 갈수록 심해질 사건 적체 우회전 사망사고 되레 증가… 헷갈려서 못 지키는 규제 때문 ▲ 서울신문 = 국가 백년대계 무색… 與 오만·野 무능에 멍든 행정통합법 호르무즈 장기 봉쇄 우려, 유가 급등 대책 단단해야 6년 만에 적자 가구 최고… 집값 잡아야 할 분명한 이유 ▲ 세계일보 = 지방균형 취지는 사라지고 선거셈법만 남은 행정통합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투기 걸러내고 규제도 풀길 집안싸움 하며 장외투쟁 나선 국힘, 국민 공감하겠나 ▲ 아시아투데이 = 중동전쟁, 단기종료 안 될 가능성 대비해야 순항하는 수출에 대미투자법 볼모 안 된다 ▲ 조선일보 = '大法에 보복' 오해 피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주민 찬성 많은 대구경북 통합법도 처리하길
▲ 경향신문 = 트럼프 "이란 공격 4~5주 계속" ▲ 국민일보 = 트럼프 "4∼5주 공습"… 확전 치닫는 중동 ▲ 동아일보 = 이란 때린 트럼프, 親美 '베네수엘라 모델' 꺼냈다 ▲ 매일일보 = 강남發 집값 하락세 수도권으로 확산 ▲ 서울신문 = "끝까지 간다" 트럼프 선포 중동 전역에 포성 ▲ 세계일보 = 끝까지 간다는 트럼프… 중동 전선 확대 ▲ 아시아투데이 = 중동 확전양상… 트럼프 "끝까지 간다" ▲ 일간투데이 = 좁은 국토·높은 성장 공통점 韓·싱가포르 협력 새 전기 ▲ 조선일보 = 이란, 주변 9국 때렸다… '중동 전쟁' 조짐 ▲ 중앙일보 = "뱀의 머리 잘랐다" … 미 작전지휘관, AI ▲ 한겨레 = 헤즈볼라 참전, 전선 확대…중동 '피의 3월' ▲ 한국일보 = '전쟁 유탄' 맞은 유가·亞 증시 ▲ 글로벌이코노믹 = 원유 공급망 흔들…OPEC+ '증산' 검토 ▲ 대한경제 = AI·로봇·에너지·일자리 대전환…'X-노믹스'가 온다 ▲ 디지털타임스 = 미·이란 장기전 양상… 국제유가 10% 폭등 ▲ 매일경제 = 유가 치솟고 亞증시 불안…'살얼음' 코스피 ▲ 브릿지경제 = 韓 원유 70%·LNG 20% '에너지 동맥' 막히나 ▲ 서울경제 = 트럼프 "
■ 美, '4~5주+α'의 對이란 중장기전 가능 시사…지상군도 배제안해 미국이 대(對)이란 공격의 중·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등 나흘째를 앞둔 '장대한 분노'(미군의 대이란 공격 작전명) 작전의 확전 양상이 지속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백악관에서 역대 전쟁 유공자들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하면서 이란과의 전쟁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며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타임스(NYT)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공격 기간을 "4주 내지 5주간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는데,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도 이를 감당할 수 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목표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3007200071 ■ 이란 "호르무즈 지나는 선박 모두 불태우겠다" 위협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