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경찰서장 회의를 "쿠데타" 비유한 이상민 장관의 궤변

윤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자 '여가부 폐지' 다시 꺼냈나

조선업 하청구조 개선하겠다는 노동부, 말보다 실천이다

▲ 국민일보 = 쿠데타 발언과 집단반발 확산, 정부와 경찰 모두 자중하라

대우조선 대표 문제를 또다시 정쟁화하는 여권

퍼주기식 청년층 금융지원 정책, 근로 의욕 꺾지 말아야

▲ 서울신문 = 정쟁으로 시작한 후반기 국회, 민생 안중에 없나

'경찰국' 갈등, 서장 이하 '경란' 확산은 막아야

2개월 된 정권을 툭하면 탄핵하겠다는 무책임한 野

▲ 세계일보 = '경찰국 신설' 政·警 강대강 충돌, 국민안전은 누가 지키나

개량 백신 확보전, 코로나 초기처럼 뒤처져선 안 돼

佛·英은 수신료 없앤다는데 거꾸로 올리려는 한국

▲ 아시아투데이 = 대정부질문, 국회 밥값 했지만 대안제시는 부족

집값 안정 속 새로운 뇌관, 부동산 PF대출

▲ 조선일보 = 한국 경제 살길 보여준 삼성 반도체의 '3나노' 초격차

경찰이 靑 밑에 있으면 독립이고, 행안부 아래 있으면 종속인가

12조 지원받고도 만성 적자에 도덕적 해이, 대우조선 매각해야

▲ 중앙일보 = 경찰국 사태로 민생 치안에 공백 생겨선 안 돼

택시 대란, 언제까지 땜질 처방만 할 건가

▲ 한겨레 = 반발만 키운 '쿠데타' 궤변, '경찰국안' 폐기가 답이다

기어이 성평등 컨트롤타워 없애겠다는 윤 대통령

전태일·박종철·이한열도 아직 유공자가 아닌 현실

▲ 한국일보 = 행안장관의 '쿠데타' 발언, 불난 집에 기름 붓나

'여가부 폐지' 신속한 추진 지시한 尹 대통령

대중 무역적자 3개월째, 수출 '텃밭'이 흔들린다

▲ 디지털타임스 = 이상민 "서장회의 쿠데타 준하는 상황"…엄단해 기강 세우라

기업들 줄줄이 '비상경영' 선포…근본 체질개선 기회 삼아야

▲ 매일경제 = 치안 책임지는 파출소장까지 경거망동해선 안된다

재건축부담금 7억…주택 공급막는 걸림돌 제대로 손보라

현대차 미국선 파격적 稅감면, 민주당 법인세 뒷다리 잡을 땐가

▲ 브릿지경제 = '청년도약계좌' 합리적 혜택 기준 마련을

▲ 서울경제 = '경찰국' 필요하지만 행안장관 거친 발언 도움되지 않는다

불붙은 대형마트 영업시간 논쟁, 시대 역행 규제 확 풀어야

프랑스의 에너지 절약 운동…우리도 본받을 때 됐다

▲ 이데일리 = 급물살 탄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 정치권도 답해야

19년전 기준 김영란법, 경제 현실 맞게 손질할 때 됐다

▲ 전자신문 = '유망 벤처' 투자 이어져야

부처 갈등에 헛도는 커머스방송

▲ 한국경제 = 文정부 예타 면제 120兆…나라 살림 이렇게 망칠 수 있나

오도 가도 못하는 '국민 민폐' 대우조선…大馬不死 더는 안 된다

주택 공급 늘리려면 재건축부담금 확 낮춰야

▲ e대한경제 = 새 정부, 국정 동력 반전시킬 '모멘텀' 마련 시급하다

지방 소멸 가속화, 균형발전 콘트롤타워조차 부재해서야

▲ 파이낸셜뉴스 = 세비만 챙긴 지각 국회, 민생에 올인하라

경찰 집단행동 중지시킬 민주적 통제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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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 비급여에 치료 미루는 암환자들…보험 적용 앞당겨야"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 신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앞당겨 달라고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한국혈액암협회와 간환우협회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의바이오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혁신신약 가치 인정의 명과 암, 환자 사각지대 해소 약가제도 개선 방안' 포럼에서 환자·보호자 11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혁신 신약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통해 생존율과 삶의 질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 신약은 기존 치료제와 다른 작용 메커니즘 등으로 질병을 치료하거나 아예 치료 옵션이 없었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개념의 면역항암제가 대표적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혁신 신약이 식약처 허가를 받은 후 건강보험에 등재되기까지는 평균 608일(약 20개월)이 걸린다. 이는 같은 시기 독일(281일), 일본(301일), 프랑스(311일) 등에 견줘 현저히 긴 기간이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6%는 비급여 신약으로 인해 항암 치료를 고민하거나 결정을 미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87%는 해외에서 이미 사용 중인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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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의료기기, AI와 함께 성장…글로벌 시장 선도 지원"
"의료기기 분야는 인공지능(AI)이나 로봇,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I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9일 오유경 식약처장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지난 4월 의료기기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개최되는 첫 행사다. 올해 기념식에는 정부·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산업발전 및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이날은 총 10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세계 최초 배터리 타입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에게는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정부와 협업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손호성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송 한국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