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중대재해법 시행 1년, 변한 게 없다는 노동자들의 절규

난방비 급등에 공공요금 인상, 취약계층 지원책 서둘러야

윤심'이 주저앉힌 나경원, 정당민주주의 후퇴다

▲ 국민일보 = 중국의 공공기관 해킹, 사이버 대응 총괄기구 필요하다

정치력 빈곤 드러낸 여당 대표 경선 잡음

한·이란 갈등의 정쟁화, 국익에 도움되지 않을 것

▲ 서울신문 = SKY 자퇴 75%가 이공계, 과학기술 인재 대책 절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지하철 요금 인상폭 낮춰 서민 부담 줄여야

▲ 세계일보 = 美 北인권특사 지명, 민주당은 인권재단 이사 추천 뭉갤 건가

공소장 적시된 이 대표 '그분' 의혹 철저히 규명돼야

나경원 사태' 일단락…與, 이젠 정책·비전 경쟁하길

▲ 아시아투데이 = 국정원 대공수사 되살려 간첩 소탕해야

▲ 조선일보 = "트럼프, 김정은이 文 동석 거부"가 '왜곡'이라더니

나경원 사태' 봉합 與, 전화위복과 자해의 갈림길

포퓰리즘 대가 한꺼번에 치르는 '난방비 폭탄'

▲ 중앙일보 = '돈 잔치' 은행, 영업시간 빨리 정상화하라

'나경원 사태'는 여권의 치부 드러낸 집단 참사

▲ 한겨레 = '얼굴인식 기술' 경종 울린 인권위, 남용 방지 시급하다

난방비 폭등, '에너지 바우처 사각지대'부터 줄여야

'나경원 출마 소동'이 드러낸 집권여당의 현주소

▲ 한국일보 = 코로나 격리완화 코앞,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돼야

당정, 금리 발언 선 넘어선 안 된다

나경원 끝내 불출마…부끄러운 정당 퇴행

▲ 대한경제 = 羅 불출마로 양강구도 與 당권경쟁…'윤심'보다 정책으로 승부해야

사망자 줄이지 못한 중대재해법, 예방 중심으로 개정하는 게 순리

▲ 디지털타임스 = 尹 '세일즈' 후속조치 주문…공염불 안 되게 규제부터 털어라

뒷맛 남긴 '羅 불출마'…민생 거리 먼 여당 내홍 더는 용납 안돼

▲ 매일경제 = 여론에 밀려 3주만에 임시국회 본회의, 민생은 핑계였다

中 해커의 조직적 공격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협

세계는 연말연시 긴 휴가인데 굳이 음력설 연휴 고집할 필요 있나

▲ 브릿지경제 = 다보스서 SK의 SPC 프로그램 주목한 이유 있다

▲ 서울경제 = "끝없이 당근만 강조"…文정부 대북정책 반면교사 삼아라

정치 활동하는 시민단체 보조금 지원 더 이상 없어야

30조 추경'으로 40만원 물가지원금 주자는 巨野 포퓰리즘

▲ 이데일리 = 野, 새해 첫달부터 추경 들먹…시기·명분 모두 문제 있다

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금융시장 뇌관 대책 있나

▲ 전자신문 = 코로나19 엔데믹 대비해야

이통사 요금감면 부담 너무 크다

▲ 파이낸셜뉴스 = 사망자 늘어난 중대재해법 1년, 예방 위주 바꿔야

공공요금 폭탄에 시름 깊은 서민층 달랠 대책 필요

▲ 한국경제 = 가닥 잡힌 與 대표 경선, 이제 '집권당다움' 놓고 싸워라

난방비·전기료 급등 남 탓 하는 민주당, 文정부 과오 잊었나

의약대 진학 위해 명문대도 자퇴, 이래선 미래인재 못 키운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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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발된 항암제와 함께 사용해도 기존 항암제 건강보험 혜택 유지"
내달부터 암 환자들이 기존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항암제와 새롭게 개발된 비급여 항암 신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존 약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두 가지 약을 병용하면 보험 적용이 아예 되지 않아 환자들이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이러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약제)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항암 치료법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새로운 항암 치료법을 병행할 때, 기존 약제에 대해서는 종전과 동일하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그동안 항암제 병용요법은 이미 보험이 적용되는 약과 새로 사용해야 하는 비싼 신약을 함께 쓰면 전체 치료비가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많은 암 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상황에 놓였고, 실제로 보험이 되는 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이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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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세포 파킨슨병 환자 뇌에 이식해 안전성과 증상 개선 효과 확인
일본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든 신경세포를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이식해 안전성과 함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교토대iPS세포연구소의 다카하시 준 교수 등 연구팀은 2018년부터 파킨슨병 환자 7명의 뇌에 건강한 사람의 iPS로 만든 신경세포를 각각 500만∼1천만개 이식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안전성만 조사한 환자 1명을 제외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한 6명은 이식 세포에 의한 도파민 생성이 모두에게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운동 기능 등 증상이 개선됐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도 게재됐다. 다카하시 교수는 "환자의 증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치료 기술을 제품화해 대형 제약사인 스미토모파마와 손잡고 1년 이내에 제품 제조 판매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처럼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신경세포가 줄면서 손발이 떨리거나 몸이 경직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수준에 머물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