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정의당의 '50억 클럽' 특검법안 발의, 진상규명 이어져야

대통령실의 '김건희 해명', 수사 가이드라인 아닌가

은행들의 성과급·퇴직금 잔치, 사회적 책임은 잊었나

▲ 국민일보 = 집회서 '윤석열에 활쏘기'…혐오 퍼뜨리는 저급한 선동

돈잔치 비난 자초한 은행들, 자발적 서민 지원 강화해야

3년째 계속되는 주가조작 논란, 검찰 이제 끝낼 때 아닌가

▲ 서울신문 = 알고리즘 조작한 카카오택시의 불공정

巨野 '쌍특검' 강행으론 역풍만 부를 뿐이다

"이재명 대통령" 회유, 사실이라면 책임 물어야

▲ 세계일보 = 알고리즘 조작으로 플랫폼 기업 공적 책임 저버린 카카오

친명 좌장의 정진상·김용 회유 의혹, 진상 밝혀져야

'50억 클럽' 무죄 파문 확산, 檢 또 부실 수사하면 특검 부를 것

▲ 아시아투데이 = 연금개혁, 국회보다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길

노후 건축물, 하루 속히 내진설계로 교체해야

▲ 조선일보 = 김명수 사법부, 재판 지연은 방치하고 법원 권한 강화 논의만

구속 이재명 최측근에 "흔들리지 마라", 뭘 지키란 건가

반도체 특위에 전문가 빼고 '위장 탈당' 의원 넣은 국회

▲ 중앙일보 = 원내대표들의 '네 탓' 릴레이…국회가 이 지경인 이유

서울 초등학교도 학생 없어 문 닫는데 교부금 다툼 할 땐가

▲ 한겨레 = '시장 장악' 카카오티 늦은 제재, 플랫폼 규제 속도 내야

압수수색영장 심사 실질화, 옳은 방향이다

대통령실 과도한 '김건희' 대응, 검찰 수사지휘하는 건가

▲ 한국일보 = 미중, 서해마저 대결의 장 삼아선 안 된다

구멍 난 전세사기 대책에 빌라 세입자 불안 여전

남 탓만 한 與野 원내대표, 실망스러운 국회연설

▲ 디지털타임스 = 전기료 폭탄에 부각된 원전 가치…혁신 가속해 비중 높여야

경쟁국들 반도체에 사활 거는데 野, 찔끔 지원도 발목잡나

▲ 매일경제 = 첨단산업특위 무소속 몫에 전문가 빼고 위장 탈당 의원이라니

혈세 축내는 좀비위원회 정리, 민주당 반대하는 이유 뭔가

의류 스타트업 혁신 꺾는 거대 플랫폼의 짝퉁 방관

▲ 브릿지경제 = 한시가 급한 조특법 개정안, 2월 안에 입법 끝내길

▲ 서울경제 = 野 내부서 "불체포특권 포기하라" 주장 왜 나오겠는가

기득권 노조 "근로자 돈 회계 공개는 당연" 지적 되새겨야

뒤늦은 반도체 지원 논의…모래주머니 제거 한시가 급하다

▲ 이데일리 = 뛰는 세금, 줄어드는 실질임금…직장인들만 봉인가

헛바퀴 돈 좀비위원회 정비…巨野, 혈세 낭비 안 보이나

▲ 이투데이 = 우에다의 日銀 진로에 韓銀도 주목해야

▲ 전자신문 = 망 이용대가 리더십 기대한다

끝나지 않은 '소부장 자립화'

▲ 한국경제 = 與 대표 후보들, 3대 개혁 어떻게 관철할지부터 밝혀라

치명적 혹 더 붙인 노란봉투법, 끝내 불법파업 조장할 텐가

국민 답답하게 만드는 의료계 혼란, 정부 서둘러 조정해야

▲ 대한경제 = 불법쟁의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강행처리 안된다

심상찮은 건설취업자 감소…해법은 멀리 있지 않다

▲ 파이낸셜뉴스 = '돈 잔치' 은행들, 취약층 돕는 사회적 책무 다해야

탈정치 MZ노조의 신선한 바람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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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 정상화는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의협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문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 대해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라고 한 계엄군의 포고령이 헌법상의 권리 또는 직업의 자유는 물론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제한했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작년 근거 없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명령의 위헌적 소지가 있음을 간접 증명하는 내용"이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리한 행정명령 부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이 사라진 지금 대통령 직속 특위가 유지돼야 한다는 궤변은 도대체 어디에 기초하고 있느냐"며 "의개특위를 멈추고 의료 개혁과제는 의협 등 의료계와 심도 있게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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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국내 개발…"자급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흡착탄저백신(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전 세계 첫 번째 사례다. 식약처는 전담 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을 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용화로 그간 전량 수입해오던 탄저백신을 자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도 있게 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탄저백신 국산화를 통해 생물테러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백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생산·비축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증상에 따라 피부 탄저, 위장관 탄저, 흡입 탄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