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류희림 민원 사주' 눈감고 제보자만 캐는 권익위, 왜 있는가

말만 앞서가는 국회 탄핵소추 청문회, 과유불급이다

채 상병 특검 또 거부한 윤 대통령, 민심과 싸우잔 건가

북·러 군사협력 움직임… 국제 공조로 선제적 차단해야

▲ 서울신문 = 尹, 나토 회의 참석… 북러 밀착 공동대응 강화를

TSMC 시총 1조 달러 찍는 판에 삼성전자 총파업

탄핵, 탄핵, 탄핵… 주문 외우기 시작한 巨野

▲ 세계일보 = 검사 탄핵안 둘러싼 이성윤의 '추태'와 곽상언의 '소신 반대'

정략적·부실 사유로 尹 대통령 탄핵 청문회 열겠다는 巨野

전셋값 59주 상승, '집값 자극' 임대차 2법 폐지 서둘러야

▲ 아시아투데이 = 김 여사 문자 전문 공개…韓 후보가 답할 차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필요하다

▲ 조선일보 = 또 어이없는 역주행 사고, 조건부 운전면허도 검토를

사과 안 한 김 여사도, 답 안 한 韓 후보도 이해 안 돼

이유도 없는 '대통령 탄핵' 청문회, 탄핵을 정치 장난처럼

▲ 중앙일보 = 화재 4회, 폭발 3회…위험 징후 무시했던 아리셀 참사

국민 세금까지 지원해준 대표 기업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 한겨레 = '김건희 문자' 논란, 이제 유야무야 넘길 수 없게 됐다

러시아와 갈등 키우는 윤 대통령, 지금은 그럴 때 아니다

'이재명 부부'는 소환, '김건희 소환'은 변죽만 울린 검찰

▲ 한국일보 = '북핵 폐기' 없앤 美공화당 정강… 외교 혼란 대비돼 있나

예견된 거부권, 무한반복 않으려면 특검 추천권 절충을

민주당 탄핵청문회, 무턱대고 대통령 쫓아내겠다는 건가

▲ 글로벌이코노믹 = 55년 삼성전자 첫 파업 리스크

실물경제와 따로 노는 AI 기술

▲ 대한경제 = 체코 원전 수주 성공해 K원전 재도약 발판 삼아야

삼성전자 노조, 현대차의 양보와 상생 배우기 바란다

▲ 디지털타임스 = 최저임금 13.6% 올리자는 노동계, 고사 직전 자영업 숨통 끊는다

본색 드러난 巨野 '尹 탄핵', '李 방탄' 위해 나라 망치려 작정했나

▲ 매일경제 = 尹탄핵 청문회 열겠다는 野, 민생 외면한 채 정쟁만 할텐가

자영업자 무너지는데 최저임금 1만2600원으로 올리자는 勞

종자 개발하러 해외 나가는 현실…이래서 기후공습 대응하겠나

▲ 브릿지경제 = 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반등 기회 막을 파업 그만하라

▲ 서울경제 = 巨野 '尹탄핵 청문회' 추진, 대통령 흔들기 정쟁에 빠지자는 건가

최저임금 심의 돌입, 노조 기득권만 챙기려는 과속 인상 안 된다

트럼프 강령 "국익 중심 외교"…더 거세지는 '美우선주의' 대비해야

▲ 이데일리 = 위기 경고등 켜진 건강보험, 지출 통제 방안 고민해야

연체 늪에 빠진 지방은행, 지역경제 살릴 대책 없나

▲ 이투데이 = 반도체 입법 경쟁, 좀 더 치열하고 절박하게

▲ 전자신문 = 일본 반도체 역습, 손놓고 볼 것인가

▲ 파이낸셜뉴스 =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영세 사업자 먼저 보라

경쟁하듯 반도체 돕기 나선 여야 박수받을 만하다

▲ 한국경제 = 시총 1조달러 질주하는 TSMC, 노조 파업하는 삼성전자

유럽 국방력 증강, 남의 일 아니다

18년 뒤 건보 누적 적자 563조원이라는 암울한 전망

▲ 경북신문 = 탄핵 검사, 허위 유포자 고소… 왜?

▲ 경북일보 = 경북지역 집중호우…극한기후 대비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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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는 엄마, 말리는 선배"…의정갈등에 학교 밖 맴도는 의대생
"25학번 의대 신입생 얘기를 들어보니 부모님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학교에 가라 하고 선배들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학교에 오지 말라 해서 아침에 PC방으로 출근한답니다."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과 관계자가 최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의사 수 추계 논문 공모 발표회에서 언급한 사례다. 이 관계자는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도 주변의 여러 사정으로 결정할 수 없는 의대생과 학부모님 전화가 교육부로 많이 온다"며 현장에 있던 의대 교수 등을 향해 "이제 학교로 돌아와 학업을 이어가길 희망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장기화한 의정 갈등 속에 의대생들이 학교 밖을 맴도는 신세가 됐다. 정부의 의대 증원 등 정책에 반대하는 강경한 목소리가 여전히 큰 건 사실이지만, 이제는 돌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의대생들도 적지 않다. 의료계 안에서는 의대생이 의정 갈등의 '볼모'가 돼 버렸다며 이제 선배들이 나서서 후배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 "돌아가고 싶다는 학생 존재하지만…복귀로 이어질진 미지수"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의대들은 교수와 학생의 일대일 면담 등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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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실시간 공유' 개정안 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 핵심은 중앙과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에 의료자원 정보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감염병 관리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렇게 되면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병상과 의료자원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의료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병원 간 가용병상 파악이 어려워 환자 전원 등 감염병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병상 정보 등을 메일로 주고받으면서 신속성과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현재까지도 병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은 구축돼 있지 않아 향후 감염병이 발생해 확산할 경우 비슷한 혼선이나 어려움이 되풀이될 수도 있다. 김 의원은 "감염병 대응에 인력과 병상 등 의료자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배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이번 개정안이 제정돼 보다 감염병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