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유사체의 저독성 확인…"파킨슨병 치료제 상용화 추진"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우동호 박사와 김예지 UST 박사과정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사회성 연구단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도파민 유사체 '다하'(DA-HA·Dopamine-modified hyaluronic acid)의 파킨슨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2 밝혔다.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결핍으로 인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인위적으로 도파민의 양을 늘려주는 도파민 유사체 'L-도파'가 치료제로 쓰이고 있지만 효과가 크지 않고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 등 문제가 있다.

 도파민과 다하를 실험 쥐에 투여한 결과 둘 다 L-도파에 비해 파킨슨병으로 인한 행동 이상 징후의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하 투여 결과, 도파민만 넣거나 도파민과 히알루론산을 단순히 물리적으로 섞었을 때와 비교해 자가 산화 비율이 크게 낮았다.

 우동호 책임연구원은 "현재는 다하를 뇌에 직접 투여하는 단계이지만, 경구 투여용 파킨슨병 치료제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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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환자는 베타차단제 평생 복용?…"안정기라면 중단가능"
심근경색 발생 후 일정 기간 약을 복용, 심부전 등 증상이 없다면 치료제인 '베타차단제'를 중단해도 재발·사망 위험이 커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한주용 삼성서울병원 교수팀이 수행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베타차단제란 심근경색 발생 후 재발·급사 위험을 줄이는 약제로써 그간 심근경색 환자에게 사실상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피로감·어지러움·구토·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어 장기 복용 환자는 삶의 질 저하를 겪어야 했다. 연구진은 2021∼2023년 국내 25개 의료기관에서 심근경색 발생 후 최소 1년 이상 베타차단제를 복용했으며 심부전이 없고 좌심실 박출률(수축 시 내보내는 혈액 비율)이 40% 이상인 안정기 환자 2천540명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추적관찰 기간 중 약을 끊은 그룹과 계속 복용한 그룹 사이 심근경색 재발률·사망률의 차이는 미미했으며 실제 발생률은 오히려 약물 중단군이 7.2%로 지속 복용군(9.0%)보다 낮았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천편일률적인 약물 장기 복용을 줄이고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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