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이재명 제안한 '헌정수호연대', 연합정치 큰 길 찾아야

내란 옹호 세력 활개 치는 인권위, 그럴 거면 간판 내려라

나쁘지 않은 미·일 정상 합의, 한국은 내란 종식이 급선무

한국도 사정권에 든 미국발 관세 폭탄

▲ 동아일보 = 탄핵정국 속 혐오 짙어진 정치 양극화… 민주주의 좀먹는다

李 '먹사니즘'이어 '잘사니즘'… 헷갈리는 우클릭 비전

尹측 "헌재 증인신문 불공정"… 언제까지 절차 시비만 하나

▲ 서울신문 = 李대표의 "잘사니즘"… 진심이면 반도체법 당내 설득부터

더 가팔라진 청년 고용 절벽… 땜질 처방이라도 아쉽다

국민 갈등 더 부추기는 인권위 '방어권' 무리수

▲ 세계일보 = 트럼프, 철강 25% 관세 포문… 한·미 윈윈 해법 찾아야

李 대표 제안 '국민소환제', 정적 제거 수단 악용 우려된다

도 넘은 헌재 위협, 갈등 부추기는 정치권이 근본 문제

▲ 아시아투데이 = 법원은 尹 대통령 구속 취소하라

헌재, 尹 대통령에게 충분한 변론기회 줘야

▲ 조선일보 = 다시 자기 말 뒤집은 이 대표, 이게 이 대표식 일관성인가

국힘 릴레이 尹 면회, 추경·연금개혁은 또 어깃장

국민 아닌 조국에게 "한없이 미안하다"는 문재인

▲ 중앙일보 = 이번엔 철강·알루미늄 관세 … 트럼프발 불확실성 더 커졌다

권력 분산 개헌 일언반구 없었던 이재명 대표 국회 연설

▲ 한겨레 = 지난해도 30.8조 '세수펑크', 엉터리 재정운용 언제까지

'잘사니즘' 이재명 대표, 오락가락 우클릭 우려 새겨야

극우교회 폭력·음모론 선동, 교계 스스로 정화 나서야

▲ 한국일보 = 주 52시간 예외 한다던 이재명, 주 4일은 또 뭔가

트럼프 "철강 25% 관세"… 맞춤형 대응 전략 준비를

'尹 방어권 보장' 끝내 의결… 누굴 위한 인권위인가

▲ 글로벌이코노믹 = 한국 경제 1% 저성장 고착화 조짐

선제적 양보 카드 즐기는 트럼프

▲ 대한경제 = '직접시공 확대 철회'로 정책 유연성 보인 오세훈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는 이 대표, 법안 통과로 진정성 입증하라

▲ 디지털타임스 = 헌재재판관 3인 국민탄핵청원… 尹심판결과 불복 심히 우려된다

`성장론` 내건 李… 탄핵정국 전이었다면 더 신뢰 얻었을 것

▲ 매일경제 =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는 이재명, 입법으로 진정성 보이길

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더 절실해진 경제외교

광장서 분출하는 정치갈등…헌재 결정 이후가 더 걱정

▲ 브릿지경제 = 미 방위비 분담금 '청구서'에 어떤 준비하고 있나

▲ 서울경제 = 美 "철강 25% 관세"…통상전쟁 전선 확대 치밀하게 대비하라

작년 30조 세수 펑크, 후유증 없게 '30조 추경' 규모 조정해야

李 "회복·성장으로 잘사니즘"…주 52시간제 예외 빼고 가능한가

▲ 이데일리 = 복수주소제 도입, 지방소멸 대응책으로 해 볼 만하다

불붙은 관세 전쟁… 피해 최소화, 우리 손에 달렸다

▲ 이투데이 = 유럽의 AI규제 꼬집은 올트먼…우리도 되새겨야

▲ 전자신문 = AI가 GDP 증대에도 중요한 이유

▲ 파이낸셜뉴스 = 딥시크 파문 보고서야 'AI 추경' 부산 떠는 정치권

美 관세 폭탄에 일본식 선물 보따리라도 풀어야

▲ 한국경제 = 초고령사회 '성장 해결사'는 AI …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야할 이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 발등에 떨어진 트럼프 폭탄

성장 내세우면서 기본사회·주 4일제 … 이재명의 이율배반

▲ 경북신문 = 이철우, 대규모 집회에 깜짝 출연… 시민들 환호

▲ 경북일보 = 미중 무역전쟁…경북·대구 기업 대응책 급하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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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도수·온열치료 등 3개 항목 첫 관리급여 결정
그동안 과잉 이용 우려가 컸던 도수치료와 방사선온열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등 3개 의료행위가 관리급여로 지정돼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전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 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4일 제3차 회의에서 비급여 진료비·진료량 추이, 참여 위원 추천 등을 바탕으로 이들 3가지 항목과 체외충격파치료, 언어치료 등 5개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우선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리 필요성과 사회적 편익, 소요 재정 등을 중심으로 각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이들 3개 항목을 관리급여로 선정했다. 관리급여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 행위를 '예비적' 성격의 건보 항목으로 선정해 요양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 이날 협의체에서 선정된 3개 항목은 적합성평가위원회와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 후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급여기준과 가격을 최종 결정한다. 협의체는 추후 체외충격파치료와 언어치료의 관리급여 선정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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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편안한 수면은 진화의 산물인가
동물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잠자리나 나비 같은 곤충은 겉모습만 봐서는 잠을 자는지 안 자는지 알 수 없다. 새들은 나무에 매달려서 자기도 하고 물 위에서 다리 하나를 들고 자기도 한다. 바다사자는 혼자 자는 게 아니라 떼로 모여서 잠을 잔다. 왜 이렇게 제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잠을 잘까? 물론 생존을 위해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외부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물의 수면 형태는 진화의 단계나 먹이사슬에서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어류나 양서류는 휴식은 취하되 잠을 자지는 않지만, 하등 파충류는 꿈을 꾸지 않는 논렘수면만 취한다. 이에 비해 고등 파충류와 조류는 논렘수면과 아주 짧은 렘수면을 번갈아 하고 포유류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을 반복한다. 물론 그 세세한 양상은 포식(捕食)·피식(被食)의 여부와 해당 동물의 연령에 따라 다르다. 포식은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것, 피식은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뜻한다. 보기에 가장 안쓰러운 형태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로 초식동물이다. 초식동물의 잠을 분석해보 면 다른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렘수면과 논렘수면을 반복하지만, 렘수면은 거의 취하지 못한다. 꿈을 꾸는 중에 잡아먹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