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아리바이오</strong><br>
[아리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624/art_17495453321593_6be106.jpg)
아리바이오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기업 아르세라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6억 달러(약 8천200억원) 규모다.
AR1001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포스포디에스터라아제-5(PDE5) 억제제 기반의 경구용 치료제다.
아르세라는 UAE 국부펀드 ADQ가 설립한 기업으로 세계 90개국 이상에 2천개 이상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본 계약을 AR1001의 글로벌 상업화 전략의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파트너와의 독점 판권 계약을 계속 성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자벨 아폰소 아르세라 CEO는 "이번 아리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AR1001이 보다 빠르게 전 세계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