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7일 조간)

▲ 경향신문 = 위기·속도·협치 부각한 대통령 시정연설, 국회도 힘 모아야

"당당히 수사받겠다"더니, 윤석열 비공개 출석 요구 가당찮다

▲ 국민일보 = 좌우 아우른 '공정 성장'… 실용 기조, 정책으로 살려가야

스테이블코인, 혁신과 불안 사이 균형이 필요하다

노무사 시험 결시생 합격 통보… 산업인력공단 수술해야

▲ 동아일보 = 李 "경제는 타이밍"… 與 협치 물꼬 트고, 野 추경 협조해야

'국방비 GDP 5%' 반대한 스페인에 "관세 2배" 폭탄 던진 트럼프

尹 "비공개면 특검 출석"…공개 땐 불응하겠다는 생떼 아닌가

▲ 서울신문 = 李대통령 첫 시정연설… 신속한 경제회복에 여야 협치를

나토와 방산협의체… '5% 국방비' 위기를 K방산 기회로

장관은 민노총, 비서관은 한노총… 우려 앞서는 까닭은

▲ 세계일보 = 李 "경제·민생 여야 따로 없다"…협치 행보 이어가길

맹탕·파행 김민석 청문회, 이러니 무용론 나오는 것

尹의 "특검 비공개 출석" 요구, 과도한 특권 의식이다

▲ 아시아투데이 = 민생·경제 32번 언급한 李대통령 시정연설

이언주 與 최고위원의 한은총재 공격, 도 넘었다

▲ 조선일보 = 새 정부에서도 예정대로 실시된 NLL 사격 훈련

美는 80년 쓰는 원전, 우린 40년 쓰며 AI 시대 감당되나

기업주 처벌로 재해 "발본색원", 아예 공장을 없애지 그러나

▲ 중앙일보 = 부실 해명 김민석 청문회, 남은 인사 검증도 이럴 건가

'국방비 GDP 5%' 압력, 전화위복의 지혜 발휘해야

▲ 한겨레 = 이 대통령 첫 시정연설, 추경 신속집행·정치 복원으로

'비공개' 조건 달아 사실상 특검 출석 거부한 윤석열

트럼프 압박에 '나토 국방비 5% 합의', 우린 스스로 정해야

▲ 한국일보 = 이 대통령 첫 시정연설… 상호 존중이 정치 복원 첫걸음

500조 나토 방산 시장 기회 잡고, 트럼프 압박 대비하라

커지는 스테이블코인 경고음… 진입장벽 높여 단계적으로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추경 심의 본격화… 깎인 SOC 예산 되돌려야

중대재해에 대한 김 고용부 장관 후보자의 시각

▲ 디지털타임스 = 전북도 "동학혁명 유족에 월 10만원 수당", 황당하고 어이없다

중대재해를 지배구조와 연계한 노동장관 후보의 위험한 인식

▲ 매일경제 = 나토 국방비 GDP 5%… K방산 퀀텀점프 기회로

李 "경제는 타이밍"… 추경 필요하지만 재정 건전성도 챙겨야

집값 폭등, 前정권 탓할만큼 한가한가

▲ 브릿지경제 = 원화 스테이블 코인, '제도적 안전성'이 핵심 열쇠다

▲ 서울경제 = "성장의 결과 나누는 공정성장" …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만들라

소비지원금 뿌려도 골목상권은 제자리, 민생 회복 마중물 돼야

나토와 방산협의체 신설, 민관정 원팀으로 K방산 영토 넓혀라

▲ 이데일리 = '회계공시 중단' 요구 양대 노총, '대선 청구서'는 곤란

스테이블코인 길 터주되 금융질서 깨는 건 막아야

▲ 이투데이 = "정책대출에도 DSR"…급한 불 끈다고 기름 끼얹진 말라는 것

▲ 전자신문 = 원전 해체도 수출산업 만들자

▲ 파이낸셜뉴스 = 고리 1호 해체 시작, 500조 시장 주도권 확보하길

추경 골든타임 안 놓치게 여야 협치 결단 내려야

▲ 한국경제 = 韓-나토 방산협의체 신설 … K방산 큰 장 선다

10월 경주 APEC에 어른거리는 '새만금 잼버리 악몽'

10년간 물가보다 4배나 오른 최저임금, 동결이 맞다

▲ 경북신문 = APEC 정상회의 준비… 도정 역량 총 결집

▲ 경북일보 = 여야 정치권 '청년 보수화' 의미 깊이 새겨야

수도권 집중 대기업 본사 지방이전 정책 세우라

▲ 대경일보 = 포항 국책사업 좌절과 지역 정치권의 잘못된 투쟁

생명체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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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초진 제한하고 의사에 거부권 줘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은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경우 진료 형태·대상 질환·지역 등을 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지난 4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 '환자의 안전과 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선결 조건: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길'에서 "비대면 진료는 안전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커지자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미 국회에는 비대면 진료의 근거를 법제화하고 구체적 허용 범위 등을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대표 발의) 등이 발의돼 있다. 연구원은 전 의원이 낸 개정안에 대해 "예외적 초진 허용 대상자 범위가 크게 확대됐고 대상 질환의 제한이 없다"면서 "비대면 진료에서는 초진 환자에 대한 오진 위험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 재진 원칙·초진 예외, 주기적 대면 진료 필수 ▲ 화상 원칙·전화 예외 ▲ 만성 질환 대상 ▲ 대면 전환 현실성을 고려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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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염증이 태반 통해 아이에게 과도한 알레르기 일으킨다
임신 중 엄마 몸에서 발생한 염증이 아이의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에 발생한 염증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 조절 시스템에 영향을 줘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계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진 독소 성분인 'LPS'(리포폴리사카라이드)를 임신 중인 생쥐에게 주입했다. 그러자 태반 조직에서 몸속 염증 지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호중구(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며 태반에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상은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과다 분비되면서 태아의 면역 체계에 중요한 변화를 유도했다. 이는 태아의 T세포(면역세포)를 더 오래 살아남게 하고, 기억 능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억 T세포는 출생 후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실제 집먼지진드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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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 점유율 24%로 상승…1위 등극 눈앞
셀트리온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1분기 유럽에서 24%의 점유율(아이큐비아 기준)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위 제품과는 점유율 차이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고 회사가 전했다.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는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오른 52%의 점유율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영국도 5%포인트 상승한 33% 점유율을 기록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47%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포르투갈 21%, 네덜란드 20% 등 유럽 각지에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넘어선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다수 출시된 2018년 3분기보다 3년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됐지만 유럽 직판 체제의 성공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주요 제품들과 적응증이 동일해 이미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처방 확대에 기여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경쟁 제품보다 3년이나 늦게 출시됐음에도 처방 선두 그룹에 올라섰다는 사실은 셀트리온의 직판 역량이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