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 국내 출시

암젠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미약품과 함께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등 치료제 '오보덴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보덴스는 암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조5천억원 규모다.

 이 치료제는 10만8천290원으로 급여 등재됐다.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13% 저렴하다.

 원내 보관이 편리하고 얇은 주삿바늘을 갖춰 투여 시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했다.

 오보덴스는 앞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3월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이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품 생산 및 공급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맡고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영업 총괄 이상현 상무는 "오보덴스가 단순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대체제가 아닌 국내 골다공증 환자 치료에 보다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이사는 "한미약품은 오보덴스 도입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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