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바이오헬스 종사자 4% 증가…화장품 8.6%↑

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제약·의료기기 등 고용동향 발표

 화장품과 제약, 의료기기 제조업 분야의 고용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는 모두 113만7천명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3%)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바이오헬스 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 수는 19만3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전체 제조업과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0.3% 감소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94만4천명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 역시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2.0%)을 상회했다.

 작년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의 신규 일자리는 5천289개 창출됐다.

 신규 일자리는 의료서비스업(4천266개), 제약(398개), 의료기기(327개), 화장품(298개) 순으로 많았다.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제조업 전반의 고용 여건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바이오헬스 제조업은 안정적인 고용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의료서비스업 역시 규모가 큰 병원을 중 심으로 고용이 늘어나면서 전체 종사자는 완만한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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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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