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확산 '맹위'…인플루엔자는 진정세 '확연'

코로나19 개인위생수칙 지키면 인플루엔자 예방에도 도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현실화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인플루엔자는 갈수록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20년도 6주 차(2월 2일~2월 8일)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유사 증상 환자)는 16.4명이었다.

 전주인 2020년도 5주 차(1월 26일~2월 1일) 28.0명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은 5.9명이었다.

 독감 의사 환자는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2019년 11월 15일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9년 52주 차(2019년 12월 22일∼12월 28일) 49.8명으로 정점을 찍고 올해 들어 2020년 1주 차(2019년 12월 29일∼2020년 1월 4일) 49.1명, 2주 차(2020년 1월 5일∼1월 11일) 47.8명, 3주 차(2020년 1월 12일∼1월 18일) 42.4명 등으로 서서히 줄었다.

 그러다가 5주 차(1월 26일~2월 1일) 28.0명으로 떨어졌고 2020년도 6주 차에 더 줄었다.

 인플루엔자는 일반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나 인플루엔자 모두 휴식을 취하면 며칠 안에 대부분 호전되지만, 인플루엔자는 중증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증상이 심하거나 노약자,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 임산부 등 위험군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나 감기처럼 인플루엔자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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