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코로나19 검체채취·역학조사에 한의사 적극 활용"

확진자 한방병원 입원, 생활치료시설 한의사 대면진료 등 요구

   (서울=휴먼메디저널) 김종식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협회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체채취와 역학조사 업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날 ▲역학조사·검체채취에 한의사 적극 활용 ▲대구지역 자원한 한의사들 즉각 배치 ▲확진자 한방병원 입원허용 및 한양방 협진 실시 ▲생활치료시설 입소 확진자에 대한 한의사 대면진료 시행 ▲자가 격리자에 대한 한의사 전화상담 및 한약처방 허용 등을 공식 요청했다.

또 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전국 각지의 공중보건한의사 70여명이 대구지역 임시선별진료센터 파견과 검체채취 업무 수행을 지원했으나, 투입이 보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우 85%의 코로나19 환자에게 한약을 병용투여 하고 있어 높은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치료 극대화를 위해 한방병원 입원기관 활용하는 등 한의와 양의의 협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위해 우선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확진자 한방병원 입원허용과 한양방 협진 실시를 제안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학회 산하 대한한방내과학회, 대한예방한의학회, 전국 한의과대학 폐계내과학교실 소속 교수들과 감염질환 전문 한의사들이 참여해 완성한 ‘코로나19 한의진료 권고안 제1판’은 한의치료를 경증초기-경증중기-중등증기 및 중증기-최중증기-회복기 등으로 세분화해 형방패독산, 은교산, 곽향정기산, 마행감석탕, 청폐배독탕 등의 다양한 한약처방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스마트폰 수집 정보로 우울·불안 고위험군 찾는다"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데이터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피노타이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피노타이핑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상태 변화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국내 성인 455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스마트폰 가속도계와 GPS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일 기분 상태 등에 대한 간단한 응답을 함께 받았다. 이후 우울 및 불안 평가도구를 통해 고위험군 여부를 판정하고, 이들의 스마트폰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기보고 응답을 토대로 고위험군 판별 모델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울 및 불안 고위험군은 저위험군과 비교해 행동 패턴에 차이를 보였다. 고위험군은 주중 이동 반경이 25㎞ 미만으로, 80㎞ 이상 이동반경을 보인 저위험군보다 현저히 좁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도 더 길었다. 또 수면 중 움직임이 많고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향이 나타났다. 우울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