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전기요금 인상 폭탄 돌리기 언제까지 계속할 건가

윤 당선인과 인수위, 검찰권 강화 공약 재검토해야

여야의 대선공약추진기구 논의, 협치·책임정치 물꼬 트길

▲ 국민일보 = 정치 논리로 또 동결된 전기료 연료비 조정단가

불법·비리는 단죄하되 코드맞추기 수사는 안 된다

여야 공통공약 추진기구, 협치의 계기로 삼아야

▲ 서울신문 = 임대차 3법 손질은 필요, 상생 대안 여야가 내놔라

'산업부 블랙리스트' 마지막이게 철저히 수사를

'청와대 회동 정신' 살려 권력 이양 난제 풀어야

▲ 세계일보 = 장애인 혐오' 논쟁 말고 현실적인 이동권 대책 세워라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 전기요금 폭탄 돌리기 멈춰야

인수위, 임대차 3법 보완…부동산 세제 개편도 서두르길

▲ 아시아투데이 = 코로나 방역, 이젠 일상회복 준비할 때

임대차 3법, 시장 기능에 맞게 폐지·축소돼야

▲ 조선일보 = "北 비핵화 의지" 환상 만든 鄭 외교, 끝까지 궤변과 강변

5년 내내 北·中에 휘둘리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됐다니

5년간 빚으로 펑펑 뿌리고 재정 긴축은 尹 정부 몫

▲ 중앙일보 = 장애인 단체 지하철 시위 중단…해법 도출 계기 되길

반시장 임대차 3법 고치되, 시장 불안은 없어야

▲ 한겨레 = 문·윤 공감 '자영업 추경', 조속히 충분한 지원책 마련을

윤 당선자,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밀어붙일 일 아니다

위안부·강제동원 '진실' 지운 일본, 관계 악화 원하는가

▲ 한국일보 = 신구 권력 떠넘기기로 또 미뤄진 전기료 정상화

'임대차 3법' 폐지보다는 부작용 해소에 초점을

인수위, 수사지휘권 폐지 국민여론 충분히 수렴해야

▲ 디지털타임스 = '물가폭탄'에 멍드는 민생…새 정부선 정교한 대책 내놔야

구체적 합의 없는 文·尹 회동, 해석따라 갈등 재연 우려된다

▲ 매일경제 = 전기요금 찔끔 인상, 한전 적자 버틸 수 있겠나

민주당 "임대차 3법 지키는게 원칙" 시장왜곡 봤다면 못할 말

세계 100대 지식기업에 오른 삼성·LG·현대차의 혁신역량

▲ 브릿지경제 = 文대통령, 보다 명확한 인수인계 지원 약속을

▲ 서울경제 = '부동산 대란' 재발 막으려면 세제·임대차법 전면 수술하라

물가·금리 급등…50조 추경 구조조정 불가피하다

전기료 폭탄 떠넘긴 文정부, 결국 혈세로 메울 건가

▲ 이데일리 = 예대금리차 공시 의무화, 은행권 반대할 명분 없다

시장이 먼저 반응한 추경 역풍, 속도조절 신호 아닌가

▲ 전자신문 = 디지털전환, 활용역량 키워야

의사도 필요성 공감한 원격의료

▲ 한국경제 = 수술대 오르는 임대차 3법, 여당도 진지하게 임해야

'20조 적자' 예상에도 전기료 동결…간판 공기업 한전의 국제 망신

기축통화 엔화의 추락…한국 원화는 더 허약하다

▲ e대한경제 = 새 정부 총리는 국민통합·경제위기 극복할 인물이 적임자다

내년엔 '정치 예산' 걷어내고 적자 국채 없는 재정 혁신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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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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